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안 죽어] 오늘 하루도 기꺼이 버텨낸
눈에 작은 티끌이라도 들어가면 당사자는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이 괴로운 게 당연하고, 뜨거운 냄비 뚜껑에 손이라도 닿으면 손가락이 절단 날 것처럼 호들갑스러운 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2019.03.15










분초를 다투며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응급의학 전문의로 10년 vs.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동네 개원의로 10년. 『괜찮아, 안 죽어』 은 조금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페이스 북을 통해 남긴 흩어지는 순간에 대한 기록이자 간헐적 단상을 모은 책이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감각적인 문장 그 흔한 기승전결조차 없지만 36.5℃의 따뜻한 체온과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저자 특유의 시니컬함 속에 숨은 위트와 유머러스한 감성이 돋보이는 단짠단짠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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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안 죽어김시영 저 | 21세기북스
화려한 미사여구나 감각적인 문장 그 흔한 기승전결조차 없지만 36.5℃의 따뜻한 체온과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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