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로를 걷는 15년의 샤이니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로를 걷는 15년의 샤이니 'HARD'는 미로를 걸으며 길을 찾아내 온, 그것을 근거로 자신감에 찬 한 사람 한 사람을 다루며 그것이 샤이니라고 말하고 싶은 듯하다.

2023.06.29

미묘(대중음악평론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보이넥스트도어, 지코의 이름표 앞에서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보이넥스트도어, 지코의 이름표 앞에서 지코가 생각하는 이상의 아이돌이 담겨 있다면 이를 지코의 솜씨가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분 좋게 즐길거리가 충실한 웰메이드 옆집이다. 지금 찾아가보기 좋은.

2023.06.14

미묘(대중음악평론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위생을 위협하려 하는 카드의 'ICKY'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위생을 위협하려 하는 카드의 'ICKY' ICKY는 멤버들의 섹시한 매력을 보여준다기보다는 불온하고 격렬한 섹슈얼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에 집중하고, 이를 위해 손을 더럽히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2023.05.31

미묘(대중음악평론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여자)아이들의 게임, '퀸카 (Queencard)'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여자)아이들의 게임, '퀸카 (Queencard)' 짓궂고 가혹하며 때로 구질구질한 '어린 어른'은 '퀸카'로 시작하는 이 앨범에서 전혀 다르게 들린다. 이 곡이 말하는 불완전성마저 끌어안는 자기 긍정은, 칙릿이 도달한 어떤 지점과도 연결된다.

2023.05.17

미묘(대중음악평론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르세라핌과 용서받지 않을 공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르세라핌과 용서받지 않을 공식 은 르세라핌의 비관습적인 지향점이 어떻게 음악적으로 구체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지난 1년간 발매한 두 장의 미니 앨범에서 몇 곡을 가져와 재수록한 것이 5곡인데, 그중 인트로-인털류드 성격인 트랙이 두 곡이나 된다.

2023.05.03

미묘(대중음악평론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아이브, 케이팝의 즉각적 현재성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아이브, 케이팝의 즉각적 현재성 세계 대중음악의 맥락에서 케이팝이 독자적으로 정립해 온 문법들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 같은 의의를 찾아볼 만한 앨범이다.

2023.04.19

미묘(대중음악평론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잊은 듯한 세계관의 빌리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잊은 듯한 세계관의 빌리 'EUNOIA'는 일렉트로스윙의 맥락에 위치한 펑키한 리듬과 아기자기한 편성이 신선하게 비트를 밟고, 간단하면서도 산뜻한 멜로디와 함께 달콤함과 우아함과 씩씩한 기세가 효과적으로 교차한다.

2023.04.05

미묘(대중음악평론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일그러진 공간을 방랑하는 카이의 Rover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일그러진 공간을 방랑하는 카이의 Rover 'Rover' 아트필름에서 드리프트하는 차량의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문을 두들기며 신나게 웃어제끼는 얼굴, 적잖은 이들에게 카이를 돌이킬 수 없이 각인시켰던 8년 전 엑소의 '중독(Overdose)'에서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얼굴이 카이의 것이다.

2023.03.22

미묘(대중음악평론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피상과 진심이 뒤엉킨 채 진화하는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피상과 진심이 뒤엉킨 채 진화하는 케이팝 아주 작은 제스처들이 쌓여, 피상과 (조금의) 진심이 뒤섞인 케이팝이라는 클레이 덩어리의 지배적인 색조를 바꿔나가고 있다.

2023.03.08

미묘(대중음악평론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더보이즈, 금기된 사랑과 욕망 너머로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더보이즈, 금기된 사랑과 욕망 너머로 은밀하게 주고 받는 달콤한 밀어('Blah Blah'), 금기를 넘을 수밖에 없는 이유로서 구원자적인 대상('Savior'), 애타는 그리움('숨') 등을 다채로운 무드로 표현한다. 그 정점에 있는 타이틀곡 'ROAR'는 금기를 넘어선 사랑과 그에 따른 벌로 '타락천사'가 되는 주인공을 그린다.

2023.02.22

미묘(대중음악평론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불온과 순수 사이 균형점을 찾아가는 TXT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불온과 순수 사이 균형점을 찾아가는 TXT 원한다면 신자유주의의 꽃으로서의 아이돌에게 금욕과 노력이 미덕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며, 또한 그것이 과거와 결별하는 Z세대의 공감 지점이라는 제언으로 읽을 수도 있겠다.

2023.02.08

미묘(대중음악평론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갓더비트의 기대감과 자신감, 그 다음은?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갓더비트의 기대감과 자신감, 그 다음은?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거예요?" 갓더비트(GOT the beat)의 미니앨범 을 듣고 있자면 자연히 떠오르는 말이다.

2023.01.25

미묘(대중음악평론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