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화려하고 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 - <킥스 : 시즌 2>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홀로그램 입체 영상과 RPG 게임, 태권도와 만나다! (2017.08.03)

킥스2-공연사진4.jpg

 

태권도, 홀로그램 입체영상과 만나다


국내 첫 ‘스포테인먼트쇼(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표방했던 <모던 태권도 킥스>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태권도를 ‘신 한류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탄생시킨 <모던 태권도 킥스>는 2015년 태권도 진흥재단이 진행한 ‘태권도 소재 공연 공모 사업’의 당선작으로 선정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태권도 고유의 품새와 격파를 기반으로 RPG(역할수행게임), 실전 배틀 형식을 접목시킨 시도는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 후속작 <킥스 : 시즌 2>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시각적 쾌감을 안겨주는 홀로그램 입체영상은 단조로운 무대를 현란한 가상공간으로 바꿔놓고,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즉각 반응하는 장면을 만들어낸다. RPG 게임의 포맷을 차용해 캐릭터의 특징을 보여주는가 하면, 일대일 대결 장면을 흥미롭게 그려내기도 한다. 게임 속에서 익숙하게 보아왔던 화면 그대로다.

 

대사 없이 진행되는 넌버벌 공연인 <킥스 : 시즌 2>는 간결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태권도의 정통성을 계승하며 수련중인 ‘킥켄’과 태권도인들의 정기를 흡수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욕을 가진 ‘O.D 나우캇’의 대결을 그린다. 불필요한 이야기의 가지를 쳐낸 만큼 작품은 ‘태권도를 활용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췄다. 초연에 이어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의 생생한 동작을 고스란히 전하고, 트램플린 등 이색적인 도구를 사용해 고난도의 액션 장면을 더했다. 서울시 뮤지컬단의 안무 감독을 맡았던 오재익 안무가가 연출을 맡아 작품성을 한층 높였다.

 

킥스2 공연사진2.jpg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한 태권도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태권도로 가장 선진적이고 세계적인 공연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힌 <킥스 : 시즌 2>은 이번 작품이 “전통 예술 소재 공연의 해외 진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예고한 바와 같이 <킥스 : 시즌 2>는 태권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다. 최신의 기술과 접목시킨 태권도는 더 이상 정적이고 지루한 스포츠가 아니었다.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구성된 배우들은 절도 있고 에너지 넘치는 동작을 보여줬으며, 그 모습과 빈틈없이 어우러진 홀로그램 영상은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TV 화면을 통해서 혹은 도장에서만 태권도를 접했다면 <킥스 : 시즌 2>를 통해 감춰졌던 태권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것이다. 아울러 국가대표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 : 시즌 2>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오는 26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킥스2 공연사진1.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임나리

그저 우리 사는 이야기면 족합니다.

오늘의 책

답사기, 드디어 서울에 입성하다!

38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독보적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돌아왔다. 새로 공개된 답사기에서 유홍준 교수는 서울의 5대 궁궐과 한양도성을 비롯, 도시 곳곳에 살아숨쉬는 조선의 유산들을 그만의 시각으로 읽어낸다. 또 한 편, 놓치지 말아야 할 이야기의 탄생이다.

내성적인 사람에게도 한 방이 있다

성공을 위해 무한 긍정, 과잉 노력, 셀프 마케팅을 강요 받고, 모두가 세계 최고를 꿈꾸는 시대. 저자는 오히려 절제된 말과 태도가 성공 전략이라고 역설한다. 조용히 한 발 뒤에서 영향력과 진가를 드러내면서도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삶을 지키는 법을 소개한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에 대한 의문

『편의점 인간』 무라타 사야카 신작.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끊임없이 의심해온 그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더 이상 섹스를 통해 아이를 낳지 않는 세계’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결혼과 출산, 가족이라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스템에 대해 도발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지치지 않고, 나를 지키는 연습

바보 같은 실수를 한 날이면 유난히 부족해 보이는 내 모습. 잘해야 해, 변해야 해. 내면의 속삭임이 당신을 소진시키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 이대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도 좋다. 필요한 건 채찍질이 아니라 사랑하고 싶은 내 모습과 부족한 부분을 받아들일 준비니까.

.

주목! 투데이 포커스


문화지원프로젝트
KALI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