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겸 음악감독 이범재가 오는 9일, 10일 양일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콘서트 <겨울엔, 범피매직>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범재가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달려온 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먼저 2015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개인 앨범을 통해 발표한 곡들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퍼커션과 함께 풍성한 연주로 들려준다. 또 이범재가 작곡가로 참여한 <와일드 그레이>를 비롯한 뮤지컬 음악들은 물론 친숙한 영화 OST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뮤지컬 배우 카이와 김지훈이 함께한다. 먼저 오는 9일 공연에는 최근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열연 중인 배우 카이가 출연한다. 이어 10일 공연에선 JTBC <팬텀싱어 4> 우승자이자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미드나잇> 등에 출연한 배우 김지훈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한편 이범재는 2015년 앨범 「 Unreturnable」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쓰릴미>, <미드나잇>, <루드윅>에서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오디너리 데이즈>, 웹뮤지컬 <킬러파티>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2021년엔 <와일드 그레이>에서 뮤지컬 작곡가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솔희
뮤지컬 전문 매체 <더뮤지컬> 기자. 좋아하는 건 무대 위의 작고 완벽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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