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주의 신간] 『낯선 기억들』, 『살아있다는 건』 외

10월 2주 신간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예스24 직원이 매주 직접 읽은 신간을 소개합니다.(2020.10.07)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

박하나 저 | 비제이퍼블릭(BJ퍼블릭)

방구석 비즈니스 어렵지 않아요

투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네이버의 쇼핑몰 플랫폼인 스마트 스토어가 주목받고 있다.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물건을 팔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다는 플랫폼의 장점 때문이다. 신사임당을 시작으로 일헥타르, 창업다마고치 등의 창업자들이 유튜브나 혹은 책으로 본인들만의 스마트 스토어 창업 성공기를 소개하며 열기에 불을 지폈다. 박하나 저자의 신간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는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1,130만 원 매출을 달성한 평범한 직장인의 노하우를 집약한 책으로 퇴근 후 자투리 시간을 투자해서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초보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바로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채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박지애)



『낯선 기억들』

김진영 저 | 한겨레출판

철학자 김진영의 세 번째 산문집

김진영 선생님의 강의를 한번은 듣고 싶었다. 책을 아끼기에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일을 무척 신중했던 생각했던 철학자 김진영. 2018년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산문집이 연이어 출간되고 있다. 언제라도 반갑다. ‘철학자 김진영의 난세 일기’를 부제로 한 『낯선 기억들』은 두 개의 장으로 나눠 있다. <한겨레>에 연재했던 칼럼을 1장에 묶었고 2장은 매거진 <나·들〉에 실었던 ‘데드 레터스 혹은 두 목소리’라는 세월호 관련 글을 담았다. 김진영의 전작 산문집 『아침의 피아노』『이별의 푸가』를 탐독했던 독자라면 필시 반가워할 책. 한번 읽고 덮기엔 무척 아까운 글들. (엄지혜)




『살아있다는 건』

김산하 저 | 갈라파고스

지금, 여기에서 씩씩하게

우리는 우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얼마나 자주 의식할까? 아침에 정신 없이 일어나 출근하고, 하루 종일 누군가와 상대하며 일하다가 시간되면 퇴근해서 저녁에 여분의 시간을 보내다 잠드는 게 대부분인 나의 생활은 ‘살아있음’을 바탕으로 반복되지만, 나는 딱히 그 사실을 매순간 느끼지 않는다. 그 살아있다는 건  뭘까? 김산하 저자는 그 답을 자연을 관찰하며 그 안에서 발견되는 삶의 글과 그림으로 전달한다. 매 순간의 지금, 여기에서 씩씩하게 살아있는 야생 동식물은 살아있음으로 자신의 고유성을 증명한다. 그 많은 것들이 모두 각각의 생명이었고, 그 안의 나도 역시 ‘살아있다'는 사실의 특별함을 문득 깨닫는다.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우리의 생명, 그리고 그 끝에 대해 다시 한번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박숙경)



『덧없는 꽃의 삶』

피오나 스태퍼드 저 | 강경이 역 | 클

마음에 푸른물이 드는 꽃 이야기

왜 우리는 이토록 꽃에 끌릴까? 가을을 기념하려고 국화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며 생각했다.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금세 시드는 속성까지 사랑스럽다. 더 잘 사랑하려면 더 잘 알아야겠지 하는 단순한 마음으로 『덧없는 꽃의 삶』을 펼쳤다. 이 수수하지만 단정한 한 권의 책은 목차부터 즐겁다. 스노드롭, 프림로즈 등 하나씩 적힌 꽃 이름들이 마치 꽃다발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영문학 전공인 피오나 스태퍼드 저자는 문화적 배경을 곁들여 꽃의 특징을 설명한다. 눈으로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푸른물이 드는 것 같은 식물 안내서. (김윤주)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
박하나 저
비제이퍼블릭(BJ퍼블릭)
낯선 기억들
낯선 기억들
김진영 저
한겨레출판
살아있다는 건
살아있다는 건
김산하 저
갈라파고스
덧없는 꽃의 삶
덧없는 꽃의 삶
피오나 스태퍼드 저 | 강경이 역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2003년에 창간한 예스24에서 운영하는 문화웹진입니다. 작가와 배우, 뮤지션 등 국내외 문화 종사자들을 인터뷰합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패션, 교육 등 다양한 칼럼을 매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책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시와 소설

매 계절 발표된 좋은 시와 소설,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를 함께 엮어내는 ‘시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책. 이번 책에는 2021년 봄부터 시작해 지난 한 해를 아름답게 물들인 여덟 작가의 작품을 담았고,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비하인드 스토리와 선정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포토그래퍼 사울 레이터의 최고 작품들

컬러 사진의 선구자 사울 레이터의 사진 에세이집. 미발표 유작을 수록해 그의 빛나는 순간을 완성했다. 1940년대 초기작부터 2000년대 후기작까지 엄선하여 그만의 시선이 어떻게 변화하고 완성되어가는지 엿볼 수 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깊은 감동을 줄 사진과 글이 가득한 작품집.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새로운 이야기

추리와 로맨스 장르를 결합한 어린이 소설. 주인공 민준은 첫눈에 세미를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기지만, 세미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 간의 갈등과 내면을 다룬 이야기가 독특하고 신선하며, 거듭되는 반전은 추리 소설의 묘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제대로 움직여야 통증이 사라진다

왜 다들 통증을 달고 살까? 대한민국 최초의 스포츠의학 전문가이자 국내 재활 치료 1인자인 홍정기 박사가 공개하는 움직임 회복 프로젝트.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EBS 클래스ⓔ 강의를 바탕으로 통증을 해소하고 바른 움직임을 찾을 수 있는 기적의 운동법을 소개한다.

.

주목! 투데이 포커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