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페미니즘] 오빠들의 착한 소녀는 더 이상 없다
어디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여성 혐오
많은 이들이 주목했듯이 2016년 강남역 10번 출입구를 뒤엎은 포스트잇에는 유독 “내가 너다”, “너의 죽음이 곧 나의 죽음이다”라는 피해자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표현이 반복하여 등장했다. (2018. 05. 10)
강남역 사건을 ‘5?17 페미사이드’, 즉 여성이라는 사회적 소수자를 겨냥한 혐오 범죄라며 봉기한 여성들을 ‘헬페미’라 이름 붙이고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알린 윤김지영의 저서 『헬페미니스트 선언』이 2018년의 이슈와 담론을 담아 개정 증보판 『지워지지 않는 페미니즘』 (은행나무 刊)으로 새로이 출간되었다. 아카데미와 대중 강연을 종횡하며 한국 사회의 여성 혐오를 연구해온 삶 철학자의 근간의 기록이다. 한국 페미니즘의 계보와, 이 계보를 모두 엎어버리는 새 세대의 전략과, 지독히도 견고한 남성 중심주의 문화와, 비로소 빛이 새어 나오기 시작한 균열을 이 책을 통해 목도할 수 있다. 여성 혐오 사회 속 생존 기술과 혁명의 언어를 습득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감각을 숙지하기 위한 지금 가장 첨예한 책이다.
지워지지 않는 페미니즘윤김지영 역 | 은행나무
한국 페미니즘의 계보와, 이 계보를 모두 엎어버리는 새 세대의 전략과, 지독히도 견고한 남성 중심주의 문화와, 비로소 빛이 새어 나오기 시작한 균열을 알 수 있다.
관련태그: 지워지지 않는 페미니즘, 여성 혐오, 성소수자, 헬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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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여성 혐오 완전히 존재하지도 없어지지도 않는 메갈 강남역 사건을 ‘5·17 페미사이드’, 즉 여성이라는 사회적 소수자를 겨냥한 혐오 범죄라며 봉기한 여성들을 ‘헬페미’라 이름 붙이고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알린 윤김지영의 저서 『헬페미니스트 선언』이 2018년의 이슈와 담론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