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능성을 시험하는 젊음을 거쳐 그중 선택한 한두 개의 가능성에 집중하는 늙음은 선을 이뤄 진행형의 삶을 구성한다. 후크 선장의 존재로 피터 팬이 두드러지고 웬디로 인해 후크와 피터가 손을 잡는 <웬디>의 결말처럼 말이다. (2021.06.24)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06.24
<루카> 차별과 혐오 대신 사랑과 우정으로 충만한 세상을 꿈꾸며
이탈리아 출신의 엔리코 카사로사가 이탈리아 배경으로 만든 <루카>는 이탈리아의 정체성을 넘어 다르고 이질적인 것이 손을 잡을 때 펼쳐지는 무지갯빛 세상의 풍경을 펼쳐 보인다. (2021.06.16)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06.17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전편에서 누락됐던 괴수의 최초 출현을 오프닝에서부터 드러내며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횟수로 괴수물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2021.06.10)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06.10
애니메이션 <아야와 마녀> 미야자키 고로 감독을 만나다
예스24는 <아야와 마녀>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무비팩, 북램프, 북엔드, 북파우치, 패브릭 포스터 등 단독 굿즈를 제작했고, 미야자키 감독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1.06.09)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1.06.09
영화 <낫아웃>은 세상의 모든 광호를 향해 원하는 모든 일이 어떤 형태로든 지속하기를 바라는 응원의 작품이다. (2021.06.03)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06.03
파격과는 어울리지 않았던 디즈니가 <크루엘라>로 새로운 무기를 손에 넣었다. (2021.05.27)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05.27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여성과 흑인과 소년·소녀가 일굴 미국의 미래
미국은 테일러 쉐리단 감독이 바라는 것처럼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미국이 되지 않을까. 그의 차기작은 어떤 형태가 될지 벌써 궁금해진다. (2021.05.20)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05.20
<스파이럴> <직쏘>가 돌아왔다? <세븐>으로 돌아왔다
<스파이럴>은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쏘우>부터 <직쏘>까지, 13년 동안 8편의 작품으로 시리즈를 이어왔던 이 프랜차이즈는 <스파이럴>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2021.05.13)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05.13
<아버지의 길> 길 위에서 목격한 풍경들, 사람들, 그리고 희망
아버지는 길을 걷는 5일 동안 아름다운 세르비아 풍경에 포탄의 잔해처럼 남은 폐허의 흔적을 목격한다. (2021.05.06)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05.06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우리는 늘 슬퍼할 수는 없지만, 4월 16일은 매년 돌아온다. 그 슬픔을 다 헤아릴 수 없겠지만 조금 더 다가가면 된다. 그 다음해에도, 그 다음 다음해에도. (2021.04.30)
칼럼 > 연재종료 > 솔직히 말해서 | 202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