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일 무서운 이야기
여름, 제일 무서운 이야기 제일 무서운 건 옛날 옛적 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다른 언어권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2017.07.21
여름 야행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희망장
단계별 장르소설 읽기 프로젝트 – 입문(1)
단계별 장르소설 읽기 프로젝트 – 입문(1) 전체 과정은 ‘입문→심화→마니아’로 구분했다. 초-중-고급 같은 표현을 피하다 보니 낯선 단계 구분이 되었지만 표현은 중요하지 않다. 이 세 단계에 따라, 가능한 한 개인 취향을 배제하며 목록을 정리했다. 2014.05.27
아야즈치 유키토 백야행 장르소설 용의자 X의 헌신 화차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방황하는 칼날』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방황하는 칼날』 나는 부모가 된 지난 6년 동안 그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리고 그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딱 그만큼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일이다. 2014.04.18
용의자 X의 헌신 아버지 히가시노 게이고 전건우 정재영 방황하는 칼날 이성민 백야행
죄의 값, 그 올바른 셈이란 <방황하는 칼날>
죄의 값, 그 올바른 셈이란 <방황하는 칼날> 윤리적 영역에서 뒤틀려 버린 선과 악의 근원을 쫓으며 묻는다. 잔인한 사적 복수와 무능한 공적 영역에서의 법. 과연 어떤 것이 올바른 정의인가? 2014.04.15
서준영 이성민 방황하는 칼날 정재영 백야행 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
류승범 이요원의 <용의자 X> 호평 받는 이유 - 영화화된 일본 원작들은?
류승범 이요원의 <용의자 X> 호평 받는 이유 - 영화화된 일본 원작들은? 이미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 혹은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을 다시 영화화하는 경우 훨씬 더 일은 복잡해지고, 긍정적인 결론으로 낙관할 수 없게 된다. 그럼에도 는 그 위험해 보이는 선택을 밀어 붙인다. 파격적인 메시지로 반향을 일으켰던 데뷔작 이후 방은진 감독의 7년만의 복귀작이라 그 궁금증은 더욱 크다. 2012.10.31
용의자 X 백야행 방은진 류승범 화차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초등학교 때 살해된 아이, 남은 4명의 친구들의 ‘속죄’ -『왕복서간』
초등학교 때 살해된 아이, 남은 4명의 친구들의 ‘속죄’ -『왕복서간』 십 년 만에 결혼식에 만난 고교 동창생이 주고받는 편지「십 년 뒤의 졸업문집」, 20여 년 전 가르친 여섯 학생들의 근황을 듣고 싶다는 퇴직선생과 한 제자의 편지「이십 년 뒤의 숙제」, 중학교 시절 만나 연인이 된 남녀의 연애편지「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세 개의 중편으로 이루어진『왕복서간』은 모두 편지를 주고받으며 진행된다. 편지를 통해서 질문을 던지면 답하고, 다시 질문과 답이 반복되면서 진행되는 사건들. 2012.06.11
왕복서간 야행관람차 속죄 미나토 가나에 고백
“내 딸을 죽인 사람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 - 딸 잃은 엄마의 한서린『고백』
“내 딸을 죽인 사람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 - 딸 잃은 엄마의 한서린『고백』 『고백』은 교사의 4살 먹은 딸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후, 그 사건을 둘러싼 사람들이 털어놓는 고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직자, 순교자, 자애자, 구도자, 신봉자, 전도자라는 제목으로 이루어진 6개의 장은 저마다 자신의 입장에서 본 사건과 그 사건 이후의 일들을 ‘고백’한다. 여교사의 고백이 먼저 시작된다… 2012.04.23
미나토 가나에 속죄 야행관람차 고백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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