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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시간표 만들기

꾸준하기가 가장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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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의 목적은 '잘 그리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제대로 실천하는 데' 있다.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열심히 그렸는데 하나도 실천 못 하고 결국은 몇 번 떠들어보다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목표를 가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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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면 된다. 일찍 자고 싶다면 잠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된다. 그리고 이 습관을 꾸준하게 유지하면 된다. 너무나 당연하게 들리는 일이 사실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럼 이 어려운 일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된다. 의외로 다들 알고 있는 '습관표 만들기'다. 초등학교 때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그것, 바로 시간표를 짜는 것이다.

 

 

시간표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시간표? 원을 하나 그리고 그 안에 자는 시간을 표시하고 밥 먹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을 적었던 그 시간표?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일단 시간표는 맞다. 그러나 원 모양으로 굳이 그릴 필요는 없다. 시간표의 목적은 '잘 그리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제대로 실천하는 데' 있다. 왜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열심히 그렸는데 하나도 실천 못 하고 결국은 몇 번 떠들어보다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목표를 가진 사람들. 기어이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만큼 시간표가 시각적으로 확실하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여전히 누군가는 다이어리를 쓰고 목표를 적어두기 마련. 당연히 시간표도 쓰는 요령이 있다. 그 요령만 알면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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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표한 생활습관을 시간표대로 적어둔다. 몇 시에 일어나서 몇 시에 공부를 하고, 언제쯤 퇴근하고, 언제쯤 공부를 마치고, 언제 시험공부를 하는지를 촘촘하게 적는다. 1시간 단위로 적으면 된다. 그런데 여기서 늘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닐 경우엔 적지 않는다. 즉 '친구를 만나는 것' 같은 비일상적이고 규칙적이지 않은 것들은 배제한다. 또한 여기는 현실성이 적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꿈을 적어두면 된다. 아침엔 공부하고 저녁엔 운동하는 삶이 현재는 버겁더라도 그런 걸 목표하고 있다면 적어두는 거다.

 

그리고 다른 쪽에는 다시 한 시간 단위로 현실을 적는다. 실제 일어나는 시간, 실제 잠드는 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공부하는 시간, 식사 시간, 텔레비전 보는 시간 등 실제 일어나는 시간의 평균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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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칸에는 평일의 예외 상황을 적는다. 워낙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래도 평일을 기준으로 자신에게 일어나는 예외상황 시간은 대략 비슷하다. 업무 시간 이후거나 학업시간 이후, 아르바이트 시간 이후 등 규칙적 생활 외의 이외에 자주 일어나는 변수를 적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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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말의 예외상황을 적는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의 차이를 좁히는 연습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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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시간표를 적는 방법

 

『일찍 일어나는 기술』에는 이 습관을 꾸준히 확인할 수 있는 부록 노트가 들어 있다. 이 노트를 나는 <성공습관 시간표>라고 불렀다. 단순히 시간표, 라는 차원을 넘어 본인의 생활을 확인하고 재다짐하고, 또한번 검증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 떄문이다. 실제 컨설팅하는 경우에도 이 노트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일단은 잠자는 시간을 확보하고 그 사이 시간에 최대한 일찍 일어나서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게끔 만드는 시간표다. 시간표는 책과 함께 제공되는데 넉넉하게 계속 목표를 수정해가며 달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1년이 52주이므로 그 시간만큼 계속 목표를 수정해가며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목표시간표와 실제 시간표의 차이와 함께 주말, 주중의 예외도 계속 체크해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보니, 한 권 노트를 채우고 난 다음엔 본인의 한 해를 되돌아보는 목표 시간표로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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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기술후루카와 다케시 저/김진희 역 | 매일경제신문사
저자는 50만 명 이상의 독자 후기와 컨설팅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일찍 일어나는 기술’을 습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업무에도 집중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일찍 일어나기를 바탕으로 한 ‘성공습관 시간표’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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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후루가와 다케시

간사이대학교를 졸업한 후 (남들처럼) 야근 많은 회사에 취직했다. 새 목표를 이룰 시간이 아침밖에 없어 일찍 일어나는 방법을 열심히 연구했다. 그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자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아예 이를 습관으로 만드는 회사를 설립해서 강연과 컨설팅을 한다. (남들과 다르게) 살면서 원하는 목표도 이루며 산다.

일찍 일어나는 기술

<후루카와 다케시> 저/<김진희> 역10,800원(10% + 5%)

왜 다시 아침형 인간인가? 인생의 승부는 아침 시간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일찍 일어나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 계획을 세울 때 하는 결심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목표한 바를 적어 그대로 지키는 것이다. 시간표를 만들어 지키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처럼 보이지만 막상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드물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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