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격리된 아이, 그 후] 나와 우리의 안과 밖을 모조리 뒤흔든 팬데믹의 흔적

『격리된 아이, 그 후』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불안하고 막막하지만 설레고 기대되는 우리의 내일에 보내는 응원과 위로 (2022.04.13)


코로나 팬데믹은 모두의 삶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다. 학교는 물론 10대 개개인의 삶에도 엄청난 변화가 몰려왔다. 등교 수업을 지속할 수 없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동안, 각자 공부에 쏟는 시간과 학습의 질이 크게 달라지며 청소년들의 학업 역량은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 또한 멀어졌다. 학생과 선생님 사이는 물론 같은 반 아이들이 친밀해질 만한 시간은 충분히 주어지지 않았다. 

직접 대면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관계의 고리는 느슨해져 갔다. 그러는 동안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난 아이들은 가난과 폭력, 팬데믹이 세운 한계에 부딪히며 더욱 막다른 골목으로 몰렸다. 『격리된 아이, 그 후』의 세 작품 속에는 이러한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격리된 아이, 그 후
격리된 아이, 그 후
윤혜숙,정명섭,정연철 공저
우리학교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격리된 아이, 그 후

<윤혜숙>,<정명섭>,<정연철> 공저11,700원(10% + 5%)

청소년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격리된 아이』 그 후의 이야기 바이러스가 일상이 되어 버린 ‘위드 코로나’ 시대, 낯설고도 익숙한 10대의 오늘을 앤솔러지에 담았다. 크게 벌어진 학습 격차를 느끼며 불안해하는 상진의 귀에 들어온 ‘시험 살인마’에 관한 소문. 코로나 때문에 기울어진 형편과 가정 폭력 때..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이토록 매혹적인 외국어 공부

인간은 언어를 구사하는 존재다. 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보다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다. 외국어 공부는 보다 넓은 세계도 보여준다. 『숲속의 자본주의자』 박혜윤, 응용언어학자 김미소 두 저자가 쓴 글을 읽으면 미치도록 외국어 공부가 하고 싶어진다. 영어, 일어 모두.

배우 문가영이 아닌, 사람 문가영의 은밀한 기록

배우 문가영의 첫 산문집. 문가영은 이번 에세이를 통해 ‘파타’라는 새로운 얼굴을 통해 자신의 내밀한 언어들을 선보인다. 자신을 경계인으로 규정하며, 솔직한 생각과 경험을 형태와 시공간을 뛰어넘어 실험적으로 다뤄냈다. 앞으로의 그녀가 더 기대되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는 에세이.

자유롭고 행복한 삶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유로운 삶에 도달한 68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의 신간이다. 남에게 보이는 삶을 벗어나 온전한 나의 삶을 위해 해온 노력과 경험을 들려준다. 막막하고 불안한 20-30대에게 자신만의 삶을 방식을 찾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사교육의 나라에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잡기

단돈 8만 원으로 자녀를 과학고에 보낸 엄마가 알려주는 사교육을 줄이고 최상위권 성적으로 도약하는 법! 고액의 사교육비와 학원에 의존하는 대신, 아이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위해 부모가 가정에서 어떻게 올바른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