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을 제일 잘 아는 번역가
교황을 제일 잘 아는 번역가 말은 그 사람의 얼굴이고, 몸이고 정신이다. 그리고 말을 번역하는 것은 한 사람의 모든 것을 옮기는 작업이다. 우리는 책을 읽으며 늘 작가의 언어에 집중해왔지만, 그것을 옮기는 이에 대해서는 관심이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작가의 생각을 가장 근접하게 파악하는 이가 옮긴이일 터인데 말이다. 2016.04.14
국춘심 프란치스코 신의 이름은 자비입니다 교황 수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화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화 교회는 세상을 단죄하려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라는 그 속 깊은 사랑을 만나게 하려고 있다. 그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있다. 교회 밖으로, 본당 밖으로 나가는 것, 나가서 사람들이 살고, 고통받고, 희망하는 그곳으로 사람들을 찾아가는 것이다. 2016.03.17
프란치스코 교황 신의 이름은 자비입니다 교회 카톨릭
시인의 선언, “충분하다”
시인의 선언, “충분하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폴란드 시인 쉼보르스카의 유고시집 『충분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자비’란 무엇인지 묻는 『신의 이름은 자비입니다』, 디즈니와 픽사 합작품 16편의 작업을 총망라한 『퍼니!』, 『구름빵』 저자의 신작 『이상한 엄마』 등 주목할 만한 이 주의 신간을 소개합니다. 2016.03.16
충분하다 퍼니! 신의 이름은 자비입니다 이주의 신간 프란치스코 교황 디즈니 픽사 노벨문학상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