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명사의 서재
성실한 독자가 못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지 않습니다. 머릿말부터 50페이지까지만 읽고, 목차를 훑어보죠. 어디 가서 아는 척은 해야 하니까. 뭘 이야기하려는지 대충 감을 잡으면 책을 덮어 버립니다.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책 제목만 보고도 ‘읽은 셈 칠 수’ 있는 경지에 오르지요.(웃음)

명사 소개

김어준 (1968 ~ )

  • 작가파일보기

국내작가 : 인문/사회 저자

최신작 : 건투를 빈다 (10주년 ..

1998년 7월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매체 〈딴지일보〉를 설립한 이래로 〈딴지일보〉의 종신 총수로 활동 중이다. 수백만 '딴지 폐인'을 양산하고 〈한겨레21〉 '쾌도난담', 〈한겨레 ESC〉 '김어준의 그까이꺼 아나토미', CBS '김어준의 저공비행', '시사자키',..

명사인물 정보보기

명사의 추천

이보디보

션 B. 캐럴 저/김명남 역

사변 철학이 아니라 실증 생물학이 실존적 자기객관화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단 걸 이 책은 훌륭하게 입증한다. 알고 보니까 초파리와 인간은 형제더라고. 이 정도 지적 충격이면 거의 섹시하다.

더 레프트 THE left 1848~2000

제프 일리 저/유강은 역

무력감에 젖지 않으면서 좌파를 낭만화하지도 않으면서, 좌파 기획의 연원과 노정을 지대로 간증한 좌파역사大실록. 똥 누면서 읽으면 간지난다. 변소 한 달 동반자로 딱.

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

토머스 프리드먼 저/장병옥, 이윤섭 공역

중동 문제 이해에 이만한 입문서 없다. 주제의 하중을 가볍게 극복하는 문장력과 통찰력으로 현장감 장난 아니다. 무협지 수준. 유태계란 한계와 편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건 아니나, 이 정도 객관이면 부처 아닌 일반인으론 한계치 아닌가 싶다.

클릭, 서양건축사

캐롤 스트릭랜드 저/양상현 등역

어디 가서 고딕이니 바로크니 하며 아는 척은 하고 싶은데 절대 너무 많이 알고 싶진 않다. 딱 쪽 팔리지 않을 만큼만 얄팍하게 그러나 정통으로 섭렵하고 싶다. 그럼 그나마 이 책이다. 건축사치고 이만하면 엑쎄서불.

관련기사



독자 리뷰

(24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