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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은 대로 풀리는 오늘

『오늘은 내 인생의 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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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런 마음을 먹던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저 또 하나의 하루에 지나지 않았던 어느 보잘것없는 날이 있었을 뿐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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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은 대로 풀리는 오늘은
내 인생의 첫날이다

 

夫功之成非成於成之日, 蓋必有所由起
(부공지성비성어성지일개필유소유기)
무릇 공(功)이 이루어지는 것은,
그것이 이루어진 날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그 시작되는 바가 있다
(당송唐宋 팔대가八大家 소순`蘇洵)

 

우리가 무엇을 ‘시작’한다고 할 때 쓰는 글자인 처음 시(始)는 ‘계집 녀(女)’에 ‘별 태(台)’가 합하여 이루어진 글자다. 여자가 뱃속에 아기를 잉태한 것이 모든 생명의 시작, 시초라는 데서‘비로소, 처음, 근본’이라는 뜻을 갖게 된 것이다. 우리의 삶은 우리 엄마의 뱃속에서 ‘잉태’한 것에서 시작했다.

 

무엇이든 그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면 이렇듯 그 시작이 있다. 그 작은 ‘씨앗’이 자라서 무언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이든지 그 처음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아기가 태어나 처음 스스로 몸을 뒤집은 날, 처음 걸음마를 뗀 날 등에서 시작해서 처음 자전거를 탄 날, 처음 학교에 간 날 등, 개인의 일생뿐 아니라 첫눈, 첫 키스 등 무엇인가 처음 시작된 날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한 인류의 보편적인 모습이다.

 

우리 친구들 넷은 책을 쓰자고 의기투합한 후에도 참으로 많은 논쟁과 토론을 벌였다. 보잘것 없는 우리의 이야기가 과연 요즘 같은 대한민국의 분위기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는 마음도 들었다. 자기계발서는 이제 한 물 갔다는 출판계의 냉정한 평가도 한몫 했고 깊어진 불황과 청년실업으로 대변되는 요즘의 경제상황도 우리가 이런 책을 내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원고를 본 사람들은 요즘 같은 시기야말로 이런 이야기가 꼭 필요하다며 출간을 적극 격려해 주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우리 네 명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우리 넷은 모두 1971년생 동기들이다. 우리는 20대에 ‘서태지’를 만났으며 사람들은 우리를 ‘X세대’라고 불렀다. 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세대였으며 6.25이후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로서 전 세대에서 가장 많은 출생률을 기록한 세대이기도 하다(1971년생은 1,024,773명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출생 기록이다). 고등학교 때는 전두환 군사정권에 항거하며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는 시민들의 ‘데모’를 길거리에서 직접 겪었고 최루탄 가스에 눈물을 흘리며 학교를 다녔다. ‘88년 서울올림픽’을 고등학교 2학년 때 봤으며, 학력고사 세대로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 속에 대학입시를 치러야 했다. 대학 시절에는 삼풍 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를 지켜봤으며 ‘김일성의 사망’과 ‘서울 불바다 발언’ 그리고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 검토’ 등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속에서 군대에 가야 했다. 대학 졸업 후 사회에 나와서는 곧바로 ‘IMF사태’를 맞이했던 세대이기도 하다. 몇해 전 인기리에 방영한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들이 바로 1971년생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젊은 시절은‘X세대’로 불리다가 지금은 ‘응팔세대’로, 격변의 현대사를 숨가쁘게 달려왔고 이제 어느덧 중년의 나이를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 넷은 혈액형이 각각 O형(이준엽), A형(황태섭), B형(윤승환), AB형(최충인)으로 서로 다 다르다. 각자의 직업을 살펴보면 한 명은 경영학과를 졸업하여 사업가가 되었고, 한 명은 공대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한 명은 금융전문가(미국 공인회계사)로 직장을 다니는 샐리러맨이고 한 명은 미국 변호사가 되었다. 사업가,엔지니어, 금융전문가, 미국 변호사까지. 혈액형도 다르고 하는 일도 각기 다른 우리 친구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흙수저’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우리 넷은 어릴 때 자신이 ‘마음 먹었던 꿈대로’ 살고 있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사업가가 되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친구는 자기 말대로 사업가가 되었고 ‘슈퍼컴퓨터’를 만들겠다던 꿈을 가졌던 친구는 공대를 졸업 후 삼성SDI에서 10년 근무한 후 미국 애플에 스카우트되어 근무하다 지금은 구글 본사의 X연구소에 스카우트되어 엔지니어로 진짜로 ‘다양한 슈퍼컴퓨터’들을 만들고 있다. 금융전문가가 되겠다던 친구는 M&A전문가이자 미국 공인회계사가 되어 금융 관련 전문 일을 하고 있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하고 싶다고 했던 친구는 미국 변호사가 되어 진짜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듯 ‘마음 먹은 대로’ 우리의 인생을 풀어내기까지 실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런 마음을 먹던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저 또 하나의 하루에 지나지 않았던 어느 보잘것없는 날이 있었을 뿐이라는 사실이다.


오늘 당신은 또 당신 자신의 인생에서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그저 그런 하루를 시작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평범한 오늘 하루가 그 누구에게는 억만 금을 주고라도 바꾸고 싶은, 또는 갖고 싶은 하루였을 수도 있다.

 

우리는 이 지면을 통해 그렇게 보잘것없던 우리의 하루 하루들을 당신과 나누고자 한다.

 


 

 

오늘은 내 인생의 첫날이다이준엽,황태섭,윤승환,최충인 공저 | 트러스트북스
『오늘은 내 인생의 첫날이다』는 오늘날보다 훨씬 더 어려웠던 격변의 시기를 힘겹게 몸으로 부딪히며 지나와 결국은 자신의 꿈을 이루어낸 네 명의 저자가 솔직하고 담백하게 고백하는 ‘꿈을 이루는 자신만의 방법’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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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오늘은 내 인생의 첫날이다

<이준엽>,<황태섭>,<윤승환>,<최충인> 공저13,500원(10% + 5%)

오늘은 끊임없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이다! 흙수저로 태어나 세상에 작은 회오리를 일으킨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 혈액형도, 꿈도 각기 다른 네 친구가 있었다. 그들의 공통점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모두 다 ‘흙수저’라는 것이다. 든든한 ‘빽’도, 물려받은 재산도 없었다. 오히려 보통 친구들보다 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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