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뮤지컬 <트레이스 유> 최재웅 윤소호 “인디 록밴드 보컬, 누구?”

&nbsp;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2관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초연 시, 한 달 만에 재관람자 500명을 돌파하는 등 유래 없는 팬덤을 만들어낸 창작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홍대 근처의 작은 록클럽 ‘드바이’에서 일하는 두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월 20일, 뮤지컬 <트레이스 유(Trace U)> 포스터 촬영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THE M’에서 열렸다. 첫 번째 사진 촬영의 주인공은 뮤지컬배우 윤소호. 2011년 뮤지컬 <쓰릴 미>로 데뷔한 윤소호는 2012년 <트레이스 유> 초연에 이어 올해도 함께한다. 윤소호가 맡은 역할은 인디 록밴드 드바이의 메인 보컬 ‘구본하’. 구본하는 극중 매일 클럽에 찾아와 자신을 맴도는 한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리고, 공연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한다. 윤소호는 배우 장승조, 최성원, 김성일, 서경수와 함께 ‘구본하’ 역에 캐스팅됐다.

윤소호와 호흡을 맞추는 클럽 드바이를 운영하는 드바이 전 보컬 ‘이우빈’ 역은 뮤지컬배우 최재웅이 맡았다. 2003년 뮤지컬 <지하철1호선>으로 데뷔한 최재웅은 영화, 드라마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뮤지컬 <쓰릴 미>,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2인극을 소화했던 최재웅은 <트레이스 유>의 맏형으로서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2012 창작팩토리 우수 작품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록 콘서트와 드라마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남성 2인 창작 뮤지컬이다. 홍대 근처의 작은 록클럽 ‘드바이’에서 일하는 두 남자 구본하, 이우빈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2013년 초연 시, 한 달 만에 재관람자 500명을 돌파하는 등 유래 없는 팬덤을 만들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트레이스 유>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새 바람을 일으킨 김달중 연출가가 또 한 번 연출을 맡는다. 김달중 연출가는 <트레이스 유>에서 기존 소극장 공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라이브 록 밴드의 연주와 무대 영상을 사용함으로써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관련 기사]

-뮤지컬배우 장승조 이창용, <트레이스 유>에서 2인극 펼친다
-2013년 최고의 흥행 뮤지컬 <트레이스 유>, 3월 4일 개막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4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엄지혜


eumji01@naver.com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