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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 6년, 정답을 아는 부모가 되고 싶다면?

『이서윤의 초등생활 처방전 365』 이서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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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언제 어떻게 할지, 내가 한 잘못을 어떻게 책임질지에 대해 아이에게 물어봐 주세요. ‘스스로 선택했다’는 느낌은 아이의 삶을 자발적으로 만들고 자존감을 꽤나 높여주거든요. (2021.03.23)


우리 아이가 어느새 초등학생이 되다니! 첫 정규교육과정의 시작인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매우 설레는 일이다. 부모님도 ‘초등학교 학부모’는 처음이니까. 하지만 아이가 대견한 것만큼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걱정되고 궁금한 부분이 많아질 것이다. “우리 아이 초등생활을 잘 보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초등학교 생활을 잘 보내야 그 이후의 중학교, 고등학교까지도 수월하게 이어나갈 수 있다는 걸 모든 부모가 알지만, 공부뿐만 아니라 교우관계, 학교생활까지 많은 부분에서 예전과 다른 모습들이 많다. 신경 써야 할 점들이 너무 많아져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바로 이럴 때 도움이 될 만한 초등학교 생활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도서가 출간됐다. ebs강사이자 현직 초등 강사인 이서윤 선생님이 그동안 들어왔던 무려 324개의 초등교육과 관련된 고민에 대한 조언을 담아 책을 출간했다. 현장에서 직접 들은 실질적인 초등생활 고민들을 다뤄 여러 고민이 쌓인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안녕하세요, 이서윤 선생님. 책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 이서윤의 초등생활 처방전 365 』가 어떤 도서인지, 어떻게 책을 쓰시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늘 ‘초등 학부모 필독서’라는 말에 걸맞은 책을 집필하고 싶었습니다. 제 교직 생활은 책을 쓰기 전과 쓴 후로 나뉩니다. 같은 교직생활도 책을 쓴 이후에는 훨씬 밀도 높아졌어요. 학교 안에서만 있을 때는 학교 밖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힘들었는데요. 독자를 통해서, 학교 밖 강연을 통해서, 블로그, 오디오 클립, 유튜브 등의 온라인을 통해 많은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다방면으로 듣게 되었어요. 그런 고민들이 10년 동안 모이고 쌓여 『초등생활 처방전 365』로 탄생했습니다. 

꼭 내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시기에만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게 아닙니다. 몇 학년이든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굉장히 세세한 고민을 다루어서 촘촘해 보이지만 결국 읽다 보면 학습이든 관계든 초등의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실 거예요. 

목차 구성이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는데요. 어떤 식으로 구성하신 것인지, 이렇게 나눈 까닭이 있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초등학생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모두 모아 놓은 책을 집필하겠다고 마음먹고 어떻게 배치해야 하나 생각했어요. ㄱ-ㄴ-ㄷ순으로 고민을 배치할까 했지만 이 책은 고민이 있을 때마다 찾아볼 수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을 수 있는 책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받은 고민들을 주제별로 분류했고, 읽으면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결될 수 있는 순서로 차례를 정했어요. 

초등시절의 자존감은 일상생활을 잘 해내는 데서 생기는 일반 자존감, 가정에서 부모님과의 관계를 통해 만들어지는 가정 자존감, 친구 관계를 잘 맺어가며 생기는 사회 자존감, 학업을 성취하며 생기는 학업 자존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은 그 모든 부분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목차를 구성했습니다.

크게는 친구관계, 학습, 비대면 수업, 학교생활, 진로와 심리로 나누고, 그 주제 안에서도 또 관련 있는 소주제로 묶어서 고민의 연계성이 있도록 했습니다. 친구 관계라는 파트 안에는 친구 사귀기, 갈등해결, 왕따 문제, 성격별 친구 고민 등의 소주제로 나뉘고요, 학습 고민도 그 안에 마인드 · 공부법, 독서·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예체능 등으로 나뉘어요. 

쭉 읽어보시면 초등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알아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땐 놀아도 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데요. 사실 초등학생 땐 아직 어려서 얼마나 공부를 시키는 것이 맞을까 고민이 되기도 해요. 다른 생활 전반적인 부분들을 신경 써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공부와 다른 전반적인 생활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착각일 수 있어요. 우리는 공부를 너무 좁은 의미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부는 삶을 살아가면서 평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공부는 사람을 인간답게 하고, 우리는 공부를 통해 삶의 태도와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끈기 있게 파고드는 태도, 실패를 경험했을 때, 좌절을 극복하는 태도, 스트레스를 이겨가는 태도, 성공 경험이 주는 짜릿함을 느끼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는 태도, 자기감정을 조절해나가는 태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태도, 문제 해결 능력, 정보를 취합하는 능력, 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 공부라는 과정을 통해 성장기 뇌가 발달되어 갑니다. 일종의 뇌 훈련이라 볼 수 있죠. 초등교육은 특히나 가장 기초적인 교육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는 수학에 재능이 없어.’, ‘우리 아이는 공부는 길이 아니야. 다른 길을 찾아줄 거야.’ 하면서 포기하는 것을 안 됩니다. 

