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호 커버 스토리] 이해인 수녀 “먼저 대접해야 행복이 밀려옵니다”
노을이 지거나 아름다운 음악을 듣거나, 까치집을 볼 때는 감동이 막 전해오면서 눈물이 나 는데, 방사선 치료를 받고 약을 먹을 때는 운 적이 없어요. 저도 놀랐다니까요.
이해인 수녀 모든 순간이 다 꽃으로 필거에요 행복 등록일: 2017.01.02
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이렇게까지 하는데, 재미없으면 어떡하지?”
선배들이 후배 보기에 창피한 일은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최소한 후배들 보기에 창피한 일은 안 할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누군가가 저를 유심히 보겠죠. 제가 이런 이야기를 굳이 하는 이유는 제가 한 이야기가 있으니까, 나중에 그런 일을 못할 거 아니에요.
김홍민 북스피어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등록일: 2015.07.03
손원평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인간을 구할 수 있는 건 사랑이 아닌가, 이런 이야기 쪽에 좀 더 가까워요. 우리가 쉽게 사람을 이해한다거나 공감한다거나 소통한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은 타인을 이해한다는 게 과연 가능한가 하는 의문이 들거든요. 타인을 공감한다는 게 가능한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있었어요.
좀 더 대충 살아야 꿈이 보인다 - 하상욱 『서울 시』
네 줄의 짧은 시로 독자들의 마음을 훔친 『서울 시』의 저자 하상욱. 작가, 시인이라는 타이틀이 아직은 어색한 그는 아주 우연히, 전자책을 내게 됐고 단행본을 펴내게 됐다. SNS 시인, 애니팡 시인으로 불리는 하상욱은 가장 기분 좋은 감상평(댓글)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했다.
쉬운 결혼을 하려면 어려운 연애를 해야 해요. 그렇지만 어려운 연애라는 건 북한산이 아니라 둘레길입니다.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거고, 완주하면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이 포기하죠. 노력해서 찾으면 분명 짝은 나타나요.
연애 당신에게연애가어려운이유 홍유진 커플매니저 등록일: 201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