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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혁명,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라!

『퍼펙트 스톰』 송인혁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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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 도래했다고 말합니다. 로봇과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이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모든 것을 뒤바꿀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혁명이란 새로움의 등장에서가 아니라 그것들이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잡는 데서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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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스톰은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개별적인 기상 현상들이 겹쳐져 한꺼번에 만났을 때 나타나는 거대한 파도로 파괴적인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의 이름을 딴 책 『퍼펙트스톰』은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변화와 다가올 미래를 소개한다. 기술의 변화가 아니라 변화 너머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습관이 바뀌는 지점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모든 변화는 사람들의 선택이기 때문에 변화의 현장으로 들어가 보고, 느끼고, 불안에 떨지 않고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고, 그 에너지를 활용하여 기존의 질서를 뒤집으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기회를 얻으라고 제안한다.


저자인 송인혁은 세상의 변화에 대한 빛나는 통찰을 제시하는 빅 싱커(big thinker)이자 기술사상가이다. 크리에이티브 큐레이터로서 세계 지성의 향연 TED 글로벌 콘퍼런스를 국내에 알리며 20x20 등 새로운 큐레이션을 지속해서 실험했다. 기술이 삶에 스며들 때 우리의 의식과 일상이 어떻게 변모해갈지 그려내고, 조직과 기업이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다.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로 책을 시작합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보고자 하는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강자와 약자가 뒤바뀌는 지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우리는 두 사람의 승패 자체에만 의미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그들의 승패가 아니라 그들이 채택했던 수단이고 그 수단을 사용하는 무리입니다.


골리앗은 3m에 가까운 장신에 몸무게만 300kg이 넘고 창과 방패의 무게만 50kg이 넘는 무시무시한 일당백 괴력의 장수로 묘사됩니다. 반면에 다윗은 맨몸에 새총같이 생긴 물매를 지닌 채로 전장에 나섭니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는데, 이 전투는 1:1 대리전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맨몸의 다윗이 진다면 이스라엘 군대 전체가 포로가 되어야 하는 상태입니다. 어차피 질 싸움이었고 약자인 다윗을 내보내는 것으로 끝내려는 생각이었다면 바로 백기 투항을 했지 애초에 전투를 시작하지도 않았겠죠. 또 하나, 다윗이 운이 좋아 이겼다고 했을 때 팔레스타인 군대는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갔을까요? 전쟁은 결코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골리앗이 패배하자 팔레스타인 군대는 도망을 갔습니다.


비밀은 두 가지에 있습니다. 우선 다윗이 들고 있는 새로운 무기 물매입니다. 물매에 걸어 날리는 물맷돌은 중정석으로 일반 돌 밀도의 두 배가 넘습니다. 단번의 일격으로 상대를 즉사시키는 철퇴도 중정석을 포함할 정도로 타격 무기의 주재료입니다. 제대로 던지면 초속 35m의 시공 속도로 45구경 권총의 총알과 맞먹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골리앗은 50kg이 넘는 육중한 창과 방패를 들고 움직이니 원거리 싸움에서는 속수무책 상황이죠. 두 번째 이유는 그들의 뒤에 서 있는 군대입니다. 물매는 다윗 혼자만 사용했을까요? 그들의 군대 역시 마찬가지 무기로 무장했을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팔레스타인군대가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가거나 투항을 했던 것입니다.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서문으로 풀어낸 이유는, 새로운 질서의 등장도 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에서입니다. 변화의 가능성은 다윗의 물매처럼 새로운 수단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그 새로운 수단이 다윗의 군대처럼 많은 이들에게도 채택되고 사용될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4차산업혁명이 도래했다고 말합니다. 로봇과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이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모든 것을 뒤바꾸리라 전망합니다. 하지만 혁명이란 새로움의 등장에서가 아니라 그것들이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 잡는 데서 생기는 것입니다.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을 발견하고 그것에 모여드는 사람들의 생활 습관 변화를 관찰할 때, 우리는 그것을 위기로서가 아니라 기회로서 올라탈 수 있게 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이제 정보가 아니라 그들 자신, 그들의 감정을 주고받는다(114쪽)’, ‘네트워크에서 흐르는 메시지의 실체는 정보가 아니라 감정(128쪽)’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정보에서 감정으로 이동했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는 앱 1위부터 10위까지는 전부 메신저 또는 연결에 관련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즉,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순간까지 가장 많이 확인하는 것은 카톡이나 라인 같은 메신저입니다. 하루에 메신저를 통해서 주고받는 문자의 건수만 봐도 카카오톡 42억 건, 라인 200억 건, 위챗은 350억 건이 넘을 정도로 현재 시점 구글의 전세계 검색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또한 이제 검색하지 않고 발견한다는 말을 합니다. 소셜 트래픽이 검색 트래픽을 앞질러 있기 때문입니다. 검색엔진에서 검색하는 빈도보다 SNS에 접속하여 팔로잉하거나 구독한 이들의 글을 ‘발견’하고 좋아요 표시나 공유하기, 댓글 달기와 같은 행위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구조 속에서는 정보가 관심의 주체가 아니라 그 정보에 참여하는 이들의 반응이 주체가 됩니다. 검색에서 발견의 시대로 간다는 것은 정보가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의식이 연결되는 과정인 것입니다. 때문에 마찬가지로 이 속에서 공유되는 것의 실체는 정보가 아니라 곧 의식이며 감정인 것입니다. 네트워크는 사람들의 감정과 컨텍스트를 포함하는 메시지들이 흘러다니는 기반으로 보아야 합니다. 많아지면 달라지는 지점이죠.