공부의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나가면서 ‘공부’라는 도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게 해주세요. 하지만 공부의 결과에만 집착한다거나 가정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지출하게 된다면 오히려 아이에게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공부하다가 자존감이 낮아지고 부모와 사이가 좋아지지 않는 것은 공부를 대하는 방식이 틀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공부도 타고난 재능이 분명히 있습니다. 아이의 성향과 부모의 상황을 고려하고 서로의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학생일 때는 학습의 비중이 많기 때문에 공부를 통해서 얻는 학업 자존감 부분도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나 자신과의 비교’를 통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공부는 어렵고 고독한 일입니다. 혼자서 노력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만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지만 공부를 도구로 하여 많은 것들을 훈련하고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학생이고 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상 공부는 아이의 일상 시간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때문에 공부를 버려야 행복하다거나 자유롭다고 여기기보다 공부를 도구로 하여 필요한 것들을 배워간다고 여기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때 시간을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선생님의 추천을 듣고 싶어요.

저는 딱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먼저 첫 번째는 자기주도학습의 연습입니다. 자기주도학습은 중고등학생도 하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초등 6년 내내의 목표이고, 성공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고 초등시절에 연습해보면 좋겠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은 부모가 시키는 공부를 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계획-공부-피드백의 과정을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이고, 그 시작은 학습계획 세우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획 세우기를 체크리스트로 시도해보세요. 자기 전날, 내일 해야 할 일을 간단하게 쓰는 겁니다. 수첩에 해도 좋고 달력에 해도 좋아요. 그리고 했는지 안 했는지 체크하는 거죠. 게임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듯이 할 일을 다 할 때마다 체크하는 겁니다. 해야 할 일을 다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금 내 상태를 바라보고 그것에 맞는 계획을 세워가는 거예요.

이를 하면서 생기는 부모의 또 다른 고민은 아이와 자꾸 다투게 된다는 겁니다. 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하시고 “너 그러려면 계획은 왜 세우니?” 이렇게 닦달하지 마세요. 조금 더 잘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초등생활처방전 책을 참고해서 고민해 보세요.

계획의 세세함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자신의 현재 위치와 미래 목표를 알고 노력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것은 학교에서 해주는 것도 아니고, 학원에서 알려주는 것도 아니에요. 혼자 스스로 연습을 하다 보면 아이가 ‘계획이라는 걸 이렇게 세우는 거야, 공부 분량을 나누고 점검하는 건 이렇게 하는 거야’라는 느낌이 올 거예요. 장기적으로 공부를 바라보는 시선이 생기고, 목표의식이 있으니 실제 학습시간도 늘어나겠죠. 

두 번째는 독서입니다. 독서를 잡으면 학습의 대부분이 해결된다는 거 아실 거예요. 아이가 어떻게 자발적으로 책을 읽고, 책의 재미를 느끼게 할 것인지 계속 고민하시고 시도하셔야 해요. 독서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해답도 『이서윤의 초등생활 처방전 365』 에 담아두었으니 보시고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대면 교육에 대해 조언 해주신 부분이 있는데요. 실제로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교육이 많이 활성화되었어요. 수업이 주로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사실 부모님들도 낯선 수업방식이거든요. 이럴 때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팁을 주실 수 있을까요?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의 차이를 생각하자면 체의 촘촘함이 다른 것입니다. 조금 더 촘촘한 것이 오프라인 수업이라면, 더 성긴 게 온라인 수업이에요. 선생님의 수업이 흘러들어오는데 체에 걸러져요. 대부분은 흘러내려가요. 오프라인 수업을 하면 그나마 선생님이 하라고 하는 것을 하면서 흘러 가버리고 남아있는 내용이 조금 더 많아지는 것이죠. 우리 아이들은 콩나물시루에 물을 붓듯이 자라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딴청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먼저 인정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두 가지를 중요하게 여기세요. 환경 설계와 루틴 만들기입니다.

환경설계의 중요성은 끊임없이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집중할 수 있는 공간,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온라인 수업을 듣기 전에 할 일, 들으면서 할 일, 듣고 나서 할 일, 온라인 수업 모두 끝난 후에 할 일 등의 루틴을 만들어놓고 함께 꾸준히 연습해보세요.

초등학교 6년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예를 들면 1,2학년 때는 무엇을 하면 좋고, 언제 교과에 집중해야 하는지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좋은 전반적 플랜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초등학교 6년 기간 순서대로 말씀드리자면 먼저 저학년은 학업보다는 생활습관 형성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내 물건을 잘 챙기고, 지루하지만 책상에 잘 앉아있고 하는 것들 말이죠. 보통 글씨를 쓰고, 색칠하고 가위로 자르고 하는 활동이 대부분이라서 연필 잡고 쓰는 훈련만 되어 있으면 큰 차이가 나지 않아요. 저학년 때는 바르게 앉아서 바르게 쓰고 색칠하고 이 정도만 잘 하면 됩니다. 하루 동안 할 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실천하고, 이 정도만 되어도 훌륭합니다. 정리하자면 1,2학년은 생활습관과 학습계획 세우는 것을 연습하는 시기라 볼 수 있습니다.

