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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등 미디어’ 모두가 1등인 세상을 꿈꾸다

『문과1등 이과1등』 김성기, 신흥재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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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꿈꾸는 것들을 모두가 소중히 여겨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어요.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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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미디어에게 ‘1등’은 어떤 의미일까요?


저희가 처음 1등 미디어라는 채널을 기획할 때 가장 담고 싶었던 메시지는 ‘좋아하는 것을 하며 즐기자!’였습니다. 점수로만 매겨지는 등수에 매달리거나 무작정 숫자만 쫒는 게 아니라 진짜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가 생각하는 1등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을 하든 즐기면서 노력하는 것만큼 최고인 게 없는 것 같아요. 저희도 그런 1등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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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첫 영상 업로드를 시작으로, 매주 꾸준하게 콘텐츠를 올리시고 계신데,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로 영상을 만드시는 게 쉽지는 않으실 것 같아요. 콘텐츠를 꾸준하게 만들기 위해 하는 노력이나 비결이 있다면?


신흥재ㅣ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하는 만큼 유튜브 채널에 있는 영상들을 자주 보는 것 같아요. 최근 들어 워낙 다양하고 개성 있는 분들도 많아지고, 재미있는 영상들도 너무 많은데 그러한 것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눈여겨보는 편이에요. 또 책이나 영화, 드라마 같은 것도 보면서 여러 정보를 얻고 개그 요소로 바꿔보려고 하고요.

 

김성기ㅣ 개그맨 동료들과의 만남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개그맨들인지라 만나면 웃긴 일들이 생기는데 그런 재미있는 상황이 나오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개그 소재로 잡아내려고 생각해봐요. 그런 일상적인 개그 아이디어를 잡아내고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1등 미디어에는 뒤에서1등, 말장난1등 등 별별 1등들이 다양하게 나오잖아요. 문과1등,  이과1등 말고도 다른 1등 타이틀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1등을 하고 싶으신가요?


1등 미디어의 세계관에서는 꼴등이라는 표현도 뒤에서 1등, 꼴등 앞도 뒤에서 2등이라고 부르는데요. 사실상 1등 미디어 채널에서 유일한 꼴등이 뒤에서 1등이에요. 저희가 생각하는 가장 웃기고 매력 있는 캐릭터가 뒤에서 1등이기도 하고 그래서 해보고 싶네요. 뒤에서 1등! (하하)

 

처음 문과1등 이과1 도서 출간을 제안받았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학습만화를 펴내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김성기ㅣ 제가 어렸을 때는 만화책도 많이 보고, 요즘에는 또 웹툰을 자주 즐겨보고 있는데요. 그런 만화나 웹툰을 보면서 우리가 만들어낸 문과 1등과 이과 1등 캐릭터도 만화로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도서 출간 제의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을 바로 믿게 되었습니다.


신흥재ㅣ 지금까지 1등 미디어 유튜브 채널에서 다뤄왔던 내용들 그리고 세계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또 이제 막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서 솔직히 뿌듯한 마음도 생겼어요. 교육과 재미 둘 다 잡을 수 있는 점이 책을 내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된 것 같아요.
 

 

5번 문항 관련 이미지_1등 미디어 팬사인회.jpg

 

 

 

최근 도서 출간을 기념해 팬 사인회를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1등님들’이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팬분들에게 애정을 표현하시는 모습 참 인상 깊었는데요. 사인회 때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팬들이 있다면?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 보면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한테 스케치북으로 고백하는 명장면 있잖아요? 남자 초등학생 친구가 1등미디어 오행시를 보여주면서 그 스케치북 이벤트를 저희에게 해줬어요. 오행시 지어온 걸 한 장씩 넘겨가면서 멋지게 고백하는데 그 1등님은 한동안 계속 기억났어요. 진짜 감동이었어요. 다음에 또 만나면 오행시 1등이라고 불러주고 싶어요. 또 7살인 어떤 1등님은 저희 채널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 대사랑 유행어 다 외우고, 팬 미팅하는 2시간 동안 집도 안가고 저희 옆을 지키면서 떠나질 않는 거예요. 너무너무 귀엽고 고마웠어요.

 

문과1등 이과1 을 보시면서 어떤 점이 재미있으셨는지, 어떤 부분을 추천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신흥재ㅣ 문과1등 이과1  에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매력적인 1등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각자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같은 문제여도 캐릭터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그런 면들이 좋았어요.

 

김성기ㅣ 맞아요. 아직 1권까지만 나왔지만 계속 이어지면서 새로 나올 1등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1등 미디어를 통해서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전하고 싶은 궁극적인 메시지가 있다면?


저희 유튜브 채널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모두가 넘버원(No.1)이 아닌 온리원(Only one)을 꿈꾸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도서도 그렇고 영상도 그렇고 결국에는 그 메시지를 가장 전하고 싶어요. 각자 꿈꾸는 것들을 모두가 소중히 여겨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 가지 욕심도 덧붙이자면 저희도 어렸을 때 여러 학습만화를 보면서 자랐어요. 다 자라서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책들도 있는데, 저희 책도 꼭 누군가의 온리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성기(문과 1등), 신흥재(이과 1등)


SBS 공채 개그맨이자 유튜브 60만 구독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개그맨 듀오.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문과이과’라는 코너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다면 누구나 1등이라는 것을 유쾌하게 알려주고 있다.

 

 

 


 

 

문과1등 이과1등 1유경원 글/이정태 그림/1등 미디어 기획 | 아울북
여기는 전국 모든 1등들이 모여 재능을 갈고 닦는 100년 전통의 일등고등학교. 둘도 없는 단짝 문과1등 김성기와 이과1등 신흥재도 이곳에 다니고 있다. 정보1등, 축구1등, 뒤에서1등과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 일대 사건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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