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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정아름 “또 운동만 하다 말 것인가”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칭호 같은 것! 『정아름의 핫바디 멘토링』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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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의 가장 큰 적은 앞서 이야기했듯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른 채 결과에만 집착한 괴로운 다이어트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위해 제대로 움직이고, 먹고, 가꾸는 방법을 배우면서 밸런스를 맞춰가는 제대로 된 다이어트가 이루어지면 사람은 누구나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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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무거운 몸을 끌고 출근하는 게 너무 힘들다면, 하루하루 무너지는 몸과 체력 때문에 무엇을 해낼 힘과 의욕마저 떨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건강한 체력을 다지는 것이 우선이다! 2030 여성들의 바디, 라이프 멘토이자 SBS <좋은아침>, 온스타일 <더 바디쇼> 등에서 고정 바디 멘토로 활동하며 건강과 운동에 대한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트레이너 정아름이 건강하고 탄탄한 몸 만들기의 20년 노하우를 담아낸 책, 『정아름의 핫바디 멘토링』을 펴냈다.

 

정아름은 이 책을 통해 험난한 인생을 누구보다 역동적이며 열정적으로 살아내기 위해서는 그저 겉보기에 날씬하고 예쁜 몸보다 건강하고 탄탄한 몸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노화가 시작되는 30대, 40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운동' '지속 가능한 식이요법' 등을 자신의 20년 몸 관리 노하우를 통해 집대성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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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걸크러시`라는 말이 유행이다. 트레이너 방송 1세대로도 유명한데, 남녀노소 안티가 거의 없다. 정아름만의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

 

안티가 없다니? 그렇지 않다.(웃음) 하지만 지금껏 10년 넘게 고군분투하며 충분히 최선을 다하면서 살고 있기에 누군가의 평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만인을 만족시키는 건 누구라도 불가능하니까. 나의 가치와 진정성을 모르고 비판하는 이들에게 쉽게 휘둘리지 않는다. 몇 년 동안 내 블로그에 매일 매일 몸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운동과 몸에 대한 일상과 생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는데 아마 내 글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단순히 정아름이 자신의 기준에서 벗어난다고 내 글에 쉽게 악플을 달거나 전문성이 있다, 없다를 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이런 점이 아마 내 나름의 인기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 진정성과 긍정적인 에너지, 그리고 나만의 크리에이티브한 감각? 나는 나 자신이 단순히 트레이너나 누군가의 살을 빼주는 사람이 아니라 몸과 건강, 삶에 대한 이야기를 오감으로 풀어놓는 스토리텔러이자 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한다. 나는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평소 간과하기 쉬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자존감에 대해 24시간 솔직하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사람이다. 20대의 정아름보다 30대의 정아름을 훨씬 더 사랑하고 아끼며 사랑도, 인생도 이전보다 멋지게 변했음을 느끼는 내가 겪은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아마 이런 마음을 팬 분들도 느끼는 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가끔 털털한 성격과 특이한 성향도 재미있게 봐주시는 것 같다. 

 

‘보여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정아름에게 ‘나이 먹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직업임은 맞다. 그래서 더욱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연연하며 늙어가는 나 자신을 혹사시키면서 어린 친구들과 경쟁을 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는다. 예쁘고, 날씬하고 그런 쪽으로만 승부를 보려고 한다면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노화는 인생을 좀먹는 비극일 뿐이다.

 

좀 더 다른 쪽으로 생각해본다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어린 친구들이 만들어낼 수 없는 삶의 아우라와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 세련됨과 우아한 섹시함, 더 많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이해도와 깊이를 가지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운동을 하고 나 자신을 관리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대중의 시선에 따라 우왕좌왕하면서 다이어트의 노예가 되거나, 비주얼 스트레스로 뭉친 채 살면서 소중한 내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 운동과 다이어트, 몸 관리가 내 인생을 좀 더 에너제틱하고 섹시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이 되었을 때야 비로소 내가 만들어내는 콘텐츠에도 진정성이 부여된다고 생각한다. 내게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점점 더 아름다워지고 섹시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음과 나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시장의 확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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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앙북스에서 『정아름의 핫바디 멘토링』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단순한 건강 책이 아니라, 나이 먹어가는 3040 여성들을 위한 삶의 지침서에 가깝다고 들었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시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

 

이제는 운동을 텍스트와 사진으로 구경하는 시대는 아니지 않은가! 사실 그런 책을 쓰는 건 어렵지 않다. 운동법을 소개하고, 화보처럼 사진을 멋지게 찍어서 타이틀 잘 달아서 내면 그만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내 책이 사람들에게 단순 정보를 넘어서 다이어트가 힘들 때, 운동이 하기 싫을 때, 거울 속의 내가 못나 보일 때, 의기소침할 때 언제든 꺼내서 책장을 넘기면 위로 받고 파이팅이 넘치는 계기를 제시할 수 있는 책이 되어주길 바랬고, 앞으로도 정아름만이 이야기해 줄 수 있는, 몸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쓸 계획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연애도 운동도 눈으로 글로 배우면 말짱 꽝이다. 직접 움직이고 부딪혀야 배우고 발전한다. 즉 사람들이 운동을 하지 못하고 몸 관리를 못하는 원인은 실행의 부재와 전체적으로 무너져있는 삶의 밸런스, 자신을 온 맘으로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부정적인 요소들과 싸워 이기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주고, 깨닫게 해주고 싶다. 그래야만 평생 즐겁게 움직이고, 섹시해지고, 또 에너지 넘치게 살아갈 수 있다. 이번에 출간한 『정아름의 핫바디 멘토링』도 그런 취지에서 쓴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또 자기 자신을 섹시하게 느낄 수 있는 마인드와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 싶었다. 
 
