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독립 북클러버] 프락시스 독서 모임 - 『랩 걸』

<월간 채널예스> 2019년 12월호 오프라인 독서 모임의 매력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독서 모임, 시작할까 고민 중이라면 예스24 북클러버로! (2019. 12. 04)

프락시스_독서모임.jpg

 


우수 독립 북클러버 모임 ‘프락시스 독서 모임’


대학교 사회과학학회에서 시작된 독서 모임 ‘프락시스’는 그리스어 ‘praxis(실천)’에서 이름을 따왔다. 독서로 알게 된 것들을 일상에서 실천으로 옮긴다는 의미로 현재 5명의 멤버가 매월 1회 이상 모임을 갖고 있다. ‘프락시스’는 혼자라면 읽지 않았을 책을 돌아가면서 모임 도서로 선정한다. 모임 초반 사회과학, 페미니즘 책을 주로 읽어온 ‘프락시스’는 소설, 에세이, 과학까지 다양한 장르로 독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독서 모임이라고 책만 읽는 것은 아니다. ‘프락시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의 기술』 을 함께 읽고 용유해변으로 짧은 즉흥 여행을 떠나는 등 책과 관련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모임을 통해 영감을 주는 장소를 같이 발견해 나가는 것이 책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체험 활동도 하다 보니 다른 독서 모임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책을 다 읽지 않아도 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하지만 선정된 책에 대한 완독 의지는 기본. ‘프락시스’는 멤버 전원이 대학생에서 직장인이 될 때까지 6년째 모임이 지속 가능한 비결로 책임감을 꼽는다.

 


‘프락시스 독서 모임’이 추천하는 책

 

 

800x0.jpg

                                                                 

 

 

 

 

 

 

* 멤버들의 한줄평

 

포고 : 오늘도 세상을 향해 가지를 뻗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책.

양파 : 여성으로서의 도전과 인간으로서의 관계 맺음, 그 위로 과학 상식 한 방울. 

사가 : 실험실의 반짝이던 순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이 달라졌다.

덤덤 : 적막한 실험실 속에서 일렁이는 식물과 여성 과학자 이야기.

송이 : 약하기도 강하기도 한 여자가 식물을, 자신의 일을,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이야기

 

 

 

 

 


 

 

랩걸 Lab Girl호프 자런 저/신혜우 그림/김희정 역 | 알마
자신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과 가족 및 동료와의 신뢰, 아이와의 조심스러운 교감이었다. 여성이 겪어야 하는 편견과 차별의 벽을 허무는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누군가의 징검다리가 되는 것, 다른 나무를 돕는 든든한 큰 나무가 되기를 기꺼이 자처하고 있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YES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이지원

예스24 독서 모임 북클러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랩걸 Lab Girl <호프 자런> 저/<신혜우> 그림/<김희정> 역

    18,000원(1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저/<정영목> 역

    12,600원(1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 ebook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저

    9,800원(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 ebook
    랩걸 Lab Girl <호프 자런> 저/<신혜우> 그림/<김희정> 역

    10,500원(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좋을 단 하나, 사랑

임경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주인공의 일기를 홈쳐보듯 읽는 내내 휘몰아치는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그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누구나 겪었을 뜨거운 시간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소설.

매혹적인 서울 근현대 건축물

10년째 전국의 건축물을 답사해온 김예슬 저자가 서울의 집, 학교, 병원, 박물관을 걸으며 도시가 겪은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이 책은 도시의 풍경이 스마트폰 화면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당신의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2024 비룡소 문학상 대상

비룡소 문학상이 4년 만의 대상 수상작과 함께 돌아왔다. 새 학교에 새 반, 새 친구들까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1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이 눈부신 작품. 다가오는 봄, 여전히 교실이 낯설고 어색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마음까지 씻고 가는 개욕탕으로 오시개!

『마음버스』 『사자마트』 로 함께 사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김유X소복이 작가의 신작 그림책.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힘들고 지친 개들의 휴식처 개욕탕이 문을 엽니다! 속상한 일, 화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마음까지 깨끗히 씻어 내는 개욕탕으로 오세요!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