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조각』 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하현 작가의 『이것이 나의 다정입니다』 가 출간되었다. 첫 책 『달의 조각』 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다음 책에 대한 깊은 고민이 시작됐다. 어떤 글로 독자를 다시 만나야 할지를 고민한 끝에, 자신만의 프로젝트 ‘2017년 매일을 쓰다’를 다음 책으로 출간하기로 했다. 두 번째 책으로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매일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자신을 알아가고 특별할 것 없는, 시시한 날들의 소중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2017년 12월 31일, 마지막 일기를 끝으로 ‘2017년 매일을 쓰다’는 마무리가 되었고, 그 결과물 일곱 권의 노트가 남았다. 작가는 일곱 권의 노트를 수없이 읽으면서, 소중한 나 자신과 일상의 이야기를 독자에게 전하고자, 일기를 다듬고, 새롭게 글을 썼다. 어느 날의 글은 구체적인 이야기로, 어느 날의 글은 짧은 단상으로 그려냈다.
나에게서 한 발짝 물러날 수 없는 나는 내 삶의 충실한 관찰자가 되지 못한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 자꾸만 늘어간다. 반복해서 재생할 수 없는 현실의 시간을 관찰하기 위해 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흰 종이를 가득 채운 글자를 통해 내 영화 속 인물과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어제의 일기를 읽는 일은 결말을 아는 영화를 다시 보는 것. 무심코 흘려보낸 시간 속에서 비밀을 발견한다. 당신의 일기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잘 만들어진 영화를 살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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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나의 다정입니다하현 저 | 빌리버튼
반복해서 재생할 수 없는 현실의 시간을 관찰하기 위해 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흰 종이를 가득 채운 글자를 통해 내 영화 속 인물과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