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아니지만 내가 사는 집입니다] 정착이라는 고도를 기다리며
2년에 한 번, ‘집’을 떠나 ‘집’에 도착합니다
여기, 서른두 해를 살아오면서 열다섯 번의 이사를 경험한 32년차 세입자가 있다. (2018. 09. 14)
여기, 서른두 해를 살아오면서 열다섯 번의 이사를 경험한 32년차 세입자가 있다. 저자는 2년에 한 번, 짐을 싸고 풀며 ‘집’을 떠나 ‘집’에 도착하는 홈 히치하이커다. 월세에서 반 전세로, 반 전세에서 전세로 집과 집을 떠도는 2030세대에게, 어쩌면 정말 필요했던 이야기는 ‘정착’이라는 고도를 기다리며 집과 집을 유랑한 어느 세입자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아닐까. 『내 집은 아니지만 내가 사는 집입니다』 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집순’이라는 필명으로 32년차 세입자의 생활을 글로 써 [제5회 브런치북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달픈 현실에 대한 낙담 대신 집과 이사에 얽힌 이야기, 그 안에 스밀 수밖에 없는 사람과 공간에 대한 기억을 글을 통해 담담하게 소환했다. 집은 단순히 ‘사는 것’도 ‘사는 곳’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이며, 내 집이든 아니든 중요한 건 어떻게 일상을 꾸리느냐, 라는 저자만의 신념부터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겪은 웃지 못할 해프닝, 열다섯 번의 이사를 통해 쌓은 집 구하기 내공, 수많은 집과 만나고 헤어지며 어렴풋이 깨달은 삶의 진실까지 들려준다.
내 집은 아니지만 내가 사는 집입니다박윤선 저 | 빌리버튼
고달픈 현실에 대한 낙담 대신 집과 이사에 얽힌 이야기, 그 안에 스밀 수밖에 없는 사람과 공간에 대한 기억을 글을 통해 담담하게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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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건축가의 집에 대한 철학을 담은 건축 에세이, 여기 길지 않은 시간을 살아오면서 무려 열여섯 번의 이사를 경험한 한 여자가 있다. 월세, 전세, 반전세- 서울 및 도시 근교를 전전하는 무주택자 2030에게, 어쩌면 정말 필요했던 이야기는 ‘정착’이라는 고도를 기다리며 집과 집을 순환한 한 사람의 솔직 담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