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액션이 필요한 순간 <아름다운 나의 신부>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남자의 액션이 필요한 순간 <아름다운 나의 신부> 여자를 힘으로 제압하고 때리는 것이 마치 ‘상남자’라고 인식하는 남자들이 아직은 너무 많은 한국에서 여성들이 데이트폭력 피해 사례를 힘겹게 고백하면 ‘지나간 일로 남자 인생 망치려 드는 것이냐?’ ‘다 지어낸 이야기 아니냐? 증거가 어디 있느냐?’라며 몰이해한 반응들이 쏟아진다. 지난 몇 주 간 줄줄이 이어져 나오는 피해 사례는 끔찍했고 그 사건에 대해 사과라고 올라오는 가해자들의 문장들은 치졸했고 자기 변명만이 가득했다. 피로감이 밀려올 수밖에 없었다. 확성기를 들고 “미담, 미담없습니까?” 소리를 지르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현실 세상에서 메아리 쳐오는 단호한 답은 “없습니다. 미담.” 그래서 드라마 세계에서 힐링을 받기로 했다. 남자가 주먹을 뻗어야 하는 순간이 언제인지, 폭력이 정당화될 순 없지만 어떤 순간엔 괴물이 되어도 보는 이로 하여금 두근거리게 만들 수 있는지 OCN의 새로운 감성액션 드라마 를 보면서…

2015.06.25

현정
사랑은 14살 사춘기처럼 <프로듀사>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사랑은 14살 사춘기처럼 <프로듀사> 능수능란하게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따라 직접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상대를 배려해서일 수도 있지만 진짜 이유는 자신이 상처받을지 몰라 주저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풋풋하게 한 발 한 발 담그기 시작한 이들의 사랑은 중2중2한 면이 넘쳐나지만 설렘을 가지고 지켜보게 된다.

2015.06.10

현정
<맨도롱 또똣> 따뜻해지기엔 온기가 부족해요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맨도롱 또똣> 따뜻해지기엔 온기가 부족해요 드라마의 마지막에는 드라마 속 작은 코너처럼 제주 특산 재료로 요리를 알려주며 마무리한다. 이 드라마를 본 소감이라면 전기 밥솥에 밥을 했기에 특출 난 밥맛이 날 거란 기대를 한 건 아니었지만 당연히 익기는 했어야 할 밥이 덜 익은 느낌?

2015.05.20

현정
<실종느와르 M> 실종에서 출발한 정의 찾기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실종느와르 M> 실종에서 출발한 정의 찾기 사건을 대하는 두 수사관의 다른 태도는 이 시청자로 하여금 ‘정의의 구현’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갈등 상황을 만들어낸다. 법이 보호해주지 못한 약자들의 한 맺힌 복수는 과연 정의라고 불러도 되는 것일까?

2015.05.06

현정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 그 이상의 이야기는?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 그 이상의 이야기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메디 이 각각의 장르를 한데 버무리기 위해 영리한 노력을 한 드라마일까 하는 물음표를 아직까지 지우지 못했다.

2015.04.16

현정
<슈퍼대디 열> 100%의 사람을 만나는 일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슈퍼대디 열> 100%의 사람을 만나는 일 모 아니면 도, 여름 아니면 겨울. 어중간함 없이 그래서 사람도 100% 아니면 제로라는 생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 강박적인 성격 탓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100% 완성형을 바라기에 그래서 터무니없이 사랑을 망가뜨리는 건 아닐까 싶다

2015.03.19

현정
<풍문으로 들었소>에서의 진실이란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풍문으로 들었소>에서의 진실이란 이 드라마의 시작은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남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기 쉬운 추문과도 같은 소재를 던져놓는다. 그러나 소재로 사용된 자극적 상황에 집중하기 보단 그 상황이 벌어지는 영역의 둘레를 훑는다. 재력과 권력을 가진, 그리고 그것이 당연히 아들을 통해 세습될 것이라고 믿는 아주 우아하기 짝이 없는 한 법률가 집안과 그 주변

2015.03.05

현정
<하이드 지킬, 나> <킬미 힐미> 두 남자를 한 몸에 담아내는 궁극의 판타지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하이드 지킬, 나> <킬미 힐미> 두 남자를 한 몸에 담아내는 궁극의 판타지 다중인격이라는 소재는 포장이다. 궁극의 판타지 로맨스를 만들어내기 위한!

2015.02.05

현정
<하트투하트> 제정신으로 사랑하기 힘들지?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하트투하트> 제정신으로 사랑하기 힘들지? 사랑 받고 사랑하는 일은 혼자서 배우고 실천해 나갈 수 없다. 태어나서 자라는 모든 과정에서 부모나 또 다른 양육자를 통해 적절한 반응과 신뢰를 익혀나간다. 결국 관계를 기반으로 사랑을 알게 된다. 그런데 그 과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사랑에 대한 인식이나 사랑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2015.01.15

현정
<선암여고 탐정단> 소녀들의 가볍지 않은 탐정놀이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선암여고 탐정단> 소녀들의 가볍지 않은 탐정놀이 일본의 경우 분기별로 드라마가 제작되는데, 다양한 장르 속에서 독보적인 것은 역시 수사물과 추리물이다. 만화나 소설로 인기를 누려 검증된 작품들이 원작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원작을 좋아하고, 출연 배우만 본인의 취향에 맞다면 실패하지 않고 즐겁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그런 점을 부러워하던 와중에 박하익 이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2014.12.31

현정
<일리 있는 사랑> 사랑 뒤에 붙는 가득한 물음표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일리 있는 사랑> 사랑 뒤에 붙는 가득한 물음표 사랑함에 있어서 마땅함과 타당함을 고려해 볼 정도로 이성적이라면 그것이 과연 ‘사랑’일까? 갑자기 사랑 뒤에 물음표가 가득 붙어버렸다. 이 드라마는 과연 어떤 답을 내줄 생각일까?

2014.12.18

현정
<닥터 프로스트> 공감 없는 힐링이 가능할까?
현정의 무엇이든 두근두근 <닥터 프로스트> 공감 없는 힐링이 가능할까? 심리학을 소재로 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수사물 가 방영되고 있다. 장르물에는 정해진 룰이 있고 세상에 새로운 이야기는 없다지만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뻔한 이야기를 결코 뻔하지 않게 만든다. 영드 , 미드 와 그리고 까지 비슷한 소재를 다룬 드라마들과 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없는 이유는 결국 이 드라마만이 가진 장점이 아직 도드라지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

2014.12.11

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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