3학년이 되면 갑자기 과목도 세분화되고 6교시도 생기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사회, 과학, 영어와 같은 새로운 과목이 생기니 부모님들도 많이 걱정을 하세요. 저도 3학년 아이들을 몇 번 가르쳐봤는데요. 3학년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과목이 여러 개 생기니까 신기해하고 즐거워해요. 또 전담 선생님이 들어가시게 되잖아요. 영어실, 과학실 이런 곳에 이동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본인들이 형, 오빠, 언니, 누나가 된 것 같다고 너무 신나 해요. 과학실에 가서 하는 실험도 그냥 비커에 물 부어보고 이런 건데도 과학자가 된 것 같다고 좋아해요. 과목이 많아졌을 뿐이지 내용은 사실 그렇게 어려워지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오더라고요. 영어도 처음에는 별로 어렵지 않은 내용을 배우고, 영어수업의 대부분이 게임식으로 이루어지니까 재미있어하죠.

그런데 4학년이 되면 새로운 과목도 배우고 전담실도 가고 했던 흥분이 가라앉고, 학생들 머리도 크면서 서로 비교도 더 되고, 교과목 수준이 올라가면서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수학에서 나눗셈, 평면도형의 이동 이런 것들 어려워하고요. 3학년 때 제대로 수학이 다져져 있지 않는다면 그 구멍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4학년부터 학업 격차가 커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3,4학년 중학년은 학업 격차가 시작이 되는 때이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이때 독서습관을 반드시 잡으세요. 글 밥 많은 책으로 반드시 옮겨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도록 유도해보세요. 여기서 활용 가능한 ‘배움 공책 정리하는 방법’도 고민 75에서 안내했습니다. 추가로 연산을 완성하고 영어는 소리 읽기도 많이 연습해야 합니다.

체감 난이도가 가장 많이 올라가고 학생들도 가장 힘들어하는 대망의 5학년이죠. 양뿐 아니라 질적으로 공부가 심화됩니다. 5학년부터는 모든 과목이 복잡해집니다. ‘수포자’라고 하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나올 때입니다. 학업 격차가 보인다 할 때가 4학년이라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할 때가 5학년이죠. 4학년까지 수학과 독서를 탄탄하게 해놓으시고, 5학년부터 심화가 되는 겁니다. 어려운 수학 문제도 풀어보고, 영어 읽기에 이어 쓰기도 해보고요. 5,6학년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마인드맵, 비주얼 씽킹 등 다양한 메타인지 출력 공부 방법들을 시도해본다면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배울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학부모님 또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세요? 이 책이 어떻게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선생님의 바람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그동안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들으면서 부모님의 역할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희 어릴 때만 해도 친구들끼리 싸우고 어쩌다 보면 화해하고 또 놀고 했던 문제들을 오늘날의 부모님들은 직접 고민하고 어떻게라도 도움을 주시려고 노력하십니다. 학습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중고등학교 때 바짝 공부하거나, 학교랑 학원을 다니다 보면 어찌어찌 되었는데 이제는 집에서 해줘야 하는 부분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부모님들이 부담스럽고 힘들어진 것 같아요.

지금 하고 계신 많은 고민들이 실은 고민이 아니거나 고민이 아닐 것, 즉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문제들이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 많은 부분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넘겨주셨으면 좋겠어요. 공부를 언제 어떻게 할지에 대한 것, 내가 한 잘못을 어떻게 책임질지에 대해 아이에게 물어봐 주세요. ‘스스로 선택했다’는 느낌은 아이의 삶을 자발적으로 만들고 자존감을 꽤나 높여주거든요.

초등학생 학부모님들에게 이 책이 고민인 것과 고민이 아닌 것, 고민일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향성을 잡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서윤

대한민국 대표 초등 교육 멘토. 현직 초등 교사, EBS 공채강사, 아들을 키우는 엄마. 서울교육전문대학원에서 초등영어교육을 전공했다. 유튜브, 블로그, 강연, 연수, 방송 등을 통해 교실 너머 다양한 초등 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10년 동안 학교 현장과 온오프라인에서 만난 수많은 초등 부모의 고민을 듣고 함께 고민해왔다. 친구 관계, 학습, 심리, 진로, 비대면 수업 등 초등교육의 모든 고민을 모으고, 행복한 초등 아이와 부모에 대한 소망을 담아 『초등생활 처방전 365』를 집필하였다.



이서윤의 초등생활 처방전 365
이서윤의 초등생활 처방전 365
이서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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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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