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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우정과 사랑, 선택과 배반의 상처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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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을 마실 때마다 네가 떠오를 것이다. 사과를 먹을 때마다, 목탄을 들 때마다, 공연을 볼 때마다, 재즈를 들을 때마다 삶은 우리를 거짓말쟁이로 만든다. (2020.09.18)


지난 2018년 명문 케임브리지대학교 귀족 클럽 안에서 축제처럼 행해진 위험한 놀이와 거기서 비롯된 폭력과 죄악을 그려낸 페미니즘 소설 『더 클럽』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타키스 뷔르거. 그가 또 하나의 문제작 『스텔라Stella』를 내놓으며 독일 서점가는 물론 학계와 시민사회를 들끓게 했다.

얼핏 청춘남녀의 연애담처럼 보이는 이 작품 『스텔라』는 나치 치하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다. 우정과 사랑, 선택과 배반의 상처를 우수 어린 문장으로 그려낸 이 소설은 2019년 1월 독일 서점에 깔리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동시에 작가를 향한 날 선 공격과 옹호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작가 뷔르거에게는 살해 협박편지가 날아들고, TV와 신문에서는 이 작품을 놓고 불꽃 튀는 논쟁이 이어졌다. 해외의 관심도 뜨거워서 『스텔라』는 출간 즉시 13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할리우드에서 영화 계약을 맺었다. 



스텔라
스텔라
타키스 뷔르거 저 | 유영미 역
황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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