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책이 있어?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책이 있어? 무용(無用)이 정녕 무용(無用)인가요? 세상에 무용(無用)이란 존재하나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2017.06.30
개소리에 대하여 연필 깎기의 정석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눕기의 기술
시인 이문재, 불가능한 것과 대치하기, 분노와 체념의 태도
시인 이문재, 불가능한 것과 대치하기, 분노와 체념의 태도 사실, 병들고 타락한 세계, 멸망을 향해 질주하는 이 문명을 시인이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누가 그걸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것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이윤이나 성취감은 있을지 몰라도. 내가 믿는 올바르고 아름다운 세계, 인간과 우주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세계, 그 불가능의 세계에 대해 발언해야 합니다. 2015.10.07
시인의얼굴 이문재 김도언
가을이라네, 내일 뭐 읽지?
가을이라네, 내일 뭐 읽지? 가을은 참 이상하다.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입맛도 살아난다. 무엇보다도 나는 가을 내내 ‘이별의 장면’을 상상하고 재생한다. 종류로는 연인과의 이별일수도 있고, 친구와의 이별일수도 있다. 2015.09.18
가을 내일뭐읽지 이별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아직은 어설프게 우리에게 다가온 봄이지만, 유난히도 추웠던 올 겨울에 꽁꽁 얼어있던 몸과 마음을 녹이면서 봄을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 2015.03.06
시집 경칩
도정일 최재천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야 하는 이유’
도정일 최재천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야 하는 이유’ 지난 10월 28일, 서울 대학로 한 공연장에 내걸린 ‘대한민국 지성사 최고의 프로젝트’라는 카피는 허풍이 아니었다. 2005년 11월 출간된 『대담』은 그야말로 담대한 프로젝트였다 2014.11.11
도정일 자연과학 대담 최재천 인문학
아이 글쓰기, 엄마가 가르칠 수 있다
아이 글쓰기, 엄마가 가르칠 수 있다 지난 7월 25일, 『오늘부터 논술은 엄마가 가르친다』 최지윤 저자와의 만남에 많은 ‘엄마’ 독자들이 찾았다. 저자는 아이의 논술, 글쓰기 더 나아가 교육을 위해 사설 학원보다 엄마들의 몫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014.07.29
오늘부터 논술은 엄마가 가르친다 최지윤 논술 아이 육아
간암 걸린 남편이 “나 여자 있어”라고 고백한다면?
간암 걸린 남편이 “나 여자 있어”라고 고백한다면? 지난 5월 28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은 ‘애도치유카페’로 변신했다. 최근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를 펴낸 채정호 교수가 카페 주인장으로 변신했다. ‘애도하는 사람이 건강하다’를 주제로 상실의 슬픔을 잘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2014.06.11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 채정호 이별 상심 상실감 스틸 더 워터 너를 보내는 숲
인문학의 깊이를 들여다보고 싶다면∙∙∙
인문학의 깊이를 들여다보고 싶다면∙∙∙ 한국 최고의 인문학자로 꼽히는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가 『깊은 마음의 생태학』을 펴냈다. 문학, 철학, 경제학, 사회학, 수학, 생물학 등을 총망라한 눈부신 통찰을 통해 ‘이성과 마음’의 문제를 생생하게 파헤쳤다. 2014.05.13
깊은마음의생태학 제3의성공 힘내라 브론토사우르스 법 없는 길 인문학자 김우창 인문 인문학 김영사
<날 보러 와요>,  연극이 주는 강력한 힘
<날 보러 와요>, 연극이 주는 강력한 힘 영화 원작이자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실화로 한 미스터리 추리극, 가 5년 만에 다시 그 막을 올렸다. 는 연극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2014.04.29
날 보러 와요
사랑의 무식쟁이들을 위한 교과서
사랑의 무식쟁이들을 위한 교과서 베르테르와 개츠비, 안나 카레니나와 제인 에어의 사랑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남미영 저자의 에세이 『사랑의 역사』에는 시공을 초월하는 다양한 모습의 사랑 이야기 서른 네 편이 실려 있다. 그 안에서 독자들은 스스로를 향해 질문을 던지게 된다. ‘우리는 사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2014.04.21
안나 카레니나 소나기 사랑의 역사 오만과 편견 남미영 우리는 사랑일까
시금치와 프로파간다, 시장이 아닌 출판사가 주도적인 책 만든다
시금치와 프로파간다, 시장이 아닌 출판사가 주도적인 책 만든다 어떤 분야든지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곳이 있겠느냐만, 책도 마찬가지다. 유행에 따라 뜨고, 지는 책이 있다. 유행을 좇으면 편하긴 하다. 그럼에도 유행과는 상관 없는 책을 내는 출판사가 있다. 유행에 편승하는 게 아니라, 사회에 꼭 필요한 책을 내겠다는 열정이 가득한 출판사가 한국에는 여럿 존재한다. 그중에서 시금치와 프로파간다를 빼놓을 수 없다. 2014.04.18
출판사 프로파간다 책의날 시금치
김성희 “그때가 좋았지? NO! 지금이 최고”
김성희 “그때가 좋았지? NO! 지금이 최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써니 할머니’로 불리는 김성희 ‘보이스 프롬 옥스퍼드’ 대표가 『인생은 뜻대로 되는 게 아니란다』를 펴냈다. 50세에 영국 유학을 떠나 옥스퍼드대학에서 영어영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성희 대표는 예순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인생을 공부하고 있다. 2014.04.18
인생은 뜻대로 되는 게 아니란다 써니 할머니 옥스퍼드 대학교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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