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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드라마 집필 중에는 소설을 읽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창작하고 있는 중에는 자기도 모르게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집필의 리듬감을 잃어버릴 수도 있어서입니다. 드라마 집필 중에 가장 많이 열어보는 책은 『법구경』이랍니다. 요즘처럼 드라마 집필을 쉬고 있을 때 닥치는 대로 소설책을 쌓아 놓고 읽곤 하지요. 하루에 한 권 이상 읽을 때도 많습니다. 한번 재미있게 읽은 작가의 책은 대부분 사서 읽고 있고(실패할 때도 꽤 있지만), 주변에서 추천을 받기도 합니다. 『프랑스적인 삶』이라는 책을 많이 추천받아서 읽으려고 하는데,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 있으면 제게 추천해주세요.

명사 소개

노희경 (19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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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 문학가

최신작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사람이 전부다.”라는 인생철학을 20년간 변함없이 드라마에 투영해오며 독보적인 작가 세계를 구축한 노희경. 삶의 진정성, 사람을 향한 뜨거운 애정, 완성도 높은 대본 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들로부터 언제나 최고로 평가받아온 그녀는 1995년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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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추천

토머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1

토머스 불핀치 원작/미하엘 쾰마이어 저/유혜자 역

『그리스 로마 신화』는 뭐라고 덧붙일 필요가 없는 모두의 필독서입니다. 여러 번역본을 읽어 봤는데, 대학 시절에 읽었던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제일 재미있더군요.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저/김종길 역

사랑을 알고 싶은 모든 이에게, 첫사랑을 시작할 청소년들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연애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폭풍의 언덕』은 내가 본 최고의 러브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저/황문수 역

저는 소크라테스를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틈이 날 때마다 열어보는 책입니다. 소크라테스가 좋은 점은 그가 좋은 질문을 많이 던지고, 질문하는 법을 알려준다는 겁니다. 질문을 제대로 던질 수 있다면 답은 이미 찾은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소크라테스 카페

크리스토퍼 필립스 저/안시열 역

주변 사람에게 열 권 넘게 선물한 책입니다. 아쉽게도 출판사에서 더 이상 책을 찍어내고 있지 않아 구하기 힘들지만,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가장 잘 맞춘 철학 입문서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좀더 어려운 철학 서적에 도전할 힘이 생깁니다.

금강경 이야기 (상)

법륜 저

여러 번역본이 있지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은 법륜 스님의 『금강경』입니다. 법륜 스님의 『금강경』은 일단 쉬워서 초심자도 쉽게 금강경의 본뜻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 『금강경』은 사유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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