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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선의 성실한 작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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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와 순위 스트레스

    나는 언제쯤 되면 덕을 쌓아서 순위니 판매지수니 이런 거 일체 신경 쓰지 않고 ‘그저 글을 쓸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단 한 명의 독자에게라도 다가갈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이것은 작가로서 불필요한 욕심일까?

    프로듀스101 임경선 소설 판매지수 순위 등록일: 2016.04.01

  • 글이 잘 써지는 호텔?

    “야마노우에 호텔에 얼마간 갇혀 지내야겠어.”라는 말은 속세를 끊고 당분간 글만 쓰겠어, 와 동일어 같은 것이었다. 저명한 문학상을 탄 작가들은 이곳에 묵으면서 수상 후 첫 소설을 쓰는 풍습도 있었다고 한다.

    호텔 글쓰기 임경선 작가 야마노우에 등록일: 2016.03.18

  • 저자 프로필에 대하여

    그러다가 몇 년 전부터는 아예 대학에 대한 언급을 없앴다. 출신 대학이 지금 사십 대의 나를 설명해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임경선 작가 저자 프로필 나의 남자 등록일: 2016.03.04

  • 치밀하고도 우발적인 표지 디자인의 탄생

    저자 중에는 표지디자인에 일절 관여를 하지 않는 타입과 관여하는 타입으로 나뉘는데 나는 죄송하지만 후자다. 각자가 자기 일만 한다기보다 서로 간 의견을 조율해서 가급적이면 모두가 보다 납득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표지디자인 임경선 등록일: 2016.02.19

  • 아이를 키우면서 글을 쓴다는 것

    하긴 아이를 두고 득실을 따지면 뭣하나. 이토록 귀찮은 존재가 이토록 귀엽기만 한데.

    엄마 작가 임경선 등록일: 2016.02.05

  • 연재 결정은 어려워

    마음의 진짜 소리를 듣는 것은 정말로 힘들다. 이것이 감당, 극복해야 할 일인지, 그만두어야 하는 일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 개인적인 판별법은 찜찜함이 지속적으로 온 몸을 맴돌면 위험 신호요, 밤잠을 설치면 확실한 경보였다.

    연재 임경선 등록일: 2016.01.22

  • 연애소설을 쓰는 일

    체념과 욕망 사이, 고요와 열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우리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연애소설이 흥미로운 것이다. 어쨌거나, 살아있을 때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처럼 근사한 일은 없다.

    연애소설 사랑 등록일: 2016.01.08

  • 사랑스러운 여자들

    한국에서 자기 이름 내놓고 일하는 여자들에 대한 분류를 가만 보면 두 가지밖에 없는 것 같다.

    여자 임경선 등록일: 2015.12.24

  • 마감을 했다!

    막상 글을 쓰고 나면 그 외의 모든 ‘나머지’ ‘기타’적인 시간들이 부질없게 느껴지는 것이다. 골 지점에 도착해서도 아직 흥분이 체 가시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일종의 ‘산후조증’일까?

    창작 마감 등록일: 2015.12.11

  • 글쓰기 변천사

    ‘인생, 이게 다인가?’라는 질문에 굴복하고 싶지가 않다. 그래서 내년에는 조금 더 일부러 더 새로운 일을 도모하며 ‘고생’을 자처하고 싶어진다.

    고생 임경선 등록일: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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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좋을 단 하나, 사랑

임경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주인공의 일기를 홈쳐보듯 읽는 내내 휘몰아치는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그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누구나 겪었을 뜨거운 시간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소설.

매혹적인 서울 근현대 건축물

10년째 전국의 건축물을 답사해온 김예슬 저자가 서울의 집, 학교, 병원, 박물관을 걸으며 도시가 겪은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이 책은 도시의 풍경이 스마트폰 화면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당신의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2024 비룡소 문학상 대상

비룡소 문학상이 4년 만의 대상 수상작과 함께 돌아왔다. 새 학교에 새 반, 새 친구들까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1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이 눈부신 작품. 다가오는 봄, 여전히 교실이 낯설고 어색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마음까지 씻고 가는 개욕탕으로 오시개!

『마음버스』 『사자마트』 로 함께 사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김유X소복이 작가의 신작 그림책.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힘들고 지친 개들의 휴식처 개욕탕이 문을 엽니다! 속상한 일, 화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마음까지 깨끗히 씻어 내는 개욕탕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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