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예스24, 책 선순환 위한 공익 캠페인에 도서 5천여 권 기증

- 대학 내 북 리사이클링 시스템 구축 위한 ‘기북 앤 테이크’ 캠페인 후원 - 올해 2학기 내 캠퍼스에 마련될 책장에서 자유롭게 도서 교환 가능… 자원 선순환 유도 - 예스24 기증 도서 7개 대학 북 리사이클링 책장에 비치 예정… 23일 도서 기증식 진행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 www.yes24.com)가 대학 내 북 리사이클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북 앤 테이크’(Gibook & Take) 캠페인에 동참한다. (2020. 04.23)

예스24_기북 앤 테이크 도서 기증식.JPG

23일 목요일 여의도 예스24 본사에서 진행된 ‘기북 앤 테이크’ 그린캠퍼스 책 순환을 위한 도서 기증식에 참석한

 이희승 예스24 마케팅본부장(오른쪽)과 김재균 대자연 부회장(왼쪽)

 

 

‘기북 앤 테이크’ 캠페인은 전세계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제 환경 단체 대자연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 서울 소재 7개 대학교가 주최하고, 예스24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후원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대학생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전공 및 교양 서적과 환경 서적을 포함한 다양한 도서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책장을 설치하고, 필요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책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북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구축해 자원 낭비와 무분별한 환경 파괴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예스24는 프로젝트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중고 도서와 신간 도서 5천여 권을 기부했다. 올해 2학기부터 대학 내 마련될 예정인 북 리사이클링 책장에는 예스24의 기증 도서와 대자연에서 마련한 도서가 함께 비치되며, 각 대학의 환경동아리 회원들이 책장 내 도서를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도서 기증식은 23일 여의도 예스24 본사에서 이희승 예스24 마케팅본부장, 김재균 대자연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희승 예스24 마케팅본부장은 “중고서점 운영을 통해 중고 도서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예스24와 본 프로젝트의 지향점이 공통된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기쁜 마음으로 도서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대학생들로 하여금 자원 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 기증식에 참석한 김재균 대자연 부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미래세대의 목소리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책 순환 캠페인으로 대학생 주도형 그린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스24는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중고도서를 매입하고, 전국 9개의 중고서점(서울 강남, 목동, 홍대, 강서NC 및 경기 기흥, 부산 서면, 수영 F1963, 대구 반월당, 청주NC점)을 통해 판매하며, 책의 선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예스24

예스24는 삶의 동기를 제공하는 문화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공연, 전시 등을 통해 끊임없이 계속되는 모두의 스토리와 함께 합니다.

오늘의 책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의 대표작

짐 자무시의 영화 〈패터슨〉이 오마주한 시집. 황유원 시인의 번역으로 국내 첫 완역 출간되었다. 미국 20세기 현대문학에 큰 획을 그은 비트 세대 문학 선구자,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려 번역되었다. 도시 패터슨의 역사를 토대로 한, 폭포를 닮은 대서사시.

본격적인 투자 필독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경제/재테크 최상위 채널의 투자 자료를 책으로 엮었다. 5명의 치과 전문의로 구성된 트레이딩 팀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최신 기술적 분석 자료까지 폭넓게 다룬다. 차트를 모르는 초보부터 중상급 투자자 모두 만족할 기술적 분석의 바이블을 만나보자.

타인과 만나는 황홀한 순간

『보보스』, 『두 번째 산』 데이비드 브룩스 신간.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심장으로 세계와 인간을 꿰뚫어본 데이비드 브룩스가 이번에 시선을 모은 주제는 '관계'다. 타인이라는 미지의 세계와 만나는 순간을 황홀하게 그려냈다. 고립의 시대가 잃어버린 미덕을 되찾아줄 역작.

시는 왜 자꾸 태어나는가

등단 20주년을 맞이한 박연준 시인의 신작 시집. 돌멩이, 새 등 작은 존재를 오래 바라보고, 그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시선으로 가득하다. 시인의 불협화음에 맞춰 시를 소리 내어 따라 읽어보자. 죽음과 생,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우리를 기다린 또 하나의 시가 탄생하고 있을 테니.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