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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 명 팔로워를 사로잡은 영어공부 비법은?

『진짜 미국식 영어표현』 김유현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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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고 싶어 합니다. 머릿속으로 완벽한 영어를 성립시킨 다음에 말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일단 구사를 할 줄 알아야만 합니다.(2021.04.26)


『진짜 미국식 영어표현』은 애매한 한국식 영어를 벗어나 네이티브와 바로 통할 수 있는 진짜 현실 영어를 학습할 수 있게 생생한 표현들로만 선별했다. 매일 쓸 수 있는 네이티브 필수 표현, 네이티브에 가까워질 수 있는 인생표현,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는 미드/영화 단골 표현, 이렇게 세 가지 챕터로 나누어 풍부한 설명과 예문, 그리고 생생한 대화까지 담았다. 그리고 배운 표현을 여러 대화문에 반복 등장시켜 그 표현들이 어떤 상황에 어떤 뉘앙스를 갖는지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본책의 표현과 대화를 집중해서 복습할 수 있도록 책 속의 책으로 <60일 완성 암기노트>도 제공한다. 『진짜 미국식 영어표현』을 통해 네이티브와 바로 소통할 수 있을 필수 영어표현을 제대로 익혀보자. 



반갑습니다. 작가님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진짜 미국식 영어표현』의 저자 김유현입니다. 영어교육 스타트업 <밍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인생영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남 파고다에서는 영어회화와 청취 강의를 했으며, EBS <바른영어표현>을 진행했습니다. 

인스타그램 18만 명의 팔로워 <인생영어>는 어떻게 시작했고, 어떤 콘텐츠인가요? 

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영어 학습자들을 만났을 때 그동안 학습해 온 영어가 실제 원어민과 소통할 때 쓰면 굉장히 어색한 영어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영어 학습자들이 바른영어표현을 학습했으면 해서 인스타그램 <인생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인생영어> 콘텐츠는 원어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들을 담았습니다. TV, 영화 또는 그냥 지나다니면서 언제 들어도 어색하지 않은 그런 표현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애매한 한국식 영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인가요? 

여러 유형들이 있지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애매한 한국식 영어는 한국어를 그대로 직역한 영어입니다. 어느 정도의 의미전달은 가능할 수 있고 문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직역을 통한 영어는 정확한 의미전달은 힘들고 엄청 어색한 영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를 들면 ‘나 어렸을 때 공부 잘했어.’를 I studied well when I was young,으로 직역하면 어색한 애매한 영어가 됩니다. 한국어는 동사 중심의 언어이고 영어는 명사 중심의 언어이기 떄문에, 원어민은 I was a good student when I was young.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것들을 공부해야 제대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하게 된 『진짜 미국식 영어표현』은 어떤 책인가요?

인스타그램 <인생영어>를 2년 정도 운영하다 보니 많은 콘텐츠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그 콘텐츠들을 분석해 보면 제가 예상했던 정말 유용할 것 같은 표현들은 반응이 별로 좋지 않고, 오히려 무심하게 올린 콘텐츠들이 더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런 반응들을 예상하기 힘들어서 좋아요, 댓글, 콘텐츠를 저장한 갯수 등을 데이터를 엑셀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콘텐츠를 저잘한 개수를 주목했는데요. 콘텐츠를 저장한다는 것은 다시 복습하고 싶은 콘텐츠들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자료를 보고 “랭킹 1위부터 100위까지 정리하여 하이라이트 집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진짜 미국식 영어표현』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생영어>에 나와 있는 유용한 표현들과 <인생영어>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유용할 것 같은 표현들을 추가하였습니다.

인생영어 팔로워분들이 가장 좋아한 표현은 무엇이었나요? 

눈치가 있다, 눈치를 보다’ 등 눈치 관련된 표현(read the room, can/can’t take a hint, walk on eggshells around)을 가장 많이 저장했습니다. 사람들이 한국식 표현을 어떻게 영어로 표현할지 많이 궁금해하십니다. 그 다음으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표현인 ‘안 그래도 ~하려고 했었어(I’ve been meaning to~)’도 많이 좋아 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모국어 중심으로 사고를 하다 보니,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을 어떻게 영어로 하는지에 대해 제일 궁금해 하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10년 넘게 공부해도 영어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제가 영어강사를 10년 정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우리나라는 학습레벨이 굉장히 높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학습에 관심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지만 영어에 대한 니즈도 개개인적으로 크게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한 열망과 욕구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학습량에 비해 자기가 쓸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낮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배우고 있는 영어는 대부분이 시험식 영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주 하는 비유하는 표현이 있는데, 운전면허를 딸 때 필기시험을 보고, 코스를 돌고, 도로주행을 하고 운전면허증을 따게 됩니다. 필기시험을 100년 공부한다고 운전을 잘 하지 못합니다. 배우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도로주행을 통해 경험을 쌓아야 운전을 잘하는 것처럼, 영어를 10년 동안 공부만 해서는 늘지 않습니다. 영어도 실전을 통해 경험을 쌓고 반복이 되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교육은 많은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합니다. 비결이 있을까요?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을 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어는 800개에서 1000개 정도 기본 단어만 알고 있으면 일반적인 대화는 문제없이 가능합니다. 우리들은 그 단어들을 이미 초/중/고 과정에서 학습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굳이 단어 공부를 다시 할 필요는 없고, 그 단어들의 새로운 조합법을 공부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단어 또는 문법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 더 말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고 싶어 합니다. 머릿속으로 완벽한 영어를 성립시킨 다음에 말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일단 구사를 할 줄 알아야만 합니다. 그래야 계속 연습을 반복하며 문법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내 영어가 잘못됐다는 생각에 완벽한 문장이 아니면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습관입니다.

영어를 평생 숙제라고 하는데, 저는 평생 숙제가 아니라 밥 먹듯이 일상에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1분씩 1년 공부하는 것이 하루에 4시간씩 한 달 공부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너무 숙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유용한 표현이 있으면 그거 하나라도 완벽히 숙지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한다면 좋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숙제에서 일상의 일부분으로 변화할 수 있을 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김유현

영어 커뮤니티 스타트업 ‘밍글’ 대표이자 EBS 오디오어학당 ‘바른영어표현’의 진행자. 진짜 미국식 바른영어표현을 알려주는 인스타그램 ‘인생영어’도 운영하고 있다. 홍콩과 중국에서 초중고를 다녔고, 미국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20여 년을 해외에서 보냈으나 집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하며 성장해 한국어와 영어 모두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는 이중언어 구사자이다. 

강남 파고다어학원, 토피아어학원 등에서 영어회화 및 청취를 강의했으며, 학습자들이 원어민은 잘 사용하지 않는 한국식 영어표현들을 공부하는 것이 안타까워 제대로 된 네이티브 영어회화 표현들을 알려주기 위해 인스타그램 ‘인생영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인생영어’는 우리말과 영어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까지 확실히 알려주는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인기를 끌며 18만 팔로워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한번 시작한 것은 깊게 탐구하는 성향의 소유자로, 두뇌 게임을 좋아한다. 대학 때 국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며, 2012년 9월 마닐라 텍사스홀덤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現 ‘밍글’ 대표 

EBS 오디오어학당 ‘바른영어표현’ 진행

前 강남 파고다어학원 영어청취 강사

前 토피아어학원 TOEFL, 회화 강사 




진짜 미국식 영어표현
진짜 미국식 영어표현
김유현 저
동양북스(동양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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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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