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마술적 사실주의를 구축한 소설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현실과 환상, 역사와 설화, 객관과 주관이 황당할 정도로 뒤섞여 있는 혼돈 속에서 현실을 날카롭고 깊이 있게 드러내는 ‘마술적 사실주의’로 대중적 인기와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노벨문학상 등록일: 2015.12.11
김중혁 소설집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제46회 동인문학상 수상
김중혁의 소설집 『가짜 팔로 하는 포옹』이 2015년 제46회 동인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작가는 지난 달 27일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책 제목 ‘가짜 팔로 하는 포옹’은 어느 날 문득 떠올렸고, 수수께끼 같은 제목의 의미를 한참 생각하다가 소설을 쓰는 일이 ‘가짜 팔로 하는 포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주제 사라마구, 포르투갈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눈먼 자들의 도시』, 『눈뜬 자들의 도시』, 『도플갱어』 등의 소설로 잘 알려진 주제 사라마구는 포르투갈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문학의 거장이다. ‘상상력과 아이러니가 풍부한 이야기로 우리의 눈을 속이는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었다’는 노벨 문학상 심사평에서도 알 수 있듯, 그는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능숙하게 넘나들며 인..
귄터 그라스, ‘행동하는 지성인’으로 평가 받는 소설가
1999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귄터 그라스는 행동하는 독일의 양심이자 이 시대의 진정한 거인으로 평가 받는다. 작가는 흘러가는 시대의 단편을 희생자나 학대 받은 자들의 시점에서 과거 및 미래와 관련 지어 넓고 풍부한 구성 속에 표현하여, 현대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