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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현명하게 살아남는 법

나침반과 등대 자청한 『금융, 배워야 산다』 박경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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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올라요?” “주식 뭐 사야해요?” 이렇게 과정은 없고, 답만을 찾길 원한다면 『금융, 배워야 산다』는 생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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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을 한눈에’라는 문구를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있다. 한데 결단코 쉽지 않다는 것을 가까운 은행만 가도 알게 된다. 도통 알 수 없는 상품들이 즐비해있고, 내게 ‘안성맞춤’이라며 뭔가를 추천해주지만, 선뜻 맡기기엔 마냥 소심해지는 금융. 게다가 돈 빌리기엔 은행 문턱은 높기만 하고, 맡기자니 이율은 너무 낮아 보관의 개념 그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ATM과 인터넷 뱅킹의 단순한 입출금만이 전부였던 단순 금융소비자. 이론부터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은 어디 없을까 싶은 간절한 순간에 이 책을 만났다.

 

금융 문맹 없는 사회를 위해


연간 1만 명 이상의 금융 종사자를 상대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해오는 ‘이안금융교육’의 최일 CFA(국제 공인재무분석사)와 박경화 팀장은 펀드매니저와 PB 등을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 그간의 경험과 수많은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금융 종사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길라잡이를 위한 지침서를 내놓기로 의기투합했다. 준비하던 중엔,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 어떨까 싶은 욕심마저 생겨났다. 모두에게 고루 나눌 수 있다면 ‘금융서비스는 진화될 터이고, 금융 문맹마저 없는 사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책을 준비하는 지난 1년은 무척이나 지난한 시간이었다. 기획과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을 여러 차례 뒤집어엎는 것은 기본. 어렵고 딱딱한 금융을 쉽게 풀어내는 작업은 수많은 밤을 지새워야 겨우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식이었다. 2000년 금융업에 입문한 이후 스타 PB의 반열까지 올랐던 저자 박경화. 이후 금융컨설팅과 금융 교육 강사로 거듭나면서 늘 금융인과 금융소비자들의 고민을 동시에 생각해왔다. 그 고민들을 책으로 옮기면서 몇 번을 주저앉고 싶다가도 또 다른 공동 저자가 있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겸손해한다. 책이 나온 날은 너무도 반가운 나머지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았는데, 주변 반응으로 바로 덤덤해져 왔단다.

 

“수고했네, 다시 시작인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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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변화에 따라 수시로 바뀌고 국내 안팎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그대로 반영되다 보니, 금융은 마냥 불안합니다. 수많은 재테크 책도 셀 수 없이 세상에 나온 상황에서, 금융에 관련한 책을 만들고자 했던 그 첫 다짐이 궁금합니다.


강의 때나 주변에서 ‘좋은 책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었습니다. 물론 좋은 책이야 얼마든지 많지만, 어떤 게 더 좋을까 늘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책도 사람과 같아서 장단점은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러던 중 ‘아예 책을 쓰시면 더 좋을 텐데’라는 의견에, 겁 없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정적 계기는 한 은행 교육담당자의 부탁이었습니다. 강의하게 되면, 교재를 보내야 하는데 그 은행은 특이하게 직원들이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교재 아닌 책처럼 서술해 달라고 추가로 부탁해온 겁니다.

 

처음에는 금융인을 대상으로 책을 준비하다, 금융소비자까지 아우르기로 한 배경은 뭔가요? 혹 더 많은 독자 타깃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은 아닌지 살짝 의심이 갑니다.


듣고 보니 책 많이 팔려는 전략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겠네요(웃음). 처음 기획은 ‘생각하는 금융이야기’, ‘PB강의노트’ 이런 콘셉트로 진행했습니다. 금융인에게 도움 되고자 기획하고 집필했지만, 금융소비자들이 되레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거듭 하게 된 것이죠. 금융소비자에게 금융은, 곧 삶이 결부된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내내 그런 고민을 하다가 결국 죽음의 수정 레이스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책 나오고 보니, 잘 한 선택인 것 같아요, 보시기엔 어떤가요? 여하튼 처음 기획대로 PB나 금융인만을 위해 썼다면 결국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책을 또 냈어야 했을 겁니다. 운명은 돌고 돌아도 결국 다시 만나나 봅니다(웃음). 본문이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은 이렇게 읽으시면 좋습니다’라는 안내문을 보시게 될 겁니다. 금융에 처음 입문하는 새내기, 투자 경험이 있는 분,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의 전문가, 금융소비자 즉 고객을 직접 만나는 PB들이 각각 가장 먼저 읽어야 할 내용을 소개한 것이지요. 먼저 필요한 내용부터 읽으시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다른 장까지 살펴보시면 시야가 한층 넓어지리라 자신합니다.

