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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은행원이 말하는 돈 버는 비법!

『은행원은 어떻게 돈을 모을까?』 소울러브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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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저는 요행을 바라는 대신, 발품과 시간을 들여 돈 버는 법을 연구합니다. 로또 같은 불확실성에 베팅하기보다 확실한 지식과 배움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2021.01.22)

언스플래쉬

『은행원은 어떻게 돈을 모을까』는 매일같이 돈을 만지고 다루는 은행원이 사회초년생을 위해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테크 입문서입니다. 돈을 모으고, 다양한 투자를 통해 목돈을 굴리고, 이룬 자산을 지키는 방법까지 이 책에 모두 담겨있습니다. 저자는 욕심으로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부동산으로 돈이 급격히 불어나는 과정을 겪으며 배운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재테크란 ‘자본주의를 얼마나 빨리 깨닫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일해도 자산이 그대로라면 지금 여러분의 상황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무작정 앞으로 나가는 게 아니라, 방향 설정에 문제는 없는지, 목표가 무엇인지 체크하세요. 왜 돈이 모이지 않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바둑에서 복기하듯이, 소비와 투자에도 복기가 필요합니다. 불필요한 돈을 쓰지는 않았는지, 잘못된 투자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복기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경제적 자유를 바랍니다. 혹시 단번에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로또를 구매하시나요? 그러나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저는 요행을 바라는 대신, 발품과 시간을 들여 돈 버는 법을 연구합니다. 로또 같은 불확실성에 베팅하기보다 확실한 지식과 배움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14년 차 은행원으로서 수많은 부자를 만났습니다. 부자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제가 만난 부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은행을 활용하셨다는 것입니다. 금수저가 아닌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대부분 은행의 대출을 지렛대 삼아 부를 불려 나가는 방식을 일찍 터득한 분들입니다. 열심히 모은 종잣돈에 은행의 대출을 합해 사업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그렇게 돈을 벌면서 더 큰 부를 향해 꾸준히 투자해 나갑니다. 은행을 단순히 돈을 예치하는 곳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돈을 빌리고 돈을 불리는 곳으로 활용하셨다는 점이 부자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조기 은퇴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파이어족’이 등장했습니다. 또한 MZ 세대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현직 은행원으로서 이를 실감하시나요?

저는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온라인 카페, 유튜브 등을 통해 재테크를 배우고 싶어 하는 분들을 만납니다. 제가 보았을 때는, MZ 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에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더는 근로 소득만으로 재산을 일구기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이런 관심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재테크에 대한 정보가 넘치다 보니, 간혹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팁을 드리자면, 어떤 특정 정보에 대해 궁금하다면 그 정보의 날것을 찾아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예를 들어, 청약 통장이 궁금하다면 누군가의 포스팅이 아닌, 국토교통부 사이트에 들어가 청약 상품 안을 읽어 보는 것입니다. 아무튼 한 살이라도 빨리 재테크에 눈뜨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재테크를 시작하는 초보자가 피해야 할 함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요즘은 어디를 가나 부동산, 주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재산을 가진 사람은 더 가지지 못해 불안하고, 재산을 일구지 못한 사람은 상대적 박탈감이 크지요. 이런 시기에는 누구나 마음이 조급해지기 마련입니다. 누군가가 돈을 벌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나도 빨리 뭐라도 투자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하죠. 이럴 때일수록 평정심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훌쩍 오른 부동산과 주식 시장을 보면서 포기하고 외면하기보다는 차근차근 공부해 투자의 안목을 갖추세요. 투자는 평생 해야 합니다. 꾸준히 나에게 투자하고, 자산에 투자하면 좋겠습니다.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한 시대’라고들 하는데요. 재테크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도 전에 이런 뉴스를 접하면 힘이 빠지기 마련입니다. 예전에 비해 재테크가 더 어려워진 시대가 된 것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에는 크게 오른 집값을 보며 허탈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는 더욱 체감할 것입니다. 이렇게 벌어서는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 하

는 생각도 들 테고요. 저는 이럴 때일수록 악착같이 돈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음번에 올 상승장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하락장에서도 살 수 없는 게 집입니다. 더 하락할 것 같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지요. 그러고는 지나고 나서야 ‘그때가 바닥이었구나.’ 하며 후회하게 됩니다. 부동산과 주식이 이미 많이 오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돈을 벌 수 있는 실력만 키우면, 시장 상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기보다는 다음번에 올 상승장에서 몇 배 이상의 자산을 불릴 수 있도록 준비해 보세요. 

목표하던 자산을 쌓고 삶에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대기업 맞벌이 부부였지만 늘 노후가 불안했습니다. 60세에 은퇴한다면 남은 40년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싶었지요. 그러나 목표하던 자산을 일군 지금은 노후가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모두 은퇴합니다. 젊을 때는 내 노동력을 돈과 교환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그렇지 않습니다. 소득 없이 보내야 하는 노후가 기다리고 있죠. 그 시기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는 투자해야 합니다. 저는 20억의 자산을 쌓았다고 해서 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사지 않습니다. 오히려 돈의 소중함을 알기에 돈이 없던 시절보다 덜 씁니다. 결과적으로, 목표한 자산을 쌓았지만 겉으로 보이는 제 삶은 여전히 똑같습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든든합니다. 꼭 회사가 아니어도 여러 가지 수단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불과 몇 년 전에만 해도, 저는 근로 소득 외에는 별다른 소득이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간 재테크와 자기 계발을 병행하면서 자본 소득과 시스템 소득을 배웠습니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 소득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배운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와 논리를 제 주변 분들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블로그와 카페, 유튜브 등을 통해 올바른 지식을 나누고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을, 금융 문맹에 가까운 MZ 세대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4학년 때 조기 취업이 되어, 앞으로 부자가 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월급만 열심히 모으면 집을 살 줄 알았죠. 그런데 10년을 일한 뒤 깨달았습니다. 절대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재테크를 시작했고, 단기간에 10년간 일해서 모은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모았습니다. 제가 10년의 시간이 걸려 알게 된 사실을, MZ 세대분들은 이 책 한 권을 통해 빨리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돈을 모으고, 모은 돈을 자산으로 바꿔 나가는 과정을 되도록 빨리 깨우치세요. 그래야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길에 이 책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소울러브

현직 은행원이자 투자자. 직장 생활을 10년 넘게 했지만 여전히 부자가 아닌 현실을 깨닫고 부자가 되기 위한 진짜 공부를 시작했다. 부동산, 주식, 부업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평생 직장 생활을 해도 모으지 못할 부를 쌓았다. 다양한 고객을 만나면서 많은 사람이 돈에 대해 무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사회 초년생들에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대해 깨닫고, 부를 쌓아가는 과정을 알리고 싶어 이 책을 저술했다. 독자들이 돈을 모으고, 불리고, 투자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에 눈을 뜨고 돈의 노예가 아닌 경제적 자유를 갖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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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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