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행복해지기 위한 고통 - 마지막 회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행복해지기 위한 고통 - 마지막 회 모든 사람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려고, 사랑받으려고 노력한다. 그런 면에서,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면, 삶은 고통이라는 하우스의 말은 어느 정도의 진실을 담고 있는 셈이다.

2022.12.12

손보미(소설가)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 <트루 디텍티브>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 <트루 디텍티브> 삶은 반복되는 꿈에 불과한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반복되는 꿈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지, 우리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2022.11.07

손보미(소설가)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로스트>, 나의 첫 번째 미드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로스트>, 나의 첫 번째 미드 나는 시즌1을 단숨에 정주행했다. 한 에피소드만 보려고 했던 계획은 별 저항도 없이 쉽게 무너지고, 다섯 에피소드를 연달아 본 후에야 '아, 더 이상 보는 건 너무 백수 같아서 안 되겠어...'라는 생각과 함께 드라마에서 억지로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써야했다.

2022.10.13

손보미(소설가)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살아남는다는 것 - <해피 밸리>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살아남는다는 것 - <해피 밸리> 어쩌면 중요한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기계적으로 대하는 것. 시체를 앞에 두고도 자신의 별명을 궁금해하는 것, 그저 일상의 어떤 사소한 부분을 파고드는 것.

2022.09.08

손보미(소설가)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우아한 공포 - <매드맨>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우아한 공포 - <매드맨> 이 남자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릴까 봐, 혹은 ‘자기 자신’을 마주하게 될까 봐 공포와 불안감 속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러한 선택은 끝내 자기 자신을 끝도 없이 상처 입힌다.

2022.08.08

손보미(소설가)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사람 - <부통령이 필요해>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사람 - <부통령이 필요해> 그녀는 지독한 나르시시스트이다. 모든 것은 그저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위한 큰 그림의 일부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설리나를 마냥 미워할 수가 없다.

2022.07.06

손보미(소설가)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무서운 삶 - 사인필드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 밤도 정주행] 무서운 삶 - 사인필드 아, 그래, 그런 게 삶이지. 모든 웃음 속에는 비극이 숨어있지. 아, 이 얼마나 무서운 삶이냐! 하지만 다시 다음 에피소드를 재생시키는 순간, 우리는 또한 웃을 것이다. 소리내어서.

2022.06.09

손보미(소설가)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안도의 눈물 - 브로드처치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안도의 눈물 - 브로드처치 드라마를 보는 내내 그런 질문을 떠올렸다. 우리가 타인의 비밀에 어디까지 가닿을 수 있는가? 그렇게 하는 것이 가능하긴 한가?

2022.05.09

손보미(소설가)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안될 것 없죠" - 커뮤니티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안될 것 없죠" - 커뮤니티 속 주인공들이 의기소침하거나 좌절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여전히 에너지 넘치게 무모하게 굴 수 있는 것은 “매 순간을 실수로 채우고, 힘 닿는만큼 기적으로 채우기” 위해서일 것이다.

2022.04.08

손보미(소설가)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 - 오피스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 - 오피스 그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지만, 시간을 결을 따라, 어쩔 수 없이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 중이므로.

2022.03.03

손보미(소설가)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침대에서 너무 빨리 나온 사람 - 윌 앤 그레이스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침대에서 너무 빨리 나온 사람 - 윌 앤 그레이스 무언가를 깨달았다고, 이 실수와 고통으로부터 무언가를 분명히 배웠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언제나 그런 걸까?

2022.02.07

손보미(소설가)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파이가 있다 - 길모어 걸스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파이가 있다 - 길모어 걸스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아침을 먹으면서 가장 자주 봤던 건, ‘온스타일’에서 방영해주던 였다.

2022.01.04

손보미(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