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은 총 15팀이 선정되었다.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우수수, 꿘뉴, 부득탐승, 빗자루, 어르신, 단발머리, 모현친구, 최씨고집, 강주완, 쌍독수리 팀이 서울 캠퍼스에서는 가온누리, 랜드마크, 단언컨대, 똘레랑스, 이빨러스 팀이 해당된다.
당초 경기진행일정과 달리 올바른 토론문화와 경기진행을 위해 32강은 예선전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에세이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은 가온누리팀(서울캠퍼스 법학과08 윤우주, 서울캠퍼스 독일어통번역학과 11 김재민)은 부전승으로 8강경기부터 참여하게 된다.
참가팀은 선정된 주제를 바탕으로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뉘어 토론을 하게 된다. 각 팀은 정해진 시간의 발언권이 주어지며, 경기 운영은CEDA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문학’을 주제론 한 이번 토론대회에 선정된 주제와 도서목록은 다음과 같다.
- 인간의 불평등은 극복 가능한가?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지그문트 바우만 저, 안규남 역, 동녘)
- 인류가 한 가지 언어로 말 할 필요는 있는가? (『언어의 죽음』, 데이비드 크리스털 저, 권루시안 역, 이론과 실천 /『인간과 말』 막스 피카르트 저, 배수아 역, 봄날의 책)
- 타 문화에 대한 개입은 정당한가 (『문화와 제국주의』, 에드워드 사이드 저, 김성곤, 장정호 역, 창)
- 언론자유는 규제되어야 하는가? 보장되어야 하는가? (『왜 언론자유, 자유언론인가』, 손태규 저, 기파랑)
- 정의로운 전쟁은 가능한가? (『전쟁과 정의』, 마이클 왈저 저, 유흥림 역, 인간사랑)
승패는 “논제의 쟁점을 잘 포착 하였는가”, “상대방 허점을 논리적으로 지적 했는가”, “주장과 근거가 합리적으로 연결 되는가”, “참고도서에 대한 이해가 논증과정에 녹아나고 있는가” 등과 같은 평가항목으로 심사하게 된다. 심사결과는 경기진행 후 익일 오전에 공지되며 이의 제기 과정을 거쳐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앞으로 진행될 경기진행 일정과 경기결과는 채널예스와 제 6회 총장 배 한국외국어대학교 토론대회 블로그 (http://blog.naver.com/hufsdebate) 및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ufsdeba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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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