곧 여름이기도 하고, 다이어트는 영원한 이슈이자 숙제다. 수많은 여성이 다이어트를 반복하는데, 요요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인가?

 

요요의 가장 큰 적은 앞서 이야기했듯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른 채 결과에만 집착한 괴로운 다이어트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위해 제대로 움직이고, 먹고, 가꾸는 방법을 배우면서 밸런스를 맞춰가는 제대로 된 다이어트가 이루어지면 사람은 누구나 변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결과적인 부분에 집착한 나머지 무조건 참고 밀어붙여서 보여 주기식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당연히 그 고통스러운 기간이 끝나면 원래의 삶의 패턴으로 돌아가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나는 오프라인에서나 온라인에서나, 혹은 방송에서나 트레이닝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말할 때 ‘교육’을 한다 생각한다. 어린 아이에게 하나하나 이해시키고 인지시키는 것처럼 왜 그런지, 왜 그래야 하는지, 왜 좋은지에 대해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면 서서히 변화가 일어난다. 예를 들어 최근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이어트 패키지의 경우도 그렇다. 요요를 겪었거나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하는 많은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귀가 따갑게 이야기하며 세뇌를 시킨다. 결과적으로는 제대로 된 방식으로 운동하고, 내 몸을 위해 잘 먹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 섹시한 이미지를 장착하면 요요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올 여름부터는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길! 

 

정아름과 같은 몸을 유지하려면 하루에 최소 몇 시간 정도 운동을 해야 하나? 운동을 하지 않는 날도 있나?

 

하루에 평균 2시간은 꼭 한다. 많이 할 때는 두 번도 하는데 건너뛰는 날은 거의 없이 강도나 시간이 약간 달라질 뿐이다. 지금 나이부터는 매우 노력해야 관리가 가능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원론적으로 나는 운동하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 남자친구와도 함께 운동을 하곤 하는데 서로에게 운동하는 시간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초특급 힐링이다. 그런 요소가 관계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운동하는 이유는 운동을 하고 있으면 뭔가 비루한 내 자신이 멋지게 느껴지고, 노력하는 나 자신이 괜히 으쓱하고 섹시하게 느껴지는, 절대 손해 보지 않는 투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이걸로 먹고 산다. 사랑을 받는 만큼 투자해야 하고, 노력해야 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게 당연하다. 

 

파워 인스타그래머로도 유명하다. 대중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껏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오랫동안 소통해왔다.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지는 몇 해 되지 않았지만 블로그의 경우 매일 업로드 하는 것이 7년 차로 접어들었고,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페이스북도 운영한다. 물론 채널마다의 특성을 둔다. 블로그의 경우 출간이나 콘텐츠의 활용을 염두에 두고 문서화시켜 기록해나가고, 운동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리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대중에게 시각적 자극에 대한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 인스타그램으로 가르침질(?)을 하려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사진을 통해 내 일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즐겁게 먹고 움직이고 운동하는 내 모습을 통해 내가 가진 에너지와 감각이 대중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때론 ‘운동해라, 운동해라’ ‘너 자신을 사랑해라’같은 잔소리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인스타그램의 목적은 나 자신과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이들을 위한 긍정적 자극이다. 요즘은 남자친구가 주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하하하. 누가 사진을 찍어주는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데 서로를 촬영해준다. 가장 나를 잘 알고 제대로 표현해줄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 우리가 함께 하는 일상의 기록을 해나가는 게 즐겁고 그렇게 진심으로 즐겁고 행복하기에 지치지 않고 계속적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들을 생산해낼 수 있는 것 아닐까. 그것이 사진이든 텍스트든 영상이든 기본은 진정성과 전문성, 자유로움과 섹시함, 창의성이다. 

 

최근에 피트니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들었다. 다른 센터와의 차별점이 있을까?

 

오프라인 센터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었는데 그냥 운명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센터 이름은 나의 모토대로 ‘라이프글램’ 센터이다. 서울 지역에도 올 해 안에 오픈할 계획이고, 현재 센터는 용인 동백에 위치해 있다. 다른 센터와의 차별점은 일단 시설 면에서 300평대로 쾌적하고 널찍하다. 200야드 가량의 골프 연습장을 포함해 사우나 시설도 훌륭한 편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차별점은 ‘정아름’이다. 정아름이 있다! 내가 운동하는 공간이며 온오프라인으로 사람들을 지도하는 기반이 되는 곳이다. 내가 직접 수업을 하기도 하지만 철저한 시스템화로 모든 트레이너들이 내 디렉팅 아래 수업을 진행하며 회원들을 관리한다. 오픈한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운동을 사랑하고 내 몸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싶다. 용인시 기흥구 동일스포츠클럽 내에 위치하고 있고, 내가 직접 전화를 받을 수도 있으니 상담 전화도 언제나 환영이다.   

 

* 정아름 저자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reum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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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의 핫바디 멘토링 정아름 저 | 중앙북스(books)
매일 무거운 몸을 끌고 출근하는 게 너무 힘들다면, 하루하루 무너지는 몸과 체력 때문에 무엇을 해낼 힘과 의욕마저 떨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건강한 체력을 다지는 것이 우선이다! 트레이너 정아름이 건강하고 탄탄한 몸 만들기의 20년 노하우를 담아낸 책, 《정아름의 핫바디 멘토링》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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