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그림으로 보는 인터뷰] 『책의 아이』

<월간 채널예스> 3월호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특별한 타이포그래피 그림책을 전 세계 17개국 동시 출간 일정에 맞춰 번역하는 일은 아주 흥미진진한 경험이었습니다. (2018. 03. 07)

책의아이_표1cmyk.jpg

 


이야기 세상에서 온 ‘책의 아이’가 소년을 문학과 책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길을 떠나 모험과 상상의 산을

르고 호수 동굴을 건너지요. 숲에서 길을 잃거나 괴물에게 쫓기기도 하지만, 푹신한 노래 구름에 누워 쉬고마음껏 소리친 다음, 마침내 놀라운 이야기 세상에 이릅니다.

 

 

 

책의아이_본문(고해상cmyk-yes24).jpg

 

 

 

샘 윈스턴과 올리버 제퍼스가 각자의 개인적 헌사에 이어 뮤리엘 루카이저의 문장과 프리모 레비가 후르비네크에게 바친 헌사, 그리고 고색 창연한 종이와 펜과 잉크가 배치된 페이지는 이 책의 인트로 장면입니다. 이 아름다운 책의 심장이 다름 아닌 자유와 정의에 헌신한 세상 모든 ‘이야기’를 향해 두근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지요.

 

 

 

책의아이_본문(고해상cmyk-yes24)2.jpg

 


이야기 세상에서 온 소녀 ‘책의 아이’는 뗏목을 타고 파도를 넘어요. 바다를 그리는 타이포그래피 이미지는 바다를 배경 또는 소재로 삼은 고전명작 『15소년 표류기』『보물섬』 ,『피터 팬』 , 『로빈슨 크루소』 , 『걸리버여행기』  , 『프랑켄슈타인』 의 관련 텍스트로 그득 찼다가 넘실대며 흩어집니다.

 

 

책의아이_본문(고해상cmyk-yes24)3.jpg

 

 

‘책의 아이’가 어리둥절한 소년을 이끌고 상상의 산을 오르는 장면의 타이포그래피는 제임스 배리의 『피터팬』 텍스트로 그렸습니다. 피터가 아무도 늙지 않는 나라, 네버랜드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요정을 믿느냐고 묻는 장면의 텍스트를 뾰족 산 이미지로 표현했지요. 올리버 제퍼스의분홍 구름을 찌를 듯합니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이상희

시인ㆍ그림책 작가, 그림책 번역가로 그림책 전문 어린이 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와 그림책작가 양성코스‘이상희의 그림책워크샵’을 운영하면서, 그림책 전문 도서관 건립과 그림책도시 건설을 꿈꾸고 있다. 『소 찾는 아이』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은혜 갚은 꿩이야기』『봄의 여신 수로부인』등에 글을 썼고, 『심프』『바구니 달』『작은 기차』『마법 침대』등을 번역했으며, 그림책 이론서 『그림책쓰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를 펴냈다.

책의 아이

<올리버 제퍼스>,<샘 윈스턴> 공저/<이상희> 역13,500원(10% + 5%)

『책의 아이』는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올리버 제퍼스, 영국 국립 미술관과 뉴욕 현대 미술관 등 전 세계 미술관에 작품이 전시된 예술가 샘 윈스턴이 함께 만든 그림책입니다. 올리버 제퍼스와 샘 윈스턴은 고전 문학에 대한 존경을 담아 그림책을 만들고, 새롭게 오마주하여 이 책..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2020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

가족의 죽음으로 폐허가 된 열 살 소녀의 세계. 작가는 그의 첫 소설인 이 작품으로 최연소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다. ‘한발 물러나 읽을 수 있는 소설이 아니’라는 부커상 심사평과 같이, 이야기는 상실과 폭력, 슬픔에 잠식된 세상, 그 피할 길 없는 삶의 가운데로 순식간에 독자를 데려간다.

고미숙이 동양 고전에서 찾아낸 지혜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독자와 함께 읽기를 제안한 작품은 『동의보감』과 『숫타니파타』다. 몸에 관한 동양의 담론을 집약해낸 『동의보감』, 2,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간의 마음과 고통의 문제를 고민해 온 불교의 사유를 지금 여기로 불러온다.

피터 슈라이어, 그의 삶과 디자인 철학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독일 시골의 식당 한 켠에서 그림을 그리던 소년이 유럽을 넘어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그의 삶과 디자인 철학을 한 권에 담았다. 새로운 도전과 방향성을 제시해온 그의 디자인에서 예술적 영감은 물론 미래를 창조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진심을 다해 투자한다

주식 입문 5년 만에 55억의 자산을 일군 평범한 가장의 주식투자 이야기. 의사가 되었지만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현실에 투자를 시작했고, 그 결실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성현우 저자가 지난 5년간의 주식투자 경험과 노하우, 기록에 간절함을 담아 전해준다.

.

주목! 투데이 포커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