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독립 북클러버] 북소리둥둥 - 『필경사 바틀비』

<월간 채널예스> 2020년 6월호 예스24 독서 모임 독립 북클러버가 추천하는 책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독서 모임이라고 해서 항상 듣기 좋은 말만 오가는 건 아니다. 열띤 토론은 때때로 설전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북소리둥둥’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함께 읽기’의 의미를 발견했다. (2020.06.03)

오프라인 독서 모임 서비스 ‘예스24 북클러버’는 신청을 통해 전국 독서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독립 북클러버’로 선정된 모임은 예스24 북클럽 60일 무료 이용권과 북클럽머니 9,000원을 제공받고, 모임 후 예스블로그에 리뷰를 남기면 YES포인트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독립 북클러버는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한다.



이달의 우수 독립 북클러버 ‘북소리둥둥’

‘북소리둥둥’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동안 같은 곳에서 일하던 직장 선후배 4명이 서로 책을 좋아하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만든 독서 모임이다. 우연한 계기로 결성되었지만 우연을 인연으로 만들자는 마음으로, 모임 이름에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을 함께 읽자’는 의미를 담았다. 

사내 독서 모임의 장점은 원할 땐 언제든지 편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 ‘북소리둥둥’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내 식당과 휴게실에서 독서 모임을 가지는데, 멤버들이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모임을 진행한다. 한 멤버가 사전에 책 한 권을 선정해 간략한 내용을 공유하면, 다른 세 명은 책에 대한 감상과 질문을 준비해 이야기를 나누는 식이다. 고전 소설부터 인문서까지 제각각인 독서 취향 덕분에 멤버들은 매주 어떤 책을 만나게 될까 기대하면서 모임에 참여한다.

독서 모임이라고 해서 항상 듣기 좋은 말만 오가는 건 아니다. 열띤 토론은 때때로 설전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북소리둥둥’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함께 읽기’의 의미를 발견했다. 혼자라면 읽지 않았을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은 멤버들을 새벽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북소리둥둥’이 추천하는 책



“허먼 멜빌의 대표작 『모비딕』에 가려진 작품이지만, 멤버 추천으로 읽고 모두 푹 빠진 책입니다. 시대적 배경이 다른 이야기임에도 우리 현실을 비춰볼 수 있고, 주인공 바틀비가 던지는 ‘선호하지 않습니다’라는 한 마디가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필경사 바틀비
필경사 바틀비
허먼 멜빌 저 | 한지윤 역
보물창고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이지원

예스24 독서 모임 북클러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book
모비딕

<허먼 멜빌> 저/<김석희> 역15,400원(0% + 5%)

서두에서부터 ‘고래’에 대한 ‘어원’ 탐구와 문헌 ‘발췌록’이 등장하고, 작가의 체험과 도서관에서 조사하고 연구한 고래와 포경에 대한 갖가지 지식이 총망라된 이 독특한 소설은 출간 당시에는 어렵고 낯설다는 이유로 외면당했지만 작가가 죽고 30여 년 후에 재평가되기 시작했고 오늘날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걸작이 되었다..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인간의 몸과 과학기술의 만남

김초엽 소설가와 김원영 변호사는 공통점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손상된 신체를 보완하는 기계(보청기와 휠체어)와 만났다는 점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사색을 통해 사이보그가 그려갈 미래를 논한다. 사이보그의 존재론과 윤리에 관한 두 사람의 통찰이 빛난다.

사라진 엄마, 아빠를 찾아 자정의 세계로!

영화화가 검토되고 있는 해리포터를 연상시키는 아동 판타지 문학. 사라진 엄마 아빠를 찾아 헤매던 소녀가 자신을 쫓는 정체 모를 존재를 피해 자정을 울리는 빅벤의 종소리가 울려퍼질 때 밤의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마법과 비밀, 낮과 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한 에밀리의 여정이 펼쳐진다.

우리에게 두 번째 날은 없다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부터 직원까지 2년간의 집중 인터뷰를 통해 발견한 그들의 생존 전략. 거대 기술 기업에겐 둔화와 정체라는 비즈니스 주기가 적용 되지 않는다. 하나를 성공할 때마다 다시 ‘첫 번째 날’로 돌아가 다음을 준비하기에 성장만이 있을 뿐이다.

나는 울고 싶을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릴 거예요.

캐나다를 대표하는 시인 조던 스콧의 자전적인 이야기에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수상 작가 시드니 스미스의 그림이 만나, 전 세계 평단과 독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아름다운 그림책. 굽이치고 부딪치고 부서져도 쉼 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아픔을 딛고 자라나는 아이의 눈부신 성장 이야기.

.

주목! 투데이 포커스


문화지원프로젝트
KALIOP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