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올드 스쿨] 우리 시대의 헤밍웨이, 토바이어스 울프 대표작

진실이 담긴 글은 위험한 물건입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학교에서 ‘나’는 유대인 핏줄과 중산층 집안 출신인 걸 감춘 채 부유층 자제들과 어울린다. (2019. 04. 24)

이작가가궁금_토바이어스울프.jpg

 

이작가가궁금_토바이어스울프2.jpg

 

이작가가궁금_토바이어스울프3.jpg

 

이작가가궁금_토바이어스울프4.jpg

 

이작가가궁금_토바이어스울프5.jpg

 

이작가가궁금_토바이어스울프6.jpg

 

이작가가궁금_토바이어스울프7.jpg

 

 

 

어쩌면 그 ‘오독’이 문학 읽기의 본질일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취향과 그때의 상황에 따라 작품을 읽고 가치를 부여한다, 그것이 작가의 의도와는 거리가 있더라도. 그렇게 오독한 결과로 우리는 깊게 감동하기도 하고 스스로를 증오하기도 하며 어떤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실제 삶에서 변화를 꿈꾸기도 한다. 문학작품은 독자의 오독으로 인해, 독자 각각의 의미망을 통과함으로써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가지며 생생하게 살아난다.  『올드 스쿨』  역시 독자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오독이든 간에 우리는 이 작품을 읽고 감동받고 변화할 수밖에 없다.  『올드 스쿨』 은 문학과 함께하는 삶, 문학을 통해 감동하고 변화하는 삶, 그리고 문학을 만들어내는 삶에 대한 아스라한 찬가이다.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문학으로 한 뼘 성장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올드 스쿨토바이어스 울프 저/강동혁 역 | 문학동네
자기이해의 수단으로써의 문학 읽기, 계급의식의 미묘한 작동방식을 예리한 문체와 우아한 묘사, 소소한 유머로 그려낸 작품이자 소설과 소설가에게 바치는 찬가이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올드 스쿨

<토바이어스 울프> 저/<강동혁> 역13,500원(10% + 5%)

‘우리시대의 헤밍웨이’이자 미국의 장/단편소설, 회고록 작가 토바이어스 울프의 대표 장편소설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올드 스쿨』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울프의 작품이다. 미국의 어느 명문 사립고, 이곳은 계급과 명예가 지배하는 곳이다. 대놓고 속물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금기시되고 있지만 이곳 선생들과 학생들..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