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할리우드] 찰스 부코스키의 화려한 노년의 기록

인생의 단면을 비추는 또 하나의 역작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떠돌이, 잡역부, 술꾼, 경마꾼, 호색한 헨리 치나스키. 작품 활동을 펼치며 빈민가의 계관 시인으로, 언더그라운드의 우상으로 부상한다. (2019. 04. 25)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1.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2.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3.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4.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5.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6.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7.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8.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9.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10.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11.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12.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13.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14.jpg

 

예스24_할리우드_카드리뷰15.jpg

 

 

 

 

『할리우드』 에는 당대의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명사들이 대거 등장한다. 미키 루크, 페이 더너웨이, 데니스 호퍼, 숀 펜, 마돈나, 데이비드 린치, 장뤼크 고다르, 베르너 헤어조크,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티모시 리어리, 테일러 핵포드, 노먼 메일러 등 유명 배우, 영화감독, 작가가 가명으로 등장한다. 스크린 밖에서 먹고 마시고 떠드는 그들의 인간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할리우드』 는 커다란 재미를 선사한다.


그토록 거칠었던 부코스키의 결각이 보기 다듬어진 것은 인생의 갖은 풍파를 다 겪은 한 인간이 세월이 흘러 자연적으로 한곳에 나름의 뿌리를 내린 결과이겠으나, 거기에 더해 그의 곁을 충실하게 지킨 조력자 린다 리 베일의 도움 또한 컸다. 그녀는 무절제한 생활과 예민한 신경의 소유자인 부코스키의 건강을 챙기고 바람 잘 날 없는 신변을 보호했다. 1976년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때, 린다 리는 건강식 전문 식당의 주인이었다. 할리우드에서 부코스키와 한 시절을 보내며 지난한 시나리오 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 그의 매니저 노릇을 톡톡히 했다. 앞서 출간된 소설 『여자들』의 사라, 이 소설  『할리우드』 의 세라가 그녀이다. 1985년에 마침내 둘은 결혼한다. 부코스키의 이 두 번째 결혼 생활은 죽는 날까지 지속됐다.


 

 

할리우드찰스 부코스키 저/박현주 역 | 열린책들
한 인간의 삶이 40여 년 흐르는 동안 다정한 성품과 유머가 고스란히 유지되었다는 점이 묘한 위안을 준다. 동시에 작가의 목소리는 여전히 도발적이다. 그 자체로 세계의 희망이자 가능성이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할리우드

<찰스 부코스키> 저/<박현주> 역12,420원(10% + 5%)

찰스 부코스키의 장편소설 『할리우드』가 부코스키 전문 번역가 박현주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부코스키의 분신 [헨리 치나스키]가 할리우드에서 보낸 한 시절을 생생하게 그려 낸 실화 소설이다. 전 세계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러시아, ..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