 

‘빨간 풍선 찾기’를 실제로 실험해 본 결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실험 내용은 무엇이었으며, 실험 이후 지식관리시스템을 집단지성시스템 모자이크로 진화시켰다고 하셨는데, 각 차이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과잉정보시대가 되면 우리는 그 수많은 정보 속에서 내가 찾는 것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검색엔진은 많은 이들이 접근하고 소비하는 공개된 콘텐츠를 우선으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관심 대상의 정보를 찾는 데 유용합니다. 하지만 정형화할 수 없는 수많은 정보와 제한된 그룹 내에서 통용되는 정보들은 외부에서 검색하는 것으로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기업과 같은 조직 단위의 연결과 협업에서도 마찬가지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조직이 고도화되고 전문화될수록 부서 내의 커뮤니케이션은 강화되어도 부서 간은 오히려 단절되면서 고립된 섬처럼 갈라파고스 효과가 커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삼성전자에서 직접 실험했던 빨간 풍선 프로젝트는 고도화된 조직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소통의 어려움을 각자가 형성하고 있는 관심 네트워크를 통해 풀어내 볼 수 있는지에 관한 실험입니다. 전세계 사업부에  빨간풍선 9개를 숨겨두고 이것을 발견하기 위해 메일과 메신저를 사용해 동료들에게 알리도록 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를 추적하면 개인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의 관심 네트워크를 그려내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특정 답을 찾는 데까지 걸리는 도달 거리는 평균 2.4단계로 흔히 모든 사람이 6단계 안에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 케빈 베이컨의 법칙보다 훨씬 실제적이고 혁신적인 연결의 구조를 확인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과잉정보시대에는 본인이 찾고자 하는 것을 개인들의 인접한 관심 네트워크에 직접 질의하고 발견하는 것이 중요함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삼성을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기업의 혁신 플랫폼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필기’의 전통을 옹호하는 책을 ‘활판인쇄’ 방식으로 출판한다거나, 라디오 매체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 읽는 라디오’ 등 변화가 특정 임계점을 넘어서면 자연스럽게 대세로 받아들여지는 방식을 말씀해주셨는데, 이 내용을 책이라는 매체로 내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책으로만 낸 것이 아니라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단으로 퍼펙트스톰을 전하고 있습니다. ‘진화란 진보가 아니라 다양성의 증가다’, 진화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의 말을 다시 인용하고 싶습니다. 진화란 약한 것이 사라지며 수직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갈라지는 과정이며 생명은 고등한 쪽으로 발전하는 현상이 아니 다양한 쪽으로 발전한다는 것이죠. 처음엔 일부의 개체와 요인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환경 변화의 지점에서 살아남은 종들이 증가하는 양상이라는 지점으로 이 문제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퍼펙트스톰』이 종이책에만 머무른다면 저 역시 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셈이겠죠. 대신 전자책과 동영상으로도 제작하고, 주요 메세지들을 이미지나 카드뉴스로 만들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은 SNS에 널리 유통 시키고 있습니다. 저작권 역시 책의 경우 전통적인 저작권을 따르지만 온라인 콘텐츠들은 열린 저작권 크리에이티브 커먼스를 따르며 그중에서도 출처만 밝히면 자유롭게 수정, 상업적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새로운 수단이 등장하면 그것을 선제적으로 차용하고 그 수단이 내포하는 사상 역시 따르며 시대의 변화상을 담아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텍스트 위주로 정보를 포스팅하고 검색하던 시대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시대로 완전히 이동(204쪽)’하고 있다고 전망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텍스트가 할 일은 무엇이 될까요?


