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희의 언어학으로 세상 보기
사라져 가는 언어,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Cenedl heb iaith, cenedl heb galon.” “언어가 없는 민족은 심장이 없는 민족이다.” 웨일스의 격언이 생각났다. 많은 언어가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을 알게 되어서다. 사라져 가는 언어를 이대로 방치해야 할 것인가? 심각하게 논의해야 할 문제이다.
2013.11.12
윤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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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를 사용하는 무서운 10대
내년이면 나이가 계란 한 판을 넘어선다. 자연스럽게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애창곡이 되었다. 하지만 가장 큰 설움을 느낄 때는 따로 있다. 아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을 때 오는 허탈감을 느낄 때다.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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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가 유행어로 인기를 끈 이유
올 한해 많이 패러디가 된 유행어가 있다. “단언컨대”다. 한 휴대폰 광고에서 “단언컨대, 메탈은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의 문구로 시작해 컵라면 패러디광고에 쓰이는 등 인기가 상승했다. SNS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고 기업의 홍보문구로 많이 사용했다. 대체 ‘단언컨대’가 인기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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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에게 군대식 용어는 넘어야 할 산이었다
최근 MBC의 예능프로그램 의 애청자가 되었다. 대한민국 예비군으로서 군시절에 좋은 추억은 거의 없지만 자연스럽게 채널이 고정된다. 군대에서 먹은 음식이 그리워서가 아니다. 예비군의 마음을 흔든 샘 해밍턴의 병영체험과 그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 때문이었다.
20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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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으로 본 조지 오웰의 『1984』
늘 그렇지만 이번 여름도 집에서 휴가를 보냈다. 집밖을 잘 나가지 않는 성격과 책에 흠뻑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흠뻑 빠진 책은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중에 하나로 뽑히는 조지 오웰의 『1984』이다. 흠뻑 빠진 이유는 작품의 완성도나 고전문학을 읽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작품 속에 녹아있는 언어학 때문이었다.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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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흔적을 남긴다. 진실은 오직 하나!
추리소설은 항상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다. 사건에 대한 몰입과 증거를 바탕으로 하나씩 맞춰가는 과정에 매료되기 때문이다. 만약 독자의 예상대로 범인을 맞췄을 경우에는 짜릿한 희열을 맛보기도 한다. 법언어학도 이처럼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한 편의 추리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법언어학을 이해해보자.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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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기억의 존재 - <건축한개론> 수지에서 <굿 닥터> 주원까지
누구나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 소주 한 잔에 털어버리고 싶지만 그때뿐이다. 기억이란 놈은 한 번 박히면 굳은 살처럼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의 첫사랑 기억에서 의 병적인 기억력까지 그 실체를 파헤쳐보자.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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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처럼 될 수 있을까
상대방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어디 있을까? 현실적으로도 가능할까? 의문이 들지만 그의 능력이 부러운 것은 사실이다. 때로는 독이든 성배처럼 고통스러운 능력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능력을 갖고 싶어한다.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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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과학을 통해 본 학문 간의 융합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대한민국은 현재 학문 간의 융합에 목메 달고 있다. 실제로 많은 대학에서 융•복합과 관련된 학과가 생기고 있고 학회와 세미나 또한 넘쳐나고 있다. 융합학문의 ‘붐(Boom)’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인지과학이 있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다. 자칫 잘못하면 학문의 근본이 흔들릴 수 있다. 게다가 이런 과정 속에서 전공한 학생들이 학문적 미아가 될 수 있다. 융합이 아니면 이야기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 시작이 된 인지과학을 살펴보자.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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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던진 한 마디, 왜 그러셨어요?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는 ‘소통’이 큰 이슈가 되었다. 하지만 이슈만큼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말을 하는 사람들만 말을 하고 듣는 사람은 듣기만 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소통’이라는 그럴싸한 말로 포장을 하고 자신의 입장을 상대방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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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언어 교육, 왜 아이들을 해외로 보낼까?
“교육은 그대의 머리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준다.” 라는 칼리지브란의 말이 생각난다. 불과 몇 년 전부터 조기유학은 트렌드가 되었다. ‘기러기 아빠’라는 신조어도 생겼으니 조기유학의 열풍이라고 볼 수 있다. 아직까지도 조기유학 붐(boom)은 시들지 않고 있다. 수많은 부모님이 아이들을 조기 유학을 왜 보낼까, 한국에서 외국어를 학습한다는 것은 불가능한가.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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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왜 영어보다 일본어가 친숙할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사교육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영어를 공부한다. 절대 다수가 해당되지는 않지만 영어를 기계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과연 우리는 한국어를 배울 때 영어처럼 배웠을까?”이다. 질문을 받은 사람들이라면“아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우리는 영어를 학습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일까?
2013.05.28
윤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