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살에 15살에 샬럿타운 지역신문에 시를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결혼 후 첫 작품은 1908년 발표한 《빨간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이었다. 500달러가 인세로 지불되었다. 본래 《빨간머리 앤》은 출판사에서 외면 당했지만 낭만적인 스토리에 매료된 애독자들이 생길만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삐쩍 마른 몸매와 주근깨 얼굴, 빨간 머리를 가진 여자아이 ‘빨간머리 앤’은 전세계 여성들이 소녀 시절에 한번쯤은 본 걸작이다. 1980년대 KBS에서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총 50부작)이 방영하는 날이면 온 동네 소녀들이 TV 앞에 앉았다.
지난 2008년에는 앤의 고향인 캐나다에서 ‘앤 세대’를 위한 다양한 축제도 진행되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는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이라는 작은 도서관도 있다. 이곳은 어린이와 주민들의 독서쉼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빨간머리 앤》은 자칫하면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할 뻔했다. 몽고메리가 《빨간머리 앤》을 쓰기 시작한 것은 30살 때의 1904년 봄이다. 이듬해 10월에 끝이 났으나 출판사에서 모두 외면했다. 그러나 3년 뒤 다락방에서 우연히 그 원고를 발견한 그녀는 그 작품의 값어치를 새삼 깨닫고 용기를 내서 미국 보스턴의 어느 출판사로 보냈다. 이렇게 하여 발표된 《Anne》은 세상을 들끓게 만들어 놓았다.
《빨간머리 앤》 작품을 쓴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1874년 11월 30일~1942년 4월 24일)는 캐나다의 소설가이다. 4월 24일 오늘은 그녀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살에 15살에 샬럿타운 지역신문에 시를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결혼 후 첫 작품은 1908년 발표한 《빨간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이었다. 500달러가 인세로 지불되었다. 본래 《빨간머리 앤》은 출판사에서 외면 당했지만 낭만적인 스토리에 매료된 애독자들이 생길만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호응하여 그녀는 《에이번리의 앤》 등의 후속 작품들을 발표해서 친구 길버트와 결혼하여 아이들을 둔 중년 부인으로서의 앤까지 만들어냈다. 1942년 그녀가 사망하자, 남편인 R.E 맥도널드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그의 원고를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생전에 그녀는 농촌을 무대로 하여 순수한 소녀가 인생 행로를 걸어가며 꺾이지 않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소설과 가정 소설을 많이 썼다. 1908년 발표한 《빨강머리 앤》으로 시작되는 앤 시리즈와 《귀여운 에밀리》로 시작되는 에밀리 시리즈를 포함한 21권의 가정 소설과 시집이 있다.
일본 BS후지는 지난 2009년에 《빨간머리 앤》 출간 100주년을 맞아 속편인 ‘안녕 앤’을 39부작으로도 만들어 방영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출처: 예스24, 위키백과)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공간과 빛 그리고 이야기를 담는 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지혁의 그림과 함께 꾸민 『빨간머리앤』의 완역본. 우여곡절 끝에 초록 지붕 집으로 입양된 주인공 앤의 성장이야기를 그린 이 소설은 발간 당시에도 큰 인기를 모아 『애이번리의 앤』 등 후속편이 쏟아져 나왔다. 『빨간머리앤』은 TV애니메이션으로 더욱 친근한 작품이다. 1984년부터 올해까지 네 차례나 재방영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빨간머리앤』의 영상들을 김지혁의 일러스트는 고스란히 책속에 담아냈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친근하면서도 색감과 묘사가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일러스트들은 독자들에게 진한 향수와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강머리 앤~~~” 책으로, 또 EBS TV로 소개되어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빨강머리 앤》.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1억부 이상 판매된 영원한 스테디셀러인 이 책이 국내 최초로 그림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동화로 읽는 다섯 권의 이 책은 방대한 내용으로 거의 완역에 가깝게 재창작되었다. 따라서 에피소드들이 생생하게 살아나 움직이듯 실감이 나고, 권마다 실린 수십 컷의 컬러 삽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지루함을 느낄 시간이 없다. 그림에서 전해지는 시각적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 또한 쏠쏠하다.
80년대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빨강머리 앤. 당시 상당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빨강 머리 앤은 1997 KBS 성우대상을 수상한 故 정경애 씨가 앤의 목소리를 맡았었다. 빨강머리 앤은 다카하타 이사오, 콘도 요미후시, 나카지마 준조 등이 직접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방문 후 제작하여 아름다운 미술 배경과 클래식 풍의 고품격 사운드로 사실적 감각을 한껏 높였으며 15화까지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레이아웃을 맡았다. 방송 종영 후에 일본에서는 1990년 TV 재편집본이 극장에 상영하는가 하면 TV판 스페셜을 따로 엮어 방송해주는 등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쉽게 사그러 들지 않았고, 우리나라 역시 공중파에서의 재방송은 물론 최근 투니버스에서도 방송하는 등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앤의 감동은 잊혀지지 않고 있다.
책읽기와 공상을 좋아하고 바다와 숲을 사랑했던 한 소녀가 자신을 꼭 닮은 빨강머리 앤을 탄생시키기까지, 고통과 좌절, 기쁨과 열정 속에 걸어온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자서전. 어렸을 때부터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언제나 아름다운 왕국에 매우 가까이 있었던 것 같다는 저자는 이 책에서 그녀의 문학적 재능에 큰 영향을 미친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수많은 시간을 애쓰고 노력한 끝에 도달했던 작가로서의 험난한 여정 이야기를 들려준다.
80년대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빨강머리 앤. 당시 상당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빨강 머리 앤은 1997 KBS 성우대상을 수상한 故 정경애 씨가 앤의 목소리를 맡았었고, 아직도 많은 이들이 당시의 성우 목소리를 그리워한다.
빨강머리 앤은 다카하타 이사오,콘도 요미후시,나카지마 준조 등이 직접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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