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그림을 꿈꾸는 사람으로 남았다. 서점에 갈 때면 문구 코너를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드로잉 북을 한 권 집어야 하고 색색의 펜과 연필을 사 모으는 사람이 되었다. (2017.07.04)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 크레파스 만화가 노년 등록일: 2017.07.04
단편 「뉴욕제과점」은 얼마나 유려하고 아름다운 유년의 소설인지. 작가가 나고 자란 김천과 뉴욕제과점의 그립고 아득한 풍경들. 내가 부러워한 것이 김연수의 유년인지 김연수의 소설인지 헛갈릴 만큼 나는 그 책을 아껴 아껴 읽었다
김연수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유년 뉴욕 제과점 등록일: 2017.01.02
참새는 코모레비 사이로 종종종 날아갔겠지. 그 얘길 해주는 K를 보고 있자니 나는 ‘카푸네’를 해주고 싶다. ‘사랑하는 이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쓰다듬어 주는 것’을 일컫는 포르투갈어 낱말이다.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낱말 그림 등록일: 20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