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뮤지컬 <베르테르> 믿고 보는 엄기준 귀환!

20주년 기념 공연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특히, 올해 <베르테르>의 캐스팅은 국내 최초 앙상블 오디션 프로그램인 tvN ‘더블캐스팅’의 최종 우승자가 20주년 공연의 ‘베르테르’ 역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2020. 03. 09)

[베르테르] 2015년 공연사진_엄기준(제공.CJ ENM).jpg

2015년 뮤지컬 <베르테르 엄기준 공연사진 l 제공 = CJ ENM

 


2000년 초연 이래 20년간 사랑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가 2020년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20주년 공연을 올린다. 창작 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공연의 첫 번째 캐스팅으로, 단연 ‘베르테르’의 레전드 배우로 손꼽히는 엄기준이 무대에 올라 그 역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2020년 <베르테르>의 20주년 기념 공연에 2002년 시즌 첫 ‘베르테르’ 역을 맡아 가장 오랜 기간 ‘베르테르’를 연기하며 단연 ‘베르테르’의 간판 배우로 불리는 엄기준이 관객들을 찾는다. 2015년 15주년 공연 당시, 엄기준은 ‘베르테르’의 폭발하는 격정적 사랑과 섬세하고도 감성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20주년 <베르테르> 공연에 ‘베르테르’ 역으로 돌아오는 엄기준은 “’베르테르’로서의 무대는 매번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정말 애정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 뮤지컬 배우 초창기 때부터 함께해온 <베르테르>의 20주년 공연에 합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아낌없이 모든 열정과 감정을 쏟아내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2000년 연강홀에서 초연을 올린 뮤지컬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15주년 공연을 기점으로 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했으며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대표 창작뮤지컬로 입지를 다졌다. ‘베르테르’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한 뮤지컬 <베르테르>는 초연 때부터 유례없던 팬덤 문화를 형성하며,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엄기준, 조승우, 규현, 박건형, 송창의, 김다현, 김재범, 성두섭, 전동석 등 현재 최고의 연기자로 사랑받는 남자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시즌의 완성도를 고스란히 이어갈 2020년 <베르테르>의 20주년 기념 공연은 ‘베르테르’ 역의 엄기준을 비롯해 새로운 캐스팅 진용을 갖추고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올해 <베르테르>의 캐스팅은 국내 최초 앙상블 오디션 프로그램인 tvN ‘더블캐스팅’의 최종 우승자가 20주년 공연의 ‘베르테르’ 역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남자배우들이 누구나 한번쯤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로 손꼽히는 만큼, 과연 누가 새로운 얼굴로 낙점되어 무대를 채울지 차세대 ‘베르테르’ 탄생에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베르테르] 2020 포스터 (제공.CJ ENM).jpg

2020 포스터 (제공 CJ ENM)

 

 

창작 20주년을 맞는 2020 시즌 <베르테르>는 2003년 공연에서 괴테의 명작 소설에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입혀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은 조광화 연출을 비롯해 더욱 더 애절함이 돋보이는 풍부한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던 구소영 협력연출 겸 음악감독, 노지현 안무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CJ ENM 공연사업본부의 예주열 본부장은 “20년이란 긴 시간 동안 ‘베르테르’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관객 분들 덕분에 무대를 다시 올릴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국내 창작뮤지컬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창작진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라며 20주년 공연 포부를 전했다.

 

서양 고전 원작에 한국만의 뮤지컬 어법, 차별화된 실내악 음악을 더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발전을 견인해온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오는 8월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공연된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기획사 제공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