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곁을 지키는 새로운 히어로, 호미가 탄생하기까지 | 예스24
어린이들에게 호미같이 다정하고 든든한 어른이 많다는 걸 알려 주고 싶었어요.
글: 출판사 제공 사진: 출판사 제공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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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곁으로 달려가는 특별한 아이 돌보미 호미. 동물원에 살던 호랑이가 사람이 되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어린이들을 돕는 히어로 판타지 동화, 『호미는 참지 않아』 시리즈는 유쾌한 이야기 속에 ‘돌봄’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호미는 참지 않아 1: 아이 돌보미 편』에서는 아빠의 가정 폭력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남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호미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의 편이 되어 주는 다정하고 든든한 참어른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19년 「무지개를 뽑는 아이」로 김유정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한 정예란 작가님을 서면 인터뷰로 만나 『호미는 참지 않아』의 탄생 배경과 ‘호미’라는 특별한 캐릭터에 담긴 이야기,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와 앞으로의 집필 계획을 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예란 작가님독자분들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독자님. 『호미는 참지 않아 1: 아이 돌보미 편』을 쓴 동화 작가 정예란입니다. 저는 2019년 「무지개를 뽑는 아이」로 김유정신인문학상을 받고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몸과 마음이 아팠던 시절에 읽었던 수많은 동화책이 저를 작가의 길로 이끌었어요. 지금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어린이와 친구가 되기 위해 늘 쉬지 않고 이야기를 짓고 있답니다. 

 

『호미는 참지 않아 1: 아이 돌보미 편』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이 책은 시리즈이기도 한데요책에 대한 짧은 소개와 출간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호미는 참지 않아 1: 아이 돌보미 편』은 동물원에 살던 호랑이가 사람이 되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도와주는 히어로 판타지 동화입니다. 2023년 가을에 쓴 작품이에요. 시리즈를 생각하고 쓴 이야기가 아니라서 처음 시리즈를 제안받았을 때 조금 놀랐어요. 한편으로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호미가 멋진 모습으로 어린이를 만난다는 생각에 무척 기뻤답니다. 계약하고 나서 독자분들께 사랑받을 호미를 떠올리며 출간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이제 세상에 나온 호미의 멋진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특히 주인공 호미 캐릭터가 유쾌하고 매력적인데, 혹시 참고한 모델이 있을까요

몇 년째 설화를 공부하고 있어서, 설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를 소재로 늘 이야기를 쓰고 싶었어요. ‘돌봄’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선정하고, 사람이 된 호랑이가 아이들을 돌보는 설정이면 어떨까 생각했지요. 호랑이가 귀여운 이미지의 동물이 아니라서 호미를 이웃집 언니처럼 친근한 캐릭터로 만들었어요. 외모는 우락부락하지만, 행동은 사랑스럽고 유쾌하게요. 지인 중에 큰 덩치에 늘 웃는 얼굴, 유머가 넘치는 말투로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분이 있어요. 글 쓸 때 그분을 많이 떠올렸어요. 저는 유쾌한 사람을 아주 좋아합니다. 

 

호미는 참지 않아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 나갈 계획이라고 하셨어요작가님께서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작가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 문제를 현실 동화든 판타지 동화든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독자들이 사회 문제를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묵직하고 메시지가 뚜렷한 현실 동화를 쓸 때도 있지만, 이 작품은 밝게 쓰고 싶었어요. 『호미는 참지 않아 1: 아이 돌보미 편』에서는 호미는 아이 돌보미가 되어 가정 폭력을 당한 은재와 은아를 돌봐 줍니다. 사람이 되어 처음 직업을 갖고 시행착오를 겪지만, 마음을 다친 남매를 잘 돌봐 주는 호미가 참 멋졌어요. 호미의 진심을 받아 준 아이들도 참 예뻤고요. 이야기를 전하며, 세상에 호미 같은 다정하고 든든한 어른이 많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어요. 언제 어디서나 어린이의 편이 되어 주는 따뜻한 어른이 많은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저도 세상 모든 어린이를 응원하는 작가랍니다. 

 

이 순간호미가 찾아갔으면 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누구일까요

며칠 전 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우연히 휠체어를 탄 아이와 보호자의 대화를 듣게 되었어요. 아이가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보고 싶다고 하자, 보호자는 나중에라는 말만 되풀이했어요. 어디가 아픈지 모르겠지만 당장 학교에 갈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아 마음이 아팠어요. ‘내가 호미라면 저 아이를 등에 태워 학교에 갈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픈 아이들이 없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작가님께서는 주로 어떻게 글감을 찾으시는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쓰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글감을 찾아다닌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밥을 먹다가 문득 떠오르고 누군가와 대화하다가도 떠오르고 책을 보거나, TV 또는 영화를 보다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안타까운 화재 사고를 전하는 뉴스를 보고 쓴 작품이 있고요. 아들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캐릭터로 쓴 작품도 있어요. 제 주변의 모든 것이 글감이 되는 것 같아요.

 

요즘 청소년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떻게 힘든 일을 이겨 내는지 관심이 매우 많습니다. 내년에는 청소년이 공감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얼마 전, 조선 시대 왕의 묘에 가서 떠오른 글감이 있는데요. 역사 판타지 소설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을 독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 주세요

『호미는 참지 않아 1: 아이 돌보미 편』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2편, 3편, 4편… 을 기다리는 독자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면 어린이들의 친구 호미가 다양한 모습으로 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겠지요. 호미는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려고 준비 중이에요. 2편에서도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 호미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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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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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jung

2026.08.25

글소재를 우리주변의 일상에서 얻는다는게 작가님의 말씀에 그래서 작품이 더 친근하고 따뜻하게 와닿는거 같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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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입에거미줄

2026.08.25

호랑이 캐릭터가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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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7980

2026.08.25

작가님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캐릭터네요~^^
호미의 맹활약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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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는 참지 않아 1

<정예란> 글/<국무영> 그림

출판사 | 소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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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