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시장 돌프] 공부는 하고 싶을 때만 합니다
읽기만 해도 입이 벌어지고 웃음이 절로 나는, 어린이 시장 후보 돌프의 공약
어린이의 마음은 어린이가 안다고, 공약 덕에 압도적 지지를 받은 돌프는 결국 시장에 당선된다. (2018. 10. 26)
『어린이 시장 돌프』 는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는 노래에 맞춰 1년 내내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아이들을 어르고 달래는 용도로 쓰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선물’은 대가 없이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에서 시작한 소설입니다. 선물 받지 않아도 되니 마음껏 놀고 어린이답게 살겠다는 책 속 아이들의 모습은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경험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다는 점에서 바람직해 보입니다.
이 책은 ‘착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키운다’는 미명 아래 어린이들을 통제하고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에 넣어놓고 안심하는 어른들에게도 일침을 날립니다. 어른에게 아이 양육의 책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를 올바로 키우는 방식이라며 어떤 것을 무조건 강요하고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강요하기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편이 더 훌륭한 방식입니다. 아이들도 하나의 인격체로,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시장 돌프이재문 글/장서영 그림 | 마카롱
‘착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키운다’는 미명 아래 어린이들을 통제하고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에 넣어놓고 안심하는 어른들에게도 일침을 날립니다.
관련태그: 어린이 시장 돌프, 착한 아이, 산타할아버지, 선물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이재문> 글/<장서영> 그림10,800원(10% + 5%)
제2회 교보문고 동화공모전 대상 수상작 어린이에게도 투표권이 주어진 어른시에서 혁명이 일어났다. 사상 최초 어린이 시장 당선! 『어린이 시장 돌프』는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는 노래에 맞춰 1년 내내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아이들을 어르고 달래는 용도로 쓰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선물’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