진화의 맥락에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새로움의 습관이 등장한다고 해서 기존의 무언가가 사라지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더 풍부해 지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요즘 종일 모바일이나 각종 스마트 기기의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고, 과거 대비 엄청난 양의 텍스트를 지인들과 주고받고 있습니다. 다만 텍스트가 담아내지 못하는 새로운 맥락들이 우리의 일상에 더해지고 있다는 지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더 많은 맥락을 담아내는 쪽으로 이동해 왔습니다. 책, 모스 기계, 전화, 팩스, 라디오, TV, 인터넷의 변천사를 보면 비트나 텍스트를 전달하는 수준에서부터 그것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더 많은 맥락 정보를 전송하는 형태로 나아갔습니다. TV만 보더라도 흑백에서 컬러로, 3D를 넘어 계속해서 매해 더 초고화질로 더욱 실감 나는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 대용량의 영상 정보를 사용합니다.


네트워크 기술이 발달하고 스마트 기기가 고도화되고, 또한 소통과 발견의 비용이 혁신적으로 줄어들면서 이제 사람들은 일상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공유합니다. 인간에겐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직접 맥락을 담아내는 수단을 만난 것이고 그래서 빠른 속도로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하면 지식정보혁명을 이끌었던 텍스트의 운명은 앞으로도 더욱더 풍성해 질 것이고, 그 위에서 기존에 담아내지 못했던 맥락의 영역까지 우리의 일상에 더해지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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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이 새로운 기술 인문학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넷 기술의 발전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관한 사상의 발전입니다. 유선 인터넷과 서비스들은 전세계의 정보를 연결했습니다. 무선 인터넷 LTE가입자가 2천만을 넘어서던 2011년 우리나라는 커피숍이 범람했고 그것은 세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집이나 사무실이 아니라 어디에서나 연결될 수 있게 되자 사람들은 거리로 나갔고 서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즈음 ‘포켓몬고’가 대박이 났고 사람들은 거리에 있는 가상의 포켓몬을 잡느라 집 밖을 배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만약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그저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 마치 현실에 숨어 있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현실에 존재하는 것들과 소통을 하는 상태라면, 훨씬 다양한 것들과 실제로 연결될 수 있다면 그때는 어떤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사물인터넷은 이미 책에서 기술한 것처럼 사물인터넷 기기들이 서로를 감지(Sensing)하고, 그리고 연결Connect)되며 그 속에서 반응하고(Actuation), 그런 데이터들을 연결했을 때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 사용자들에게 어떤 현실의 경험을 새로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엮이고 들끓고 넘치게 하는 요인들을 찾고 풀어내는 것이 미래 가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님은 테드 콘퍼런스를 처음 한국에 알리시기도 했습니다. 강연 문화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을까요?


강연은 현대 들어 새로 생긴 문화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문화입니다. 우리는 선사시대에서부터 동굴 속에서, 모닥불이 타는 주변에 모여들어 오늘 내가 경험했던 특별한 순간을 감정을 고조시키며 상대와 소통하면서 개인의 경험을 공동체의 것으로 변모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때로는 그 경험을 더 특별하고 강렬하게 전하기 위해 북을 두드리거나 얼굴과 몸에 동물의 피를 묻혀 실재감을 더하고, 춤을 추거나 흉내를 내면서 마치 그 현장에 다시금 찾아간 것 같은 느낌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것이 오늘날의 강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삶의 다른 지점을 느끼도록 이야기의 여정으로 초대하고 사람들과 함께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서 내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함께 발견하고 공감하고 서로가 부족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죠. 책을 읽으며 성찰하는 개인적인 경험과는 완전히 구분되는 지점으로 강연 문화만이 만들 수 있는 특징입니다. 때문에 좋은 이야기의 장에 많은 이들이 모여드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선사시대의 모닥불은 없지만 대신, 함께 하고 몰입할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와 조명을 준비하고, 고화질 카메라를 사용해 온라인을 통해서 접근하는 이들에게도 현장의 긴장된 호흡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움을 만들면서요.

 


 

 

퍼펙트스톰송인혁 저 | 프레너미
퍼펙트스톰은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개별적인 기상 현상들이 겹쳐져 한꺼번에 만났을 때 나타나는 거대한 파도로 파괴적인 현상을 말한다. 『퍼펙트스톰』은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변화와 다가올 미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기술의 변화가 아니라 변화 너머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습관이 바뀌는 지점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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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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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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