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노랜드] 이름 없는 땅에서 자라난 무섭고 아름다운 이야기

『노랜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한국 문학의 빛나는 별, 천선란 두 번째 소설집 출간 (2022.06.15)


『노랜드』 속 인물들은 당장이라도 우리가 사는 이 세계로 뛰쳐나올 것처럼 생생하게 살아 있다. 그건 아마도 ‘사랑하고 싶어 소설을 읽고, 삶을 알고 싶어 소설을 읽는다’는 작가의 마음이 소설집 곳곳에 온전히 담겨서일 것이다. 천선란 작가는 소설 속 인물의 입을 빌려 우리에게 묻는다. ‘언니는 나를 믿어요?’라고. 그 물음은 ‘나를 믿어요?’라는 확인으로도, ‘소설을 믿나요?’라는 질문으로도, ‘소설이 느리지만 반드시 이 세계를 더 나아지게 한다는 걸 믿으세요?’라는 외침으로도 들린다.

그렇게 우리가 이야기에 대한 믿음을 두 손에 꼭 쥔 채 『노랜드』를 읽어나갈 때, 소설 바깥에서 불어온 시원하고 파리한 바람은 우리의 눈을 멀게 했던 까맣고 역한 불행을 저만치 치워버릴 수 있다. 그리고 그제야 비로소 우리는 푸른 점들로 가득한 저 너머를, 가상의 세계가 아닌 수많은 진짜 이야기가 묻혀 있는 아름다운 땅 ‘노랜드’를 보게 될 것이다. “사랑하고 싶어 소설을 읽고, 삶을 알고 싶어 소설을 읽는, 가끔은 더 지치고 싶어 소설을 읽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노랜드
노랜드
천선란 저
한겨레출판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노랜드

<천선란> 저14,220원(10% + 5%)

“언니는 나를 믿어요?” 한국 문학의 빛나는 별, 천선란 두 번째 소설집 출간! 경이롭고 헤아릴 수 없는 열 편의 이야기 상처 입은 존재들의 사랑과 회복의 서사를 우아하고 경이로운 소설적 상상력으로 보여주었던 천선란 작가가 신작 소설집 『노랜드』로 돌아왔다. 『노랜드』에는 멸망하는 세계 속에서도 느리지만..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웹 3.0을 대비하라!

변화할 미래의 생존을 이야기 한 『김미경의 리부트』와 『세븐 테크』에 이은 후속작이다. 웹 3.0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관련 비즈니스를 총정리하여 다가올 웹 3.0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필수 정보를 담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의 식견으로 새롭게 창출될 더 많은 부와 기회를 잡아보자.

아름다운 디스토피아의 소년들

『페인트』 이희영 작가의 신작 소설. 잠든 새를 깨우면서 퍼진 바이러스가 세상을 삼켰고, 살아남은 두 소년이 있다. 서로를 향한 질문 속에 드러난 슬픈 진실은 두 소년의 세계를 뒤집어 놓았다. 반전을 거듭하며 과학과 문명의 발전에 대해 던지는 질문들이 무겁게 남는 소설.

배우 이준혁 원작 × 강한 그림

사랑하는 가족을 강아지별로 떠나보낸 이들에게 전하는 밝고 포근한 위로. 배우 이준혁이 반려견 팝콘이와 작별한 후 제작한 동명의 게임을 강한 작가의 그림으로 만난다. 동네를 누비며 뛰어노는 기억 속 반려견의 모습이 더 이상 슬프지 않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도록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림책.

돌봄과 내 일 사이에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해도 여전히 아이 돌봄은 엄마의 몫이다. 내 일과 육아 사이에서 많은 엄마가 힘들어 한다. 이 책에는 자신의 분야에서 단단하게 성장하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러 이야기가 담겼다. 일단 힘부터 빼자. 완벽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내려 놓자.

.

주목! 투데이 포커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