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K의 반쯤 빈 서재] 어느 날 서점의 문이 열리고 당신이 들어왔다
그렇게 당신은 집 근처 동네 서점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 첫 순간, 첫 장면에 집중하자. 책의 양감, 서가의 빽빽함, 눈으로도 느낄 수 있는 표지의 질감들, 서점 특유의 냄새와 공기. 수많은 책이 한 프레임에 담겨 순식간에 시야에 들어오고, 낱낱의 책은 당신에게 각기 다른 가능성이 된다. (2022.03.04)
채널예스 예스24 편집자K의반쯤빈서재 서점 등록일: 2022.03.04
우리는 그 복원된 역사 앞에서 자주 물어야 한다. 이제, 나를 알아보겠냐고, 가해자가 아무렇지 않게 없애버리려 했던 피해자의 기억을 알아보겠냐고 말이다.(2022.03.04)
채널예스 예스24 한정현의영화적인순간 피닉스 영화피닉스 등록일: 2022.03.04
[슬릭의 창작 일기] “팬입니다. 늘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듣는다는 것
사람들은 왜 나를 좋아할까? 그것은 아마도 내 목소리로 말하는 것들이 그들의 가슴속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2022.03.04)
[판권의 뒷면] 어느 편집자의 ‘성덕’ 된 사연? - 『연구자의 탄생』
『연구자의 탄생』은 바로 10년 넘게 간직해왔지만 여러 사정으로 쉽게 구체화하지 못했던 마음을 펼쳐놓은 책, 다시 말해 ‘나만 알고 싶었던’ 블로거들과 선배들, 즉 오랫동안 ‘덕질’해온 동세대 연구자 선생님들을 한자리에 불러낸 책이다. (2022.03.04)
‘교양 있는 여자’가 되기 위한 공부의 여정 - 마지막 회
이 책이 또래 독자들께는 찬란한 청춘의 대학 시절을 회고하는 기쁨을 주고, 막 대학에 입학한 독자들께는 대학생이라는 특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