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 가족 안에 빠진 단어, 희망을 찾아서
십여 년 전, 낱말 게임을 하다가 첫째 아들이 집을 나간 후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생사를 모른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초현실적이다. (2020.04.09)
가족 희망 초현실적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 등록일: 2020.04.09
<인비저블맨> 나는 투명인간 버전의 <현기증>을 보았다
현실에서도, 영화에서도 여성은 더는 남성의 욕망에 고통받거나 희생당하는 존재가 아니다. 되로 받으면 말로 갚는다, 그렇게 세상은 변했다. 리 워넬이 <현기증>을 생각나게 하는 설정으로 <인비저블맨>을 만든 이유다. (2020.04.02)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나를 파괴하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 권리가 있다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는 이렇게 끝을 맺지만, 고다르의 영화는 계속되고 있다. 기존 영화들과는 가장 멀리 떨어진 방식으로. (2020.03.12)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고다르 새로운 영화 중국 여인 등록일: 2020.03.12
영화 팬들이 기억하는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준 또 하나의 콘텐츠는 ‘정은임의 FM 영화음악’이다. 찬실은 이 프로그램의 내용을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 힘들 때 재생해 듣고는 하는데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게스트로 나온 부분이 극 중에 인용된다. (2020. 02. 27)
찬실이는 복도 많지 복(福) 정은임의 FM 영화음악 카세트테이프 등록일: 2020.02.27
<주디> 갈란드가 저 높은 곳 무지개 너머에서 본 것은
꿈을 실현한 관객은 이제 주디의 꿈을 실현하게 도와줄 주디의 스타이자 삶이었다. 주디를 구원한 건 관객이었다. (2020.02.20)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욕망의 경주마를 비추는 클로즈업
욕망이 레이스가 될 때 승리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무간지옥의 레이스 앞에서 모두가 패배자다. 이게 과연 남의 일이기만 한 것일까. (2020.02.06)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욕망 경주마 레이스 등록일: 202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