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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북카페를 소개합니다

예스24 대학생 서포터즈, 북카페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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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맞아 예스24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독서나 스터디하기 좋은 대학가의 카페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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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를 들여다보면 강의 사이마다 뚫려있는 공강 시간에 벌써부터 무료함이 앞선다. 유난히 공강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면 학교 근처 북카페에서 여유로운 독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개강을 맞아 예스24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독서나 스터디하기 좋은 대학가의 카페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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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대 북카페 : 꽃피다이화다방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75 (신촌역 근처)

 

신촌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이화다방’은 이대생들의 아지트로 불린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공부나 독서에 편리한 책상이 배치돼 있다. 복층의 건물 구조는 부족한 자리에 대한 걱정을 줄여준다. 재즈풍이나 클래식 음악이 잔잔히 흘러나오고, 카페 안 사람들의 대화 소리 또한 음악 소리보다 크지 않아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심플한 듯 아기자기하게 나열된 여러 소품은 잠시 책을 벗어난 시선이 머무르기 좋다. 조용한 곳에서 느긋하게 책에 빠져들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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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국대 북카페 : 에코의 서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87-7 (보정동 카페거리)

 

단국대 근처에 위치한 죽전 카페거리에 가면 있는 ‘에코의 서재’는 세계적인 작가이자 학자인 움베르토 에코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 이름답게, 카페 안쪽 가운데 책장에는 움베르토 에코의 서적이 다수 비치돼 있다. 테이블은 각기 다르게 생겼고, 엔티크한 인테리어의 의자와 조명에서는 고즈넉한 느낌을 풍겨 나온다. 빈티지한 감각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있는 책장, 낡은 책과 새 책들이 불규칙하게 섞인 모습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음악 소리는 역시 책 읽기에 적당한 음량이다. 여러 요소가 모여 자연스럽고 따스한 분위기를 낸다. 음료와 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또한 이 가게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도진(장동건)이 서이수(김하늘)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장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점차 선선해지는 가을에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테라스에 앉아 음료 한 잔, 책 한 권을 즐기는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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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대 북카페 : 세상과 연애하기
서울 관악구 관악로길 14 (서울대입구역 근처)

 

6년 전 비영리 활동을 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다. 이곳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빌려 갈 수 있다는 특별한 운영 방침이 존재한다. 현재 카페에서 소장 중인 책은 모두 기증된 책이다. 책과 독서 관련 활동은 물론 공연이나 각종 모임이 이뤄지는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조용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조금은 소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곳이란 점에서 의미 있다. 어쩌면 이 작은 공간에서 세상과 다양한 인연을 맺을 수도 있는 법. 작고 아담하지만 한번 오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이곳에서 자신의 책을 기증하고, 많은 사람과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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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대-덕성여대-성신여대 북카페 : The 1st penguin
서울 성북구 인촌로28길 6 사이룩스빌딩 (안암역 근처)

 

고려대와 가깝지만, 덕성여대나 성신여대와도 멀지 않은 북카페 ‘The 1st penguin’은 이름부터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페 내부의 벽면에 크게 적혀 있는 ‘성취(Achievement)’라는 단어가 카페의 개성을 보여준다. 가게의 철학 또한 이와 어울린다. The 1st penguin에서는 주 고객인 학생들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동시에, 자기계발을 돕는 유익한 콘텐츠를 직접 제공한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게 시험공부나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독서는 물론이고 공부를 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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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세대-이대 북카페 : 북카페 파오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34 신흥빌딩 3층 (신촌역과 이대역 근처)

 

북카페 ‘파오’의 전제척인 분위기는 매우 조용하다. 가게에는 클래식 음악이 연신 흘러나오고, 가게를 찾은 손님들도 거의 소리를 내지 않는다.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전형적인 북카페다. 책장에는 국가별로 책들이 배열돼 있고 미술, 건축, 여행 관련 책 중심으로 한 그룹이 더 자리한다.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여행서적들. 여행에 대한 정보를 찾거나 간접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이 반색할 곳이다. 손님들 외에 가게를 채우는 것은 오로지 양질의 서적과 잔잔한 음악뿐인 만큼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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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상명대 근처 북카페 : 카페 라이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호지길 27 도솔빌리지 안서동 468-1 (천호지 근처)

 

천안의 대표 호수인 천호지가 내다보이는 테라스 덕분에 아름다운 경치와 마주할 수 있다. 가수 버스커 버스커 노래에도 나오는 유명한 단대 호수인 ‘천호지’의 경치가 카페의 한 벽면을 가득 채우며 절경을 이룬다. 카페의 크기는 그리 그지 않아 책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인문학 책은 물론이고 시집, 화집 등 카페의 잔잔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좋은 책들이 많다. 좌석 간격도 적당하고 인테리어도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하고 좋아 누구든지 만족할 수 있는 카페다. ‘what do you like?’라는 카페 대표 문구처럼 이곳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누려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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