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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승의 끔찍하게 민감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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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승 칼럼] 미치고 펄쩍 뛰기의 언어로 쓸 수 있을까?

    언어로 재현할 수 없는 무엇은 대개 오랜 분노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곧잘 슬픔이나 무기력으로 위장하는 그것. 무식하고 교양 없고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이며 너무 시끄럽고 과장할까봐 쓸 수 없는 그것. (2024.05.07)

    등록일: 2024.05.07

  • [김지승 칼럼] 나는 왜 나를 방해하는가? ②

    쓰지 못하는 이유야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그중 가장 유혹적인 건 쓰지 않으면 형편없음을 들킬 근거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단 하나의 쓸 이유가 수백수천의 쓰지 않을 이유 위로 떠오른다. (2024.06.04)

    등록일: 2024.06.04

  • [김지승 칼럼] 나는 왜 나를 방해하는가? ①

    18, 19세기 여성의 정당한 자서전 형식으로 간주되던 일기는 각 시대의 ‘여성적’인 구조 및 관점과 관계하며 여성적 장르로 발전한다. 주류 담론과 재현의 틈, 그 빈 공간이 여성의 언어가 태어나는 장소라면 일기는 여성에게 그 장소 같은 백지를 제공한 셈이다. (2024.05.21)

    등록일: 2024.05.21

  • [김지승 칼럼] 엄마를 어떻게 하지?

    새벽 2시 45분 엄마의 전화. 있잖아. 내가… 내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2024.06.18)

    등록일: 2024.06.18

  • [김지승 칼럼] 살아왔으니 살아갈 수 있을까?

    작가라면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살아가는 자신과 쓰는 자신의 간극을 둘은 꽤 다른 방식으로 감수한다. (2024.07.16)

    등록일: 2024.07.16

  • [김지승 칼럼] 거울을 깨버리면 안 되나?

    우리가 쓰지 못하는 이유는 무언가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고 여전히 어떤 것은 알 수 없어서였다. (2024.07.02)

    등록일: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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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차가운 위트로 맛보는 삶의 진실

문장가들의 문장가, 김영민 교수의 첫 단문집. 2007년부터 17년간 써 내려간 인생과 세상에 대한 단상을 책으로 엮었다. 예리하지만 따스한 사유, 희망과 절망 사이의 절묘한 통찰이 담긴 문장들은 다사다난한 우리의 삶을 긍정할 위로와 웃음을 선사한다. 김영민식 위트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책.

누구에게나 있을 다채로운 어둠을 찾아서

잘 웃고 잘 참는 것이 선(善)이라고 여겨지는 사회. 평범한 주인공이 여러 사건으로 인해 정서를 조절하는 뇌 시술을 권유받는다. 그렇게 배덕의 자유를 얻으며, 처음으로 해방감을 만끽한다.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조금 덜 도덕적이어도’ 괜찮다는 걸 깨닫게 해줄 용감한 소설.

그림에서 비롯된 예술책, 생각을 사유하는 철학책

일러스트레이터 잉그리드 고돈과 작가 톤 텔레헨의 생각에 대한 아트북. 자유로운 그림과 사유하는 글 사이의 행간은 독자를 생각의 세계로 초대한다. 만든이의 섬세한 작업은 '생각'을 만나는 새로운 경험으로 독자를 이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생각을 멈출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

베스트셀러 『채소 과일식』 조승우 한약사의 자기계발 신작. 살아있는 음식 섭취를 통한 몸의 건강 습관과 불안을 넘어 감사하며 평안하게 사는 마음의 건강 습관을 이야기한다.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삶을 통해 온전한 인생을 보내는 나만의 건강한 인생 습관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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