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현의 오늘 살 책
이루지 못할 장래희망에 관하여
어, 이거, 소설 얘기잖아? 자세를 고쳤다.
2019.06.04
정이현(소설가)
정이현의 오늘 살 책
다시 살 수 없어서
차마 밑줄을 긋지도 못한 채 나는 가만히 책을 덮었다.
2019.05.02
정이현(소설가)
정이현의 오늘 살 책
설명할 수 없는 일에 관하여
두려움이 정말로 두려운 이유는 그것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2019.04.01
정이현(소설가)
정이현의 오늘 살 책
대모험 vs 고백
사랑이든 뭐든, 그 한잔의 위로가 너무 달콤해서 나는 두렵다.
2019.03.05
정이현(소설가)
정이현의 오늘 살 책
미래는 온다
우연히 저 문장을 접하게 됐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2019.02.08
정이현(소설가)
정이현의 오늘 살 책
독서의 자격
열정적인 팬심에도 불구하고, 계절이 몇 번 바뀌도록 이 책을 사지 못했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진즉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으나 차마 결제 버튼을 누르지 못했고,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몇 번이나 만지작대다 걸음을 옮겼다.
2019.01.02
정이현(소설가)
정이현의 오늘 살 책
어느 날 갑자기, 아기 고양이
삶을 책으로 배우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2018.11.05
정이현(소설가)
정이현의 오늘 살 책
파랑 옆에 초콜릿, 슬픔 옆에 꿈
인간과 언어 사이는 어떤 비밀스럽고 불가사의한 끈으로 이어져있는 것일까, 새삼 궁금해졌다.
2018.10.04
정이현(소설가)
정이현의 오늘 살 책
가장 멀리 가는 비행기
마감임에도 불구하고 신간 한 권을 뚝딱 읽었다는 이야기, 안 그래도 늦은 마감이 조금 더 늦어졌다는 이야기, 아직까지 원고를 전송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 그런 슬픈 이야기다.
2018.09.03
정이현(소설가)
정이현의 오늘 살 책
나의 강원도
옮긴다는 부분에 밑줄을 그어야 할지 살아간다는 부분에 그어야 할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
2018.08.01
정이현(소설가)
정이현의 오늘 살 책
나 같은 사람도 했으니
작가들이 운동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결국 하나로 귀결된다고 생각한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그리하여 건강하게, 더 오래 쓰기 위해서.
2018.07.02
정이현(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