 

예스24 홈페이지만 봐도 그렇고 가까운 서점만 가도 경제와 재테크, 금융 관련 서적은 넘쳐납니다. 뭔가를 공부하고 싶어 훑어보는데 일단 어려우면 책을 금방 덮게 되는 것이 저만 그러는 걸까요? 급한 성격의 독자를 위해 『금융, 배워야 산다』의 로드맵은 무엇인가요?


“부동산 올라요?” “주식 뭐 사야 해요?” 이렇게 과정은 없고, 답만을 찾길 원한다면 『금융, 배워야 산다』는 생소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답만을 찾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고 지적하거든요. 오늘의 답이 내일은 오답일 수 있는 곳, 시시각각 매 순간 변하는 곳이 금융시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장상황을 잘 맞추면 신이 되었다가, 못 맞추면 사기꾼 취급을 받는 곳이기도 하지요. 학교 다닐 때, 문제를 잘 찍어서 운 좋게 시험 잘 본 학생과 늘 공부 잘하는 학생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항상 공부를 잘하는 학생에게 “네가 시험문제 내봐” 하면, 웬만한 교사 못지않게 훌륭한 문제를 출제할 겁니다. 이미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중요한지 그 내용을 다 파악했으니까요. 금융과 재테크도 다르지 않습니다. 한 두 번의 요행은 지식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운’이지요.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시장의 의도는 무엇인지 진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실력’이라고 부르고, 그런 금융인을 ‘전문가’라고 부릅니다. 이 책은 단순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정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다시 표현하자면, 나침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쉽게 표현하자면 ‘보물섬 지도’도 좋겠습니다. 보물섬은 환상과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지만, 금융에서의 보물섬은 누구든 다다를 수 있는 현실이니까요.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두 저자에게 진짜 궁금한 것이 따로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만의 시크릿 재테크 포토폴리오를 공개해줄 수 있나요?


왜 재테크를 해야 하는 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돈은 훌륭한 수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 줄 수도 있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돈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재테크는 보유자금을 활용해 최대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원은 희소한데, 인간의 욕구는 무한하니 재테크가 최종적인 행복까지 데려다 주지 못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재테크보다는 재무 설계가 더 중요합니다. 재무 설계는, 나의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합한 투자 포토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입니다. 즉, 행복 자산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책에도 언급해 놓았지만, 몸이 돈 버는 시대가 아닌, 돈이 일해서 스스로 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살 날 중에 가장 젊은 날을 살고 있습니다. 이는 점점 늙을 날만 있다는 뜻이지요. 좀 무섭게 들리지만, 사실입니다. 그렇게 돈이 스스로 일하고 벌어야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자유인이 됩니다. 저는 최근에 부동산을 구입했는데, 그 투자 역시 단순한 재테크가 아닌 극단적인 표현으로 금융시장에 당해서는 안 된다는 안전 마진 개념으로 투자한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더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이유는 책에 자세히 언급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답하고 보니 기승전 ‘금융, 배워야 산다’가 되는군요(웃음). 시작하는 팁을 드린다면, 늘 금융생활을 즐기고, 금융을 가까이 하며 새로운 투자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촉발된 전 세계의 경제적 불안성은 최근의 브렉시트와 미 대선결과로 이어지며 사람들의 불안이 커졌습니다. 게다가 알파고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은 금융업에 핀테크라는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 위협으로 다가오면서 금융 전반에 많은 것이 바뀌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때에 올바른 금융 선택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위기는 기회’이지요. 불확실성과 위기의 상황들은, 되레 금융서비스와 산업 전반에 정의롭고 새로운 방향으로 인도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펀드 상품이 처음 나왔을 때도 걱정 반 두려움 반이었지만, ‘펀드는 금융 민주주의의 최고 진보의 산물’입니다. 이제 펀드는 금융 투자하는 일부 자산가의 투자 행태가 아닌, 모두가 손쉽게 싼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간접투자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최근의 브렉시트와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등으로 영향력 있는 국가가 저마다 자국 이익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 DNA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그 위기를 발판삼아 재도약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그걸 대표적으로 입증한 사건이 전 세계 유례없는 IMF 조기 졸업이었지요. 이 위기들과 변화들이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어야 할 때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가 삶이듯,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금융이 곧 삶이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최근 ‘PB나 펀드매니저에게 속았다’는 사람을 여럿 접하게 됩니다. 이는 새로운 금융 상품을 권유받으면 바로 거부감부터 생기는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복잡성 그리고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시대인 지금, 금융에 대해 굳이 배워야 하나요?


우리 인류가 진화해온 역사를 보면, 수세기에 걸쳐 ‘혁명’ 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던 시기가 있습니다. 이 혁명 다음에 어떤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엄청난 인류의 발전과 풍요 그리고 번영을 누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에 사라진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월하지 못하거나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던 수많은 종들이 퇴화하고 사라지게 되었습죠.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AI혁명 순간에 와 있습니다. 우리 자녀 세대는 인류 역사 최초로 기계와 경쟁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복잡성과 불확실성, 변동성이 큰 시대로 도래되고 있음을 알리는 순간입니다. 금융인들도 평생 느껴보지 못한 두려움과 고민이 많은 시기라고 토로하곤 합니다. 이제는 내 돈을 누군가에게 믿고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려줘 가면서 시킬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클 때는 곳간 열쇠는 내가 쥐어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곳간을 열 수 있는 방법도 내가 알아야 합니다. 방법을 모른다면 결국 곳간 열쇠를 또 누군가에게 맡겨야만 될 테니까요.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하죠. 지금이 난세입니다. 누가 영웅으로 떠오르게 될까요? 이제 우리 스스로가 영웅이 될 차례입니다. 금융, 이제는 배워야 삽니다.

 

성공가도를 달리는 스타 PB에서 강사로 한 순간의 터닝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엄마 손이 한창 필요한 어린 두 아들을 둔 워킹맘으로 후회한 적은 없나요? 아울러 ‘금융시장 편’으로 명명된 책표지를 보면, 시리즈 집필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믿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강사로 전향하고 나서 지금 11년차 되었는데 한 번도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물론 강사로 전향한 2004년 첫 해 연봉이 이전과 다른 3분의 1 수준으로 깎여 있을 땐, 잠시 가슴 아팠던 것은 비밀입니다. 생각해보니 연봉이 적은 게 아니라, PB시절 많은 연봉을 받은 것이었지요. ‘영업을 너무 과하게 잘했구나’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이렇게 책을 내고 강의하는 것을 알아서인지 바쁜 엄마를 이해하며 자랑스러워합니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돈을 얼마 버느냐 보다 그 돈을 어떻게 버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직업의 귀천이 어디 있냐 하지만 귀천이 왜 없습니까. 당연 있지요. 남에게 도움 되는 직업은 귀한 직업이면서, 그로 인해 버는 건 귀한 돈입니다. 그래서 PB인 예전이나 교육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이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시장편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시리즈를 내다보고 출간한 책 맞습니다. 금융을 전체 다 아우르는 금융시리즈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음 책은 두 번째 가는 길이니 좀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만, 어려워도 의미 있는 길을 가고 싶습니다. 다음 편은 금융상품편이 될 것 같습니다. 금융시장은 동서남북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었다면, 금융상품은 실제 골목골목을 자세히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 되겠지요.

 

 


 

 

금융, 배워야산다 : 금융시장 편최일,박경화 공저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국내 시장은 고성장, 고물가, 고금리에서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로 변화했다. 그에 따라 재테크의 패러다임은 저축에서 투자로 바꿔놓았다. 금융의 역할도 바뀌었다. 이 책은 이러한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그 근본적인 물음에 한 마디로 '배움'을 강조한다. 금융에서의 배움이란 생존이며,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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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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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배워야산다 : 금